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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조 어리버리 사회자 입니다 ㅋ
인성면접때 제 실수로 저희 조 전체가 점수가 깍인건 아닌지 해서 걱정되네요
다행이 차 가져온 김모씨 때문에 부산에는 잘 왔구요
온라인이라서 실명 공개는 자제할려고....ㅋ
암튼 감사드립니다.
간단히 대우조선해양 면접 후기를 말한다면, 우선 첫날 한 영어 에세이는 주제가 좀 가볍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실수 있습니다.
저희가 한 건 여러 타입의 친구중에 어떤 친구가 가장 좋은지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상황대처 평가는 담날 인성면접의 토대가 되기때문에 꾸밈없이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는게 좋습니다.
면접시에 어디에 체크했는지 확인하기도 하시거든요.
전공발표는 그날 그날 어떤주제가 나오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발표 내용보다 자신이 아는 내에서 얼마나 조리있고 다른사람이 알기 쉽게 하는지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의 주제는 공기압으로 유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설계, 열전도와 그 예, 배관 부식과
그 방지 방안 등이었습니다)
두번째날 시행하는 영어 면접은 좀 편안한 자리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디서 사냐? 라는 질문부터 시작하는데, 자신이 답변하면서 자기가 자신있는쪽으로
대화를 유도해나가면 더 쉽게 할 수 있을 겁니다
거의 뭐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한다고 생각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전공 발표가 끝난 후에 조별로 또 실무면접을 보는데요
기본적인 역학, 열역학 3법칙이나 베르누이 (한분만 이 질문을 받은 것으로 기억하네요), 훅의 법칙
그리고 기관전공이신 분은 내연기관 외연기관 차이점, 기관 출력을 높이는 방법등
기본적인 것을 준비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면접중 토론면접은 전 날 나눠준 설문지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저희조가 마지막 조라서 그런지 저희에겐 사진을 보여주고 설명하라고 하더군요
전날 설문지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ㅋ
제가 사회자 였는데, 그 전 조 분들이 준비시간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면접관님이 왜 시작안하느냐고 하시더군요...ㅡㅡ;;
제 덕분에 저희조 분들 발표 시간이 확 줄어 들어서 다들 한번씩 말하고 끝이었어요;;;;
암튼 힘든 면접 끝내고 나니 후련하군요
어제는 기침만 했는데 오늘은 감기가 더 심해져서 병원가서 주사 맞고 이렇게 후기 남기고 있습니다
콜록, 콜록, -.-;;;
아무튼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을 가보니까 일하고 싶다는 맘이 드는 회사더군요.
회사가 전체적으로 활기넘치는 분위기 였습니다.
인사팀 분들도 아주 친절하시고...
수고하신 인사팀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기장설계 면접을 진행한다고 하던데 되도록 B조에서 많은 합격자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7조 여러분 담에 대우조선해양에서 꼭 다시 만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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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9조~~ B조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거제도에서 다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