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간식 모두 모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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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다 보니 너무 배고프다. 중간에 간식을 먹으면 안 될까? 다이어트할 때는 간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데….
간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주로 먹는 간식류는 대체로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 하지만 평소 간식을 즐겨한다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간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고통일 것이다. 이러면 어떨까? 몸에 좋으면서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간식을 찾아보는 일. 그래서 맛있게 먹고 즐겁게 살을 뺀다면 행복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녹차로 만든 간식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의 느끼함을 없애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탁월한 녹차. 칼로리도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녹차를 이용해서 만든 간식 제품이 인기 만점이다. 먼저 녹차로 만드는 뻥튀기. 양이 많고 푸짐하지만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함량이 적고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질감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뻥튀기에 녹차를 넣었으니 간식으로 그만이다. 물론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그리고 녹차로 만든 젤리도 좋은 간식거리. 인공색소나 향료를 넣지 않고 녹차의 순수한 성분을 이용했으니 웰빙 간식인 셈.
※ 잠깐! 집에서 녹차를 사용해서 샤벳을 만들어 보자. 시판되는 간식이 의심스럽다면 다이어트를 위해 몸에 좋은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만들면서 많이 움직이니까 칼로리도 소모되고 나만의 특제 다이어트 간식도 만드니 일석이조! 1) 젤라틴 가루(5g)에 4배 이상의 물을 넣고 불린 후 설탕(혹은 꿀 40g)을 넣고 녹인다. 2) 뜨거운 물에 가루녹차(2작은술)를 넣고 멍울이 없게 고운 체로 내린다. 3) 녹차 물에 불린 젤라틴을 넣는다. 4) 완성된 녹차 젤라틴을 그릇에 담아 냉동시킨 후 얼려서 먹으면 된다.(4인분에 160kcal)
곡류로 만든 간식 발아현미과자, 발아현미 누룽지 스넥,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 검은콩 뻥튀기…. 최근 곡물로 만든 간식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다. 어느 정도 먹으면 입안이 깔깔해지고 포만감이 생겨서 입맛을 떨어뜨리는 뻥튀기는 대체로 쌀이나 보리, 옥수수로 만들지만 검은콩이나 약콩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한다. 발아현미를 이용한 과자도 인기. 현미의 싹을 살짝 틔운 발아현미는 백미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현미보다 영양이 증가한 곡류다. 발아시키는 과정에서 뇌의 혈행을 돕는 천연 감마아미노낙산(GABA), 미네랄, 비타민, 양질의 식이섬유 등이 더욱 많이 생성되어 유익한 성분이 듬뿍 담긴 발아현미는 습관성 다이어트와 비만 억제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여러 가지 다이어트 간식 제품이 만들어졌다. 발아현미로 만든 과자도 좋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설탕과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는 발아현미를 이용한 누룽지 스넥도 괜찮다. 앞으로는 쌀과 과일, 한약재 추출물을 혼합하여 만든 쌀 아이스크림이 개발되어 시판될 예정이라니 아이스크림을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과일로 만든 간식 오곡 과일이 풍성한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 감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감을 언제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데 바로 얼린 홍시가 그것. 천연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고 한 입 먹으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풀린다. 어느 정도 녹았을 때 믹서에 갈면 산뜻한 주스로도 먹을 수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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