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초원의 소 떼
한 초등학교의 미술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목장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한참이 지난 후 선생님은 아이들의 그림을
하나씩 보았습니다.
푸른 초원, 울타리 등 다양한 모습을
도화지 안에 그려 넣는 아이들을 향해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의 그림은 민둥 언덕만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선생님은 아이에게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
"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
아이의 그림에서 풀과 소를 찾을 수 없었기에
선생님은 다시 물었습니다.
"풀과 소가 어디 있니?"
"선생님도 참~ 풀은 소가 다 먹었잖아요.
그리고 소는 풀을 다 먹었는데
여기 있겠어요?"
산은 뾰족한 세모, 하늘은 연한 파란색 등
우리에게는 어느새 틀에 박힌 고정관념이
각자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늘을 보면
파란 하늘 곳곳에 분홍색, 회색 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듯이 우리의 고정관념은
대부분 경험에 의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경험으로 굳어진 좁디좁은 생각에만
의지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생각으로
넓은 세상을 바라보세요.
# 오늘의 명언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 따뜻한 이야기 =
첫댓글 ㅎ.ㅎ.
맞습니다.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나이가 들면 변화가 쉬운게 아니고 새로운 것에 적음하기가 힘들어요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만해도 장항거죠
ㅎㅎ
자화자찬입니다
여긴 엇 저녁부터 비가내립니다 촉쪽히~^^
참 고정관념은 깨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럼요 몇 십년의 그렇게 살았는데 그래서 술 버릇도 죽어야 고친다고
ㅎ.ㅎ
변화에서 가장 힘든것은..
이전에 가지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
나부터 쉬운거 아니죠
건강한 목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