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22일~12월2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토,화 11시, 2시, 4시30분 / 일,월 11시, 2시 주차 : 안양아트센터는 주차비가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선불로 2,000원
아이들에게 뽀로로는 항상 슈퍼영웅이죠^^ 우리집 아이들은 그 어떤 캐릭터 보다 뽀로로를 넘~~ 사랑하신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 되어진 슈퍼영웅 뽀로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에게 최고가 아니었나 싶어요. 방학이라 아침 첫공연을 보러 갔답니다. 유치원생 딸아이도 초딩 오빠도 좋아하는 뽀로로 뽀로로 만나러 가는길은 영하의 날씨도 잊게 했어요.
입구 오른쪽에 있는 티켓 박스에서 표를 찾았답니다.
티켓 찾는 동안 신이 난 아이들입니다. 뽀로로 생각만해도 행복해 지나봐요.
관악홀은 처음 찾은 공연장인데 아주 넓더라구요. 1층,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캐릭터 공연이라 멀리서도 아주 잘 보여요.
유치원 절친과 함께 여서 더 행복한 시간 아이들에게 방학동안 추억 거리가 또 하나 늘어나는 순간입니다.
요 야광 장난감이 아이들을 유혹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어요.
줄거리를 들여다 볼까요..... 시작부터 화려한 레이저쇼로 아이들 신나게 해주네요. 이번 슈퍼영웅 뽀로로에서는 통통이, 로디, 삐삐,뽀뽀 모두를 만날수 있답니다. 뽀롱뽀롱 눈덮인 숲속마을에 뽀로로네 집이 있는건 다 아시죠. 뽀로로 집에서 크롱과 뽀로로는 재밌는 놀이를 한답니다. 그러다 크롱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해요. 그 책이 바로 슈퍼영웅에 관련된 책이죠. 책을 본 뽀로로는 자신도 슈퍼영웅처럼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용기가 불끈 솟아요. 하지만 맘과 다르게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게 아니고 실수로 친구들 맘을 더 아프게 해요. 속상해서 돌아온 뽀로로는 슈퍼영웅이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랍니다. 그때 거울 뒷편에 나타난 또다른 뽀로로 바로 슈.퍼.영.웅 뽀로로 랍니다. 한명의 뽀로로를 봐도 아이들 완전 신나는데 세상에 뽀로로가 2명 아이들 입에서 와~~ 탄성이 절로 나요. 슈퍼영웅의 도움으로 정말 슈퍼영웅이 된 뽀로로 진정한 슈퍼영웅이 되려면 편식을 해서도 안되고 운동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가르쳐줘요. 슈퍼영웅이 되어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통통이를 위험헤 빠지게 한답니다. 우리의 숲속마을 친구들은 통통이를 어떻게 구해 낼수 있을까요.... 이번 공연은 친구들과의 우정과 교훈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진정한 슈퍼영웅이 어떤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는 공연이었답니다.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뽀로로가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커튼콜때 사진 찍어 달라고 하니 이때 맘껏 찍으시면 된답니다. 뽀로로와 함께 익숙한 노래도 부르고 모든 친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슈퍼영웅 뽀로로 화려한 레이저쇼의 볼거리까지 아이들 70분 동안 집중 또 집중이었답니다. |
출처: 울산바위 원문보기 글쓴이: 정준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