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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W]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방송시장 본격 정착 중 | ||||
작성일 | 2012-12-30 | 작성자 | 이종섭 ( j7113@kotra.or.kr ) | ||
국가 | 우즈베키스탄 | 무역관 | 타슈켄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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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디지털 TV 방송시장 본격 정착 중 - 디지털 방송 정착, 확대 일로 - - 디지털 셋톱박스 등 수입 수요 증가 추세 - ㅇ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 TV 방송이 최초 도입된 것은 2008년 9월로, 타슈켄트·부하라 시가 디지털 TV 방송 시범지역으로 채택됐으며, 2009년 10월 총 4개의 국영방송 프로그램 송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디지털 TV 방송이 시작됨.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영 단일 기업 '무선통신 라디오·TV센터 CRRT(Center of radio communication, radio broadcasting ad television)' 주도 아래 2010년 초 2010~2015년 디지털 TV 방송 전환 프로그램을 발표해 세부 프로그램 실현 방안을 시행함. 2012년 4월, 이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2016-2017 디지털 방송 기술 도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TV 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의 전면 디지털 전환 계획을 시행할 예정임. ㅇ 우즈베키스탄은 유럽식의 DVB-T 방식을 표준으로 채택해 디지털 TV 방송을 도입함. - 2008년 일본 기업 'NEC', 'Road Schwartz'와 독일기업 'Rohde &Schwarz' 사가 생산한 디지털 TV 송신기가 타슈켄트와 부하라 지역에 최초로 설치됐으며, 총 40개의 채널이 8개의 디지털 TV 송신기를 통해 송출됨. - 2013년 1월 1일부터 두 개의 새로운 채널 'Madaniyat VA ma'rifat'과 'Dunyo bo'ylab'이 첫 방송을 시작함과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의 채널은 총 42개가 되며 새로운 채널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은 모두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임. ㅇ 2010년 9월, 사마르칸트 지역에 독일 기업 'Rohde &Schwarz' 사가 생산한 디지털 TV 송신기가 설치돼 2011년부터 디지털 TV 방송 도입이 가능하게 됐음. 안디잔, 카쉬카다리야, 호레이즘, 카라칼팍 공화국 지역 또한 디지털 TV 방송 도입을 목표로 2011년 디지털 TV 방송 송신기를 설치했음. 2012년 중순에는 페르가나 지역에 디지털 TV 방송 송신기가 설치돼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2013년에는 나보이, 수르한다리야, 시르다리야 지역에 디지털 TV 방송 송신기가 설치돼 우즈베키스탄에 총 10개의 디지털 TV 송신기가 가동될 예정임. ㅇ 2010년 상반기부터 관련 정부기관으로 디지털 TV 방송 확대를 위한 사업권을 위임받은 'UzDigital TV'가 본격적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디지털 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함. - 총 36개의 채널을 제공하며, 서비스 비용에 따라 채널의 수를 차등으로 제공함. 기본 4개의 국영채널은 무료로 제공되며, 25개의 채널이 제공되는 'Premium'은 1만 우즈베키스탄숨(약 5.1달러), 36개의 채널이 모두 제공되는 'Platinum'은 1만5000우즈베키스탄숨(약 7.6달러)을 부과함. - 'UzDigital TV'는 서비스 비용을 인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전에는 12개의 채널이 제공되는 'Standard' 패키지를 이용하는 개인에게 4500우즈베키스탄숨(1달러=1960우즈베키스탄숨, 약 2.2달러)을 부과했으나 2012년 9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함. ㅇ 디지털 방송 TV 수신기는 대여가 불가능해 구매해야 하며 수신기, 안테나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모두 갖추는 데 약 28만 우즈베키스탄숨(약 142달러)이 소요됨. - 'UzDigital TV'는 'Telemax Elektroniks'에서 생산하는 'DVB-T 1000 MP4', 'TE-D-1001' 디지털 방송 TV 수신기를 제공함. - 싱가포르 기업 'Servetechno PTE LTD'와 우즈베키스탄 기업 'Uzbektelecom'의 합작회사 'Telmax Elektroniks LTD'는 2010년 9월부터 나보이 자유산업경제지구 FIEZ 공장에서 MPEG-4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방송 TV 수신기를 생산함. 총 생산기지 건설에 소요된 금액은 160만 달러로, 연간 5만~6만 개의 디지털 방송 TV 수신기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지털 TV 방송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TV 방송 수신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연간 수신기 생산량은 6만 개를 상회할 것으로 보임.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디지털 TV 방송 전환에 관한 프로젝트를 2017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디지털 TV 방송 전환뿐만 아니라 최신 현대시설을 갖춘 미디어센터 역할을 할 우즈베키스탄 국가 방송회사를 설립함. - 미디어 센터의 최신식 현대 장비를 갖춘 4개의 스튜디오에서 CIS 국가 중 최초로 테이프를 필요치 않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HD(High-Definition) 방송을 시작함. - HD 방송 형태로 200시간의 TV 드라마와 430시간의 토크쇼 방송이 제작됐음. - 기존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TV 방송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즈베키스탄 방송 여건이 개선되고 기술수준 또한 한 단계 높아질 것임. ㅇ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TV 방송 시청인구는 전체 인구 수(2987만 명)의 약 37.5%(1100만 명)이며 디지털 방송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디지털 방송 TV 수신기 'Set-top-box' 등의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나보이 FIEZ에 입주함으로써 일반 수입품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므로 이 제품 시장에 진입하기 이전에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부(ICA),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