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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국수집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가지런히 생선을 말리고 있다. 교도소에 있는 손님들도 마음 한켠 충분히 가지런할 수 있다. (사진/김용길) |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십니다. 청송교도소에 있는 천주교 형제들은 자기들의 공동체를 <갈릴래아 공소>라고 부릅니다. 갈릴래아는 멸시와 천대를 받는 이들이 억척스레 살아가는 삶의 현장입니다. 갈릴래아와 같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찾을 때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갈릴래아 공소에서 19년째 징역을 살고 있는 꼴베 형제의 편지입니다. 꼴베 형제(박용기 49세, 막시밀리안 꼴베)는 1990년도에 징역 20년 6월형에 감호처분을 받고 19년째 청송교도소에서 징역을 사는 장기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매상담 끝나고 인천까지 잘 가셨는지요? 모니카랑 대성이 형에게 고맙다고 꼭 전해주십시오. 대성이 형은 늦었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저는 반드시 착한 삶을 살겠습니다. 전과자가 새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출소하면 오십이 넘습니다. 두 번 다시 후회할 짓을 안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인생의 반은 징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징역 산 만큼 인생을 더 살아서 남은 인생 보람 있게 살려고 합니다.
제가 이곳에 31세에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이가 49세입니다. 언제 세월이 이렇게 갔는지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20년 그냥 막 살고 나갈까 생각도 했는데 살다보니 마음이 변하고 또 좋은 만남으로 저의 인생에 변화가 조금 있어서 좋습니다. 사람이 새롭게 변한다는 것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저 같은 사람은요. 그렇지만 변할 것입니다. 반드시 변화된 삶을 살 것입니다. 이곳에서 남은 시간과 인생의 남은 시간을 제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이곳에서 감호 살고 나간 형제들 다시 구속되면 감호 취소시켜서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계속 잡아두려나 봅니다. 감호법이 폐지됐으면 출소시켜야 하는데 계속 잡고 있는 것을 보면 무슨 꿍꿍이속이 있나 봅니다.
저희 공장에 있는 친구는 감호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회에서 만났는데 다섯 명 모두 십오 년 씩 받아왔습니다. 또 다른 두 명은 감호소에서 같이 나갔는데 삼개월 만에 이십 년씩 받아 왔습니다. 말이 이십 년이지 피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저희 공장에 어린 친구들 여러 명 있는데 이놈들 징역을 이상하게 살고 있습니다. 음식을 구매시켜서 옆 사람이 있어도 혼자들 먹고 그럽니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을 다 불러서 "너희들, 음식을 구매시켜서 혼자 먹고 그러는데 너희들이 징역의 쓴맛을 모르고 있구나. 이 시간부터는 어떤 음식을 먹든 옆 사람 생각하면서 나눠 먹어라. 한 번 더 그러면 너희들 징역 고달프게 될 거다." 곱게 타일렀습니다. 징역 사는 법을 이상하게 배웠습니다.
제가 사는 방에 함께 있는 어린 동생이 벌금 팔백만 원 나왔는데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살려고 합니다. 정식재판 회복청구도 모르고 벌금 있으면 그냥 살고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벌금 다섯 가지에 상해죄는 기각이라 14일 살아야 하고 교통법 네 가지는 제가 서류를 가져다 달라고 해서 정식재판 청구신청을 해 줬는데 받아들여졌습니다. 여섯 달을 빨리 나가는 것입니다. 공장 형제들이 저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제가 이런 일까지 해낼거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어린 형제가 "반장님, 제가 나가면 반장님 허리 누가 안마하나요? 걱정입니다." 이런 친구가 이런 것 까지 걱정하네요. 벌금 팔백만 원은 출소해서 재판받지만 벌금이 줄어든다 해도 낼 돈이 없답니다. 다시 노역을 살게 된다면 이곳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반장님과 같이 있고 싶다고 합니다. 불쌍합니다. 그런데 마음씨 하나는 좋습니다. 어린 친구의 아버지가 칠순이 넘었고 몸이 아프다고 합니다. 이놈은 장애인이고요. 아버지와 화상 접견은 자주 하지만 이곳까지는 차비가 없어서 못 온다고 합니다. 속옷과 양말 같은 것은 제가 챙겨 줍니다. 출소해서 입으라고요. 출소해서 집에 가도 옷도 없다고 합니다. 징역 오래 살다보니 이렇게 불쌍한 사람도 만납니다.
제가 편지 쓸 때마다 생활 잘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솔직히 생활 잘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어떻게 견디며 살아 왔는지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랑 덕분입니다. 이곳의 용기 이제는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악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서영남/ 인천에 있는 '민들레국수집'을 운영하면서 노숙자 등 가난한 이웃들과 더불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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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섬김은 사랑에서 나오고 사랑이 지극하면 이웃에 대한 섬김도 생기며 남을 섬길 때 더 큰 기쁨과 참사랑에 의한 행복을 맛본다는 것을 배웁니다.
주변의 가난한 이웃들은 물론 교도소에 갇힌 형제님들을 위해서도 지극정성 사랑을 나누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정말 위대해보입니다.
지상에서 천국의 모습을 봅니다!
가진 것은 많지않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모두 다 내어놓는 서영남 선생님의 모습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을 배웠습니다. 요즘같이 삭막하고 답답한 세상에 민들레 국수집의 훈훈한 사랑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서영남 선생님도 항상 건강과 감기 조심하시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십시오.
축~! 포스코 청암상 수상!!!
감동! 민들레 국수집의 모든 내용이 좋습니다. 많이 공감하고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것, 네것 가리는 세상에 수사님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내어놓으시니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이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왜 민들레 국수집에 열광하는 줄 알겠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으로 보듬어 가슴속에 숨어있는 작은 사랑의 홀씨를 틔우는 서영남 선생님의 헌신이 참 아름답네요 *^^* 민들레 국수집 사랑이 이 시대에 최고입니다!
희망과 사랑의 바이러스를 365일 퍼뜨리는 민들레 국수집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의 풍경은 감사와 감동!! 입니다 ^^
주위를 둘러보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힘든 이웃들이 많습니다.
우리모두 힘든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고 넓게 감싸 안는 사랑천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눔의 신! 서영남 대표님 짱~
늘 푸른 사랑으로 함께사는 가난한 이웃들의 벗이 되어주는 민들레 수사님의 한결같은 격려와 사랑이 정말 멋집니다. 살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순간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조용히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하나' 책을 읽으면서 보냈는데 평화롭고 참 좋더군요~ 이제는 노는 것도 지겹습니다.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 힘든 이웃들의 희망이 되어주고 행복이 되어주면서 그렇게 보람되게 살아야겠습니다!
천안에서 처음 인사올립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보면 언제나 행복해집니다^^
늘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는 민들레 공동체 가족들이 부럽습니다.
저도 나눔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면 수사님처럼 행복해질 수 있겠지요~?
민들레 수사님과 천사 베로니카님, 민들레 가족분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동! 평화방송에서 명동성당 사순강의 포스터를 보았는데 거기 수사님도 계셨습니다! 3월 18일~ 그날 명동이 마비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걸요?! 호호~ 저도 꼭 듣고 싶은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마음으로 가난한 것이 청빈한 삶인데, 민들레 수사님은 청빈의 마음으로 충실하게 살고 계십니다. 실제 삶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 열망을 더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아예 설겆이 봉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찾아뵙겠습니다 *^^*
삶에 지친 시간들, 상처받은 마음들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우리가 되면 세상 또한 조금씩 고운 빛으로 물들겠지요~ '나눔'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제가 늘 마음놓고 들어갈 수 있는 집은 민들레 국수집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가장 인간적인 민들레 국수집이 가장 하느님 나라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자신을 버리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수사님이야말로 하느님 보시기에 진정 아름다운 삶입니다.
게으름 속에서도 나눔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민들레 국수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청송편지가 제 가슴을 울리네요 ㅠㅠ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거리에서 노숙을 하시는 분들과 교도소에 계시는 분들은 참 힘이 들 것 같네요... 하지만 민들레국수집 같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
福 많이 받으시고, 꿈꾸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나의 소중한 이웃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 VIP손님들이 희망과 행복으로 건강하게 웃는 세상 그려봅니다. 평화신문에 실린 기사 잘 읽었습니다.
명동성당에서 사순강의를 하신다구요?!! 너무 감동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보면서 항상 많은 깨달음과 살아가는 지혜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 가슴이 마구마구 따뜻해집니다^^
세상에는 아직 착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그 아름다운 나눔에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요즘 민들레 일기 읽는 재미로 삽니다. 매일매일 행복한 일상이 기다려집니다.
뜨거운 사랑으로 VIP손님들과 함께하는 서영남 선생님의 끊임없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제 안에 잠재되어 있는 의식을 일깨워 이 사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편하게만 살아오면서 이웃의 고통은 모른척했던 그동안의 제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힘든 이웃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삭막한 경쟁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으로 한결같이 민들레 공동체와 공유하시는 수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힘들고 지칠때 이곳에서 그리스도 향기를 맡고 사랑희망 의욕 충전하고 갑니다^^
사랑의 민들레 국수집 일상에 매료돼 노숙손님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2월이 가기전에 잊고 지낸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야겠다고... 헌신하는 서영남 대표님의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사랑임을 느꼈습니다.
포스코청암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지...
그것을 민들레 국수집의 모습을 보면서 느꼈어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무한나눔~ 정말 감동스러워요~~ 유후♬
이번에 포스코청암상까지 받으시지요? 왕 축하드려요!!!
어느 순간에나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불행과 행복이 공존합니다. 최대한 좋은 쪽을 본다면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웠습니다. 영원한 희망을 보았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속에는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가 담겨 있습니다.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그 곳이 천국입니다.
빛납니다!
감동입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하루도 제대로 쉬지못하고 헌신하시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제 7회 포스코 청암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헌신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입니다 ♥
365일 쉬지도 않고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고 대접하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빛나는 삶이
우리사회에 귀감이 됩니다.
오늘도 두 분의 삶을 통해 감명과 신선한 도전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평화신문에서 민들레 국수집 기사를 읽고 강원도에서 처음 인사올립니다.
글을 읽으며 사랑의 참뜻이 무엇인지, 사랑이 주님께로 가는 가장 뛰어난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이야말로 지상에서 천국입니다^^
민들레 공동체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서영남대표님의 2013년 포스코 청암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길가다가 노숙인들을 보면 가슴이 찡합니다.
민들레 국수집 덕분에 제가 착해지고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졌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모든 가족분들이 건강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제 인셍에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목마른 이웃들의 영혼을 적셔주는 훌륭하신 민들레 수사님과 아내 베로니카님도 힘내세요!!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매일매일 내것을 모두 다 내놓으며 산다는 것이 참 힘든일인데...
민들레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영혼에 밥이 되고 약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아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읽으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민들레 국수집이 가난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바람결에 들려오는 살아 숨쉬는 생명의 소리가 들리네요~ 사랑의 민들레 국수집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고, 텅 비어 있는 정신을 채워줄 수 있는 영혼의 양식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만땅 채워갑니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공동체가 있어 가난하고 힘없는 소외계층이 작은 희망이라도 발견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기쁨과 희망을 찾아갑니다 ^^
가난한 이웃들을 위한 민들레 국수집의 무한한 사랑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민들레 공동체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 안에서...
그 사랑에 온전히 응답하고자 부족하지만 제가 가진 것을 함께 나눕니다.
저도 민들레 국수집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란이라도 보내야겠습니다.
늘 헌신하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천사 베로니카님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대한 무한 신뢰,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는 민들레 국수집 풍경이 좋습니다.
삭막한 세상에 또 다른 세상을 봅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희망이고 사랑이 아닐까...!
저도 가난하게 살아도 보고, 사업을 망해도 보고 좌절한적도 있었기에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보면 많이 공감되고, 가슴이 아픕니다.
한결같이 일관되게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는 민들레 수사님의 사랑은 큰 충격과 함께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민들레 수사님을 모범으로 서로 돕고 나누며 기쁘고 희망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힘든건 영원하지 않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VIP손님들 모두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빕니다.
평화신문에서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께서 3월 18일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을 주제로 명동성당에서 사순특강을 하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 본지 알고 눈을 몇번이나 비비고 다시 봤네요~ 놀랍습니다! 명동성당에서 강의!!! 꼭 참석하겠습니다.
세상 사는 이치를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웁니다. 모든 생명은 나누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고 사람의 도리임을 서영남 선생님께 배웁니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서선생님의 사랑은 고스란히 제게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엥? 근데 명동성당에서 사순강의하세요? 윗분의 댓글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우와~! 저희 어머니께서 서영남 선생님 왕팬이신데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드려야겠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인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투신하는 서 대표님...
민들레 국수집을 감동으로 읽고 고마운 마음에 울컥 눈물을 쏟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곳 없습니다!
"손님들을 예수님처럼 접대하고 모신다" 너무 감동이에요.
말이 쉽지 행동은 어렵거든요. 항상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서영남선생님을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