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자기 기), 所(바 소), 不(아닐 불), 欲(하고자 할 욕),
勿(말 물), 施(베풀 시), 於(어조사 어), 人(사람 인).
🌺 내가 하고자 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의미(意味)다.
사람의 성정(性情)은 비슷하니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고
내가 좋은 것은 남도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기(自己)는 싫어하면서
남에게는 강요(强要)한다면
이는 윤리(倫理)에 맞지 않는 일이다.
심지어 자연법칙(自然法則)에도
위배(違背)되는 짓이다.
위(衛)나라의 유학자(儒學者)이자
공자(孔子)의 문하(門下)인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제가 평생(平生)동안
실천(實踐)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이라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바로 용서(容恕)의 '서(恕)'이다
(其恕乎).
자신(自身)이 원(願)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己所不欲勿施於人)"라고 했다.
서로 이해(理解)하는 것
즉 서로 용서(容恕)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立場)을 헤아려
존중(尊重)해줘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이 말은
'기소욕 시어인'
(己所欲 施於人)으로도
바꿔 쓸 수 있을 것이다.
네가 남에게
대접(待接)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待)하라는 의미(意味)다.
어디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칸트(Kant)가
'실천이성비판(實踐理性批判)
'에서 언급(言及)한
인간(人間)을 수단(手段)이 아닌
목적(目的)으로서 대(對)하라는
말이다.
칸트(Kant)는
남을 나와 같은 인격체(人格體)로서
대(對)할 때 인간관계(人間關係)가
올바로 형성(形成)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성경(聖經)에도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의
의미(意味)가 담긴 가르침이 있다.
마태복음(Matthew福音)
7장 12절에는
"무엇이든 남에게 대접(待接)
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待接)하라,"
이것이 율법(律法)이요
선지자(先知者)니라"라는
구절(句節)이다.
결국(結局)
인간관계(人間關係)의 섭리(攝理)는
동양(東洋)이나 서양(西洋)이나
차이(差異)가 없다.
비슷한 한자성어(漢字成語)
로는 자주 쓰이는
🤗 역지사지(易地思之)가 있다.
다른 사람의 처지(處地)에서
생각하라는 의미(意味)다.
상대방(相對方)
입장(立場)에서 생각하고
고려(考慮)한다는
🍒환위사고(換位思考)도
비슷한 말이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의
반대(反對)말은
자기중심적(自己中心的)
이기심(利己心)을 나타내는
🎋아전인수(我田引水),
🪴아시타비(我是他非),
🌿비기지욕(肥己之慾) 등이 있다.
현대판(現代版)
사자성어(四字成語)인
'내로남불'도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과 닿아있다.
기소불욕 물시어인
(己所不欲 勿施於人)을
현대적(現代的)
의미(意味)로 해석(解釋)하면
'인권(人權)'일 것이다.
남의 입장(立場)에서 생각하고
배려(配慮)하는 것이야말로
인권(人權)의 출발점(出發點)
이다.
이 단순(單純)한 진리(眞理)를
사람들은 너무나 어렵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