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채림 그녀가 TV에 돌아왔다. 달자의봄. 80년대 그녀들은 정조와 순결을 여자의 미덕으로 알고 10대를 보냈다. 90년대 그녀등른 남자들과 동등해지는 것만이 여자들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길이라고 외치며 20대를 보냈다. 그리고 서른.. 잔치는 끝난줄만 알았던 그녀들은 그제서야 비로소 남자들과의 잠자리로부터, 남자들과의 경쟁으로 부터 제대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기 시작한다. 타인의 잣대로부터 쿨해지는 것, 가끔은 서슴없이 나쁜 여자가 될 수도 있는 것, 돈과 권력과 출세를 하는것에 대놓고 당당해지는 것, 결혼이란 꼭 해야만 하는 숙제같은 것이 아니라 해도 좋고 안해도 그만이라는 선택사항이라는 것.. 그것이 바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삼십대 노처녀들의 삶의 패턴이 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녀들은 행복한 싱글 전성시대를 선택했다.
무턱대고 모험하기엔 많은 나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고 안주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 조건만 따져가며 안주하자니 아직은 열정이 남았고, 열정을 따라가자니 그녀들은 이미 세상을 너무 알아버렸다. 영원한 솔로 남느냐 결혼의 막차를 타느냐 그 중대한 기로에선 삼십대 독신녀들, 그러나 그녀들은 여전히 사랑을 꿈꾼다. 꿈꾸기에 여전히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삼십대 그녀들의 이야기.. 서른 셋, 이제 잔치마저 끝난 나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봄을 기다리는 그녀들의 오늘은 아름답다
이제 달자의봄에서 채림과 이혜영의 패션 스타일을 잠시 엿보고 지나가자.
첫번째 트렌치 코트는 오즈세컨, 두번째 검정색 가디건은 에고이스트, 이너웨어 원피스는 매긴나잇브릿지 세번째 티셔츠는 앤듀, 네번째 노란 티셔츠는 에고이스트 신상입니다
첫번째 코트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입니다. 두번째 트렌치 코트는 아니베에프, 이제품은 옐로+그레이 컬러도 있답니다. 세번째 이혜영이 입은 블라우스는 아이잗바바,파란 정장은 상하의 모두 레이크그로브, 네번째 흰쟈켓은 쌤 봄 신상입니다. 이너웨어는 나인식스 뉴욕, 다섯번째는 ck진 입니다.
첫번째 자켓,원피스는 시슬리, 두번째 펄쟈켓은 마인, 검정색 블라우스스타일 원피스와 청바비는 쥬시꾸뛰르 세번째 빨간 츄리닝은 쥬시 쿠뛰르 벨로어, 네번째 분홍반팔티는 플라스틱아일랜드, 다섯번째화이트 바바리는 타임제품입니다.
첫번째 이혜영 회색 트렌치코트는 모그(MOGG), 두번째 코트는 시슬리, 세번째 반팔 탑은 메이즈메이, 네번째 코트는 매긴, 가방은 에트로 제품입니다.
첫번째 분홍색 블라우스는 시스템, 치마는 시슬리, 두번째 채림 원피스는 마쥬, 세번째 채림쪼끼는 타임 이너웨어 반팔 흰색티는 리*에스터리스크, 네번째 티셔츠랑 레드탑은 힐피거데님입니다.
첫번째 골드 가방은 빈치스벤치입니다. 두번째 하늘색 후드는 쥬시꾸뛰르 제품입니당. 세번째 땡땡이 블라우스는 아니베에프 꺼구요 네번째 아이보리 니트 코트는 96ny 제품입니다. 다섯번째 검정반짝이 가디건은 데코, 스커트는 매긴나잇 브리지입니다.
첫번째 해골티랑 청바지는 LEVI'S 제품, 두번째 블라우스는 매긴나잇브릿지, 세번째 원피스는 매긴나잇브릿지, 네번째 코트는 애튜티드 제품입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드라마를 보면서 이옷이 궁금했는데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봉달이 때문에 재방으로 보고 있지만 그래도 달자의봄 잼나게 잘 보구 있습니다.
글: TV속패션따라잡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