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의원이 전남 목포시 구도심에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용으로 구입한 부동산(일제 강점기 시절 지어진 적산가옥)을 두고 지난 2019년 초 언론들은 손혜원 전 의원을 대대적인 '투기꾼'이라도 되는듯이 몰아갔다. 특히 그를 앞장서서 공격한 방송사는 메인뉴스(SBS 8뉴스)에서 '끝까지 판다' 특집까지 하며 수일간 집중 보도하던 'SBS'가 대표적이다.
결국 손혜원 전 의원은 비밀성이 있는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자료'를 시청관계자로부터 받고, 관련 부동산에 조카 등의 명의를 빌려 사업구역에 포함된 토지-건물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선 실형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선 결국 '무죄'를 선고받았다.
첫댓글 손고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