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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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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72%, 독일 DAX +1.63%)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혼조
- 유로/달러: 1.0859→1.0858(-0.01%), 달러/엔: 117.76→117.65(-0.09%)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미국 10년물 2.10%, -0.08%p)
ㅇ [ 유 가 ] WTI, 두바이 모두 하락(WTI 30.44달러/배럴, -3.09%)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IMF, 미국 금리인상의 점진적 시행과 중국경제의 구조전환에 따른 장기적 이익 강조
ㅇ S&P, 2016년 기업의 신용등급 인하 압력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편
ㅇ 미국, 2015년 11월 구인건수, 전월비 8만2000명 증가한 543만건
ㅇ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확산
ㅇ 일본-중국, 양자 간 통화스왑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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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1,916.28(↑25.42p, +1.34%)]
큰 폭 상승 [코스닥지수 686.03(↑14.73p, +2.19%)]
◦ 코스피지수는 유가 하락세에도 불구, 中무역지표 호조* 및 기관의 대형주 중심의 대규모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 中 12월 수출(위안화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2.3%(14개월 만에 상승세, 전월치 ↓3.7%),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4.0%(전월치 ↓5.6%)
▶ 中 12월 무역수지는 +3,821억 위안(흑자)으로 전월치인 +3,431억 위안을 상회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14개월來최대) 등으로 큰 폭 상승
2. 금리 : 소폭 하락 [국고채(3년) 1.63%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금통위(1.14일)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前日美국채금리(10년) 급락 등으로 소폭 하락
※ 1.14일 금통위에서 발표될 韓 수정경제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에 안전자산 선호 확대
3. 환율 : 하 락 [원/달러 1,204.0원(↓ 6.3원, -0.52%)]
큰 폭 하락 [원/100엔 1,018.1원(↓ 11.9원, -1.16%)]
◦ 원/달러환율은 中무역지표 호조 및 위안화 안정세*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어 하락
※ 1.13일 중국 위안/달러 고시환율은 6.5630위안 4거래일 연속 보합수준(전일대비)으로 고시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580억원, 채권 +5,889억원(코스피 -565억원, 코스닥 +1,145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2.9%, 중국 -2.4%, 미국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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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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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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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Brief] 중국주가 급락에 따른 선진국주가 반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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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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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IMF, 미국 금리인상의 점진적 시행과 중국경제의 구조전환에 따른 장기적 이익 강조(닛케이)
○ IMF 라가르드 총재, 향후 Fed 금리인상의 주요 이슈는 금리정상화의 속도이며 미국의 임금과 물가상승 압력,
경제가 취약한 신흥국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주장
○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가치 상승은 달러로 차입한 신흥국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신흥국 기업의 취약성이 커질 것이라고 언급
○ 중국 경기둔화는 단기적으로 세계무역, 원자재, 금융 부문에 충격을 줄 수 있으나, 중국경제의 구조 전환은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
■ S&P, 2016년 기업의 신용등급 인하 압력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편(로이터)
○ 최근 6개월간 미래 하향조정 가능성을 나타내는‘부정적’전망이 2008~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공표하면서, 2016년 전세계 기업의 신용등급은 (하향조정이나 전망 인하 등) 부정적 방향이 더 커질 것으로 분석
○ 지역별로는 중남미가 원자재 가격하락과 브라질 등의 경제·정치적 혼란이 반영되어 ‘부정적’ 전망의 기업 비율이
가장 많고, 미국은 금리인상 등으로 신용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제시
○ 유럽은 성장, 정치, 규제 압력 등의 마이너스 요인을 저금리가 상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5년 하향조정이
지속되었던 아시아는‘다소 부정적’이라는 견해 유지
○ 세계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과 외환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이며,
다음으로 테러 확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중동지역 불안, 유럽 난민문제, 영국의 EU 탈퇴 등을 지적
■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확산(블룸버그)
○ BNP 파리바의 Mirza Baig, 시장의 일일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국은 통화제도의 변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
○ UBS의 만수르 모히-우딘(Mansoor Mohi-uddin), 대만, 인도, 호주 등에서도 금리 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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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2015년 11월 구인건수, 전월비 8만2000건 증가한 543만건(노동부)(블룸버그, WSJ)
ㅇ 시장예상치(545만건) 하회. 같은 기간 구인율은 3.7%로 전월보다 0.1%p 상승
ㅇ 이에 대해 RDQ 이코노믹스 존 라이딩, 구인건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용주가 요구하는 인력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가 존재한다고 분석
■ 2015년 12월 중소기업 경기낙관지수, 전월비 상승한 95.2(전미자영업연맹)(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95.0) 소폭 상회. 구성지수 중 자본 투자계획, 판매 기대지수는 상승했으나 수익 추세와
경제 전반에 대한 기대지수는 저하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Fed 피셔 부의장, 마이너스 금리의 신속한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블룸버그)
ㅇ 마이너스 금리 도입 시 순자산가치(NAV)가 1달러를 하회하는 상황(break the buck)이 발생할 가능성과
미국 금융 제도 내에서 복잡한 증권거래가 마이너스 금리에 적응할 수 있는 여부 문제 등으로 적어도
단기에는 도입이 불가능
■ 댈러스 연은의 신임 카플란 총재, Fed의 단계적인 금리인상 지지(로이터, 블룸버그)
ㅇ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장기간 유지는 리스크라고 지적하고, Fed의 완만한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표명
ㅇ 달러화 강세와 함께 해외경기의 침체가 미국의 성장과 실업률, 물가 등에 어느 정도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의 성장률 둔화는 원자재 가격하락 요인으로, 미국경제에도
역풍이 된다고 언급
■ 리치몬드 연은 래커 총재, 미국 경제 상황은 금리 인상의 강력한 근거(블룸버그)
ㅇ 특히 소비 지출의 견조한 모습이 금리 인상의 근거
ㅇ FOMC는 점진적 금리 인상에 대한 근거를 명확하게 할 필요. 유가 하락, 달러화 강세, 현 물가수준이 유지
된다면 금리인상 속도는 더디겠지만 물가상승률이 2%로 빠르게 상승한다면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예상
ㅇ 당분간 실질 GDP 성장률은 2.2%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생산 및 고용의 성장 추세는 금년에도 지속될 전망
■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시장예상보다 FOMC의 금리인상이 여러 차례 이루어질 가능성(블룸버그, WSJ)
ㅇ 아담 포센(Adam Posen) 소장, 시장은 금년 3월을 비롯하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예측하고 있다고 평가
ㅇ 향후 금리 인상 속도의 중요 요소는 생산성이며, 생산성 저하로 물가상승 압력없이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우려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프랑스 2015년 4/4분기 성장률 0.3% 전망(프랑스 중앙은행)(로이터, 마켓워치)
ㅇ 지난 발표와 동일한 것이며 통계청의 추정치 0.2%보다는 높은 수준
■ 2015년 4/4분기 영국 소매매출, 전년동기비 0.9% 증가(소매협회)(로이터)
ㅇ 연말 쇼핑시즌을 포함한 10~12월 소매매출은 전년동기비 0.9% 늘어나는데 그쳐 2014년 9~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
■ 2015년 11월 영국 산업생산, 전월비 0.7% 감소(통계청)(블룸버그)
ㅇ 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한 에너지 수요 감소 및 제조업 부문의 생산부진 지속에 기인하며,
영국의 성장률 부진에 대한 우려 증폭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유럽집행위원회, 역내 경제 리스크 공유로 정책 효율성 개선할 필요(로이터)
ㅇ 예금자보호법 시행으로 은행통합을 구축하는 한편 리스크 공유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와
재정통합 강화가 필요
ㅇ 분기보고서, 일부 경제적 충격은 단일국가의 감당수준을 넘어서며, 이로 인한 유로존 경제의 충격완화를 위해
자본, 신용 등의 금융시장과 공공부문의 재정정책 등을 통한 리스크 공유가 필요
■ EU 모스코비치 집행위원, 2016년에 법인세 개혁 강화할 계획(블룸버그)
ㅇ 부가가치세 관련 기업탈세와 국가별 과세표준 등이 포함된 개혁안을 연내 제출할 계획
ㅇ 특히 조세회피, 탈세 등 기업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 규정을 OECD 보다 강화된 수준으로 개혁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금리인하에는 한계가 있어 비전통적인 조치가 필요(로이터)
ㅇ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일부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저금리정책은 비전통적 조치에 맞춰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표명
■ 그리스 노동사회부장관, 연금 삭감에 반대 입장 피력(블룸버그, WSJ)
ㅇ 카투루갈로스(Katrougalos), 세제개혁 및 연금 삭감 등은 경제성장을 저해하며 재정긴축이 아닌 경제성장을
통해 재정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
■ 도이체방크, 수년 내 부유층 대상 자산운용 부문 세계 5위가 목표(블룸버그)
ㅇ 금융위기 이후 규제강화와 경영여건에 대응한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에 주력한다는 방침.
ㅇ 런던의 컨설팅사 Scorpio Partnership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자산운용 규모는 12위로. 목표달성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지표
■ 신규 고용창출, 2015년에는 1300만명으로 추산(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이터)
ㅇ 아울러 2015년 GDP 성장률은 7% 전후가 될 것이며, 같은 해 주요 경제목표는 달성했다고 평가하면서,
2015년 승인한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는 280건, 총액 2조5200억위안을 승인했다고 발표
■ 2015년 은행권의 부실채권, 전년보다 2배 이상 추정(로이터)
ㅇ 2014년 부실채권은 전년보다 2574억위안 늘어난 1조4300억위안을 나타낸 가운데 2015년 부실채권 증가폭은
5000억위안 이상인 1조9500억위안으로 추정
■ 2015년 4/4분기 GDP, 전년동기비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로이터)
ㅇ 전문가 대상 로이터 설문조사 결과. 2009년 1/4분기 이후 최저치
ㅇ HSBC의 구홍빈(Qu Hongbin), 내수와 해외수요 모두 부진한 것이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이러한 상황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
■ 2015년 신차판매, 전년대비 4.7% 증가한 2460만대(중국자동차공업협회)(로이터, 블룸버그, 신화)
ㅇ 경기둔화, 자동차등록 규제 등으로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3년 만에 최저 수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중앙재경영도소조 부주임, 큰 폭의 위안화 약세는 불가능하다고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ㅇ 한쥔 부주임, 위안화 환율과 관련된 경제 펀더멘털에 큰 변동이 없으며 중국에 대규모 해외자본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언급
ㅇ 위안화 약세 베팅은 실패할 것이며 위안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
■ 인민은행, 홍콩 외환시장에서 대규모 위안화 매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홍콩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매도를 통한 대규모 위안화 매입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HIBOR(위안화 은행간 대출금리)가 연 13.4%에서 66.8%로 급등.
역외 위안화 가치 역시 올라 역내 위안화 가치 수준에 도달
ㅇ 노무라홀딩스 앨버트 렁(Albert Leung), 위안화 유동성의 부족 가능성으로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은 2일 정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인민은행, 7개 해외 중앙은행에 역내 외환거래 허용(WSJ)
ㅇ 5개 중앙은행(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국제결제은행(BIS), 국제금융공사(IFC) 등의
역내 외환거래를 허가한다고 발표
ㅇ 해당 은행들은 향후 중국 외환시장에서 현물, 선도, 스왑, 외환스왑 및 옵션 등의 거래가 가능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지표
■ 인도, 2015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5.6% 올라 15개월 만에 최고치(블룸버그)
ㅇ 식료품 물가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며,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실란 샤(Shilan Shah), 이번 결과가 인도
중앙은행의 물가목표 달성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신흥국의 2015년 외국인직접투자 감소, 경제 성장의 적신호(FT)
ㅇ 같은 해 신흥국에 대한 그린필드투자는 전년(4820억달러)대비 감소한 4520억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감소세.
특히 최대 신흥국 투자국인 중국의 프로젝트가 전년(950건)대비 750건으로 감소하며 신흥국 경기둔화 우려 증가
■ 저유가 압력이 커지면서 OPEC 일부 회원국들은 조기회의 요구(로이터)
ㅇ 나이지리아 카치큐(Kachikwu) 석유장관, OPEC 회원국 중 2개국이 조기회동을 요청한 가운데 2월 또는 3월
회동 가능성 제기
ㅇ 조기회동 여부는 현재 물가상승을 위해 석유생산 감소를 거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달려 있다고 언급
■ 태국, 2015년 1~11월 외국인투자 전년동기대비 78% 감소(닛케이)
ㅇ 정부의 해외투자 촉진 개혁 시행에도 불구 노동비용 상승 등이 외국인투자를 약화시킨 원인
5. 중국기업 외화채권 가산금리 현황 및 전망
ㅁ [개황]
`15년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에 따른 업황 부진에 미 금리인상, 위안화 평가절하 등의 영향이 가세하면서
중국기업 외화채권 가산금리가 상승
ㅇ `15.7.1~`16.1.8일 주요기업 가산금리 상승폭은 5년, 10년물 기준 16~58bp 수준이며 원자재 관련 기업들의
상승이 뚜렷
- 한국기업 외화채권 가산금리는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일부는
소폭 하락(-21~38bp)
ㅁ [중국ㆍ한국물 비교]
중국계 외화 장기채 유통금리는 중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반영하면서 유사 신용등급의 한국물을
상당폭 상회하고 있어 차별화가 뚜렷
ㅇ 원자재 관련 기업 : 중국석유개발회사와 석유화공집단공사는 한국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대비 약 9~103bp 높은
수준에서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이 형성(1/8일)
- 중국기업이 한국에 비해 신용등급이 1~2단계 낮은 편이며, 유가 급락 등의 여파로 한ㆍ중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의 유통 가산금리는 타 업종대비 높은 편
ㅇ 인터넷/IT 기업 : 중국기업(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은 KT대비 신용등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산금리가 2배 수준
ㅇ 한ㆍ중 수출입은행 : 중국수출입은행 외화채(`15.9.16일 발행) 유통금리는 동일 신용등급*의 한국수출입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에서 거래
※ Aa3/AA-/A+(Moody’s/ S&P/ Fitch)을 유지하다 한국수은 Moody’s 등급이
'15.12.21일 Aa3→Aa2로 상향 조정
- 중국수은 가산금리는 한국수은 Moody’s 신용등급이 Aa2로 상향 조정되기 이전부터
높았으며 1/8일 10년물 기준 약 52bp 상회
ㅁ [평가]
중국 주요기업 외화채 가산금리가 한국물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정부의 유동성공급 등 지원조치로
위험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시각이 우세
ㅇ 중국발 불안이 중국 시장보다 아시아 주변국 크레딧 시장에 한층 더 부정적으로 작용(HSBC)
ㅁ [전망]
금년중 중국계 외화채 가산금리는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달러채 공급감소 전망 등
수급요인으로 제한적 수준에 머물 소지
6. [NY] 2016 전미경제학회: 美 경제정책 방향
ㅁ 전미경제학회(AEA) 연차총회에 참석한 경제석학들은 미 경제 현황에 대한 평가에 따라 다소 상이한 정책방향을 제시
ㅇ 낮은 균형 실질이자율이 이례적으로 지속되면서 ‘장기 스테그네이션’ 우려 여전.
연준의 금리정상화 프로세스는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인플레이션 목표치의 상향조정에
대해서는 부정적 (Stanley Fischer, US Federal Reserve)
ㅇ 물가와 실업률 간의 상충관계를 나타내는 필립스 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졌기 때문에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는 것이 가능. 글로벌 저축과잉 상황을 감안할 때 인프라 및 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는 바람직
(Olivier Blanchard, 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Finance)
ㅇ 미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한 것은 불평등 확대, 총수요 감소에 기인하며 정부는 교육, 헬스케어, 환경, 인프라
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
세수확보를 위해 유류세, 탄소세 인상을 검토할 시점 (Joseph Stiglitz, Columbia University)
ㅇ 현재 미 경제는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어 재정지출과 같은 단기부양책은 불필요.
장기적으로 정부부채 급증이 미국의 대외신인도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채증가 속도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중요 (Martin Feldstein, Harvard University)
ㅇ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구조적 장기침체 가능성은 제한적. 조세ㆍ규제 개혁, 무역장벽 완화,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그리고 기술혁신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 등 공급측면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
(John Taylor, Stanfor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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