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의 자료들을 잘 모아놓은 자료관도 있습니다.
저 강 맞은편에서 영남지역만 따로 별시(과거를 최초로 지방에서 봄)를 치렀는데 당시 조선팔도 인구가 300만에 한양이 10만명 정도였는데 그 한번의 시험에 2만명이 운집했다고 하네요. ㅋ
도산서원에 그냥 계속 있고 싶었지만, 그래도 투어니깐~ 안동시내로 들어가 봅니다.
시내 한복판에 저렇게 물을 분사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날이 너무 뜨거워서 금방 없어져 버립니다. ㅋ
치즈크림빵으로 유명한 안동 맘모스제과입니다.
더살껄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 ㅋ
여기역시 한산했습니다. 거리는 한산했지만 주차장은 만땅이었는데 사람들이 다 건물안에 있었던것 같네요. ㅋ
다음은 하회마을입니다.
영주 선비촌은 비어있는 고택에서 체험하며 숙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한옥촌이고,
1박했던 구름에 리조트는 고택 내부를 리모델링해서 보다 편리하게 숙박할 수 있게 해놓은 한옥촌이고,
이곳 하회마을은 실제로 거주민이 살고 있는 한옥촌입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집들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만 한옥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류씨 집안 집성촌) 곳이라 직접들어가 볼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걷기에는 참 좋더군요. 하지만 대여하고 있는 전동바이크들이 너무 많아서 눈살이 좀 찌뿌려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