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연령 : 41세
· 성별 : 여
· 직업 : 주부
· 통증부위 : 왼쪽 어깨, 오른쪽 능형근, 등허리,오른쪽 천골 등
· 통증 원인 : 잘못된 자세, 육아
· 병명/수술여부 :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다음에서 체형교정 검색을 통해
· 운동 참여 기간 : 1년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1~7월 주3회 주민센터, 8~12월 거의 매일 조금씩이라도 함
· 운동목표 : 체형교정, snpe 강사
♥ 체험사례 작성 Tip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98기 동국대 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박순희라고 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변해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 snpe를 만나기 전의 삶~
저는 시골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랐고
어쩔 수 없이 부지런히 농사일을 도와야 하는 환경이라서
나름 건강한 몸으로 자라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하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중학교쯤부터 명치가 답답한 느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기도 했는데 별다른 병명을 듣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안면홍조도 어느순간 생기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항상 다리를 꼬고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한쪽 어깨로 전화를 받으며 서류를 찾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등 많이 걷는 편이어서 체력이 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결혼 후 세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첫째 아이를 낳고 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생명을 키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아이가 태어나면서 저는 없어지고 엄마의 삶이 시작됩니다.
수유를 하거나 아이를 재울 때 아이가 편한 자세를 해주기 위해서 바른자세를 한다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아기띠를 거의 6~7년은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 몸은 더 틀어져서 여기저기 많은 통증을 얻게 됩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체형교정을 몇 번 받기도 했지만 효과는 잠시...또 아파지고는 했습니다.
저는 아파도 거의 병원에 가지 않는 편이라서
집에서 미니뜸도 뜨고 좌훈도 하고 간간히 홈트를 하며 버텨왔습니다.
♣ snpe를 알게 되다
그러다가 또 다시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지게 되었을 때 건강 관련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고
우연히 최중기 교수님의 책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책을 보게 됩니다.
책 내용이 완전 공감이 갔고 바른자세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를 3명이나 돌봐야했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아이를 재우면서도 누워서 할 수 있는 2번 동작을 비슷하게 따라해서 심한 허리 통증은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심한 통증이 사라지자 또 다시 저는 육아에 올인하게 됩니다.바르지 못한 자세로...ㅜㅜ
♣ snpe 지도사과정에 등록하다
그렇게 snpe를 잊고 지내다가 어느날 친언니와 동생이 체형교정을 하려고 등록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최중기 교수님 책을 통해서 자세교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다음에서 체형교정에 관해 검색을 해보게 됩니다.
필라테스 강사였던 분의 snpe 체험사례를 보자마자 이거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내도 어린이집을 다녀서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졌고, 아이들도 커가면서 저도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는데, snpe 지도사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정말 셀레고 기뻤습니다!
내 몸도 건강하게 만들 수 있고,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삶~
제가 정말 원하던 그것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바로 집근처 주민센터에 등록을 하고 18년도 1월부터 수업을 받게 됩니다.
지도사 과정을 바로 등록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가능한 토요반은 벌써 마감되어서 9월 개강을 기다리게 됩니다.
책도 바로 구매를 했지만 힘들다는 핑계로 잘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카페를 자주 들어오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더라구요~최고!
지도사과정 전에는 주3회 주민센터 수업을 듣고 집에서는 이완 위주로 했어요
8월부터는 주민센터 선생님께서 하시는 챌린지에 합류하여 거의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게 됩니다.
지도사 과정 중에는 본격적으로 대표동작 8가지를 집중해서 하게 됩니다.
♣ snpe 운동 후 변화된 모습
<1번 동작>
옆모습을 보면 목과 허리에 커브가 생겼습니다.
지금도 자세가 힘들긴 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어느날 집에서 핸드폰을 하면서 배에 웨이브 베개를 두고 이완을 해줬는데
그날 1번 자세를 할 때 골반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허리 커브가 만들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뿐 아니라 친언니도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역시 근육은 360도로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모습도 기울어졌던 목과 어깨가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2번 동작>
바닥에 닿는 발등이 너무 아팠는데 무릎 꿇고 스틱이나 베개로 발등을 풀어주어서 이젠 거의 아프지 않습니다.
무릎 주면 허벅지 근육들이 당기고 아팠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저는 2번 자세로 허리 통증에도 효과를 보았지만 급체에도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툭하면 체해서 명치와 머리, 온몸이 아픈 것처럼 불편했는데
2번 자세를 해주니 체하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3번 동작>
원래 허리 통증이 있었던 터라 처음에는 허리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동작을 할 땐 들리는 느낌이 별로 없지만 조금은 나아진 모습이네요~
<4번 동작>
오금이 안 펴져서 머리에 닿았던 다리가 많이 펴진 모습입니다.
4번 동작을 할 때 뒷다리 스트레칭도 하고
오금에 도구를 두고 많이 풀어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뒷모습 변화>
왼쪽 사진은 잘못 찍은건지...색깔보고 깜놀 ㅜㅜ
피부톤도 밝아지고 굽은 등과 어깨도 펴지고 라인도 달라졌네요~
오른쪽 능형근의 통증도 거의사라졌습니다
<어깨 변화>
솓아있던 승모근이 내려가고 어깨가 펴졌습니다~
왼쪽 어깨가 아팠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어깨 비대칭이 남아있어서 조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허리, 고관절 변화>
허리가 라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L무브로 골반을 바로 잡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도구를 이용해서 복부나 허리, 뒷구리 등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쁜 건 고관절이 튀어나와 있었는데 많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저는 왼쪽 고관절 통증이 심했어요
바닥에 앉으면 왼쪾 다리는 자동으로 접혔고, 걸을 때도 왼쪽 고관절이 빠져서 불편했던 적이 많습니다.
7월쯤 앉아서 하는 sc무브를(한쪽 다리를 세우고 반대쪽 발을 세운 다리 위에 올리고 풀어주는 동작)
누워서 해준 적이 있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정말 한참을 해줬어요.
하지만 그 후로 왼쪽 고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왼쪽 다리는 끄는 느낌으로 걸어다녔어요
양반다리를 해도 왼쪽은 바닥에 닿지 않고 붕 떠 있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투웨이 골반밴드 위에 한줄 골반벨트를 더 하고 다녔습니다.
세게 잡아주니 조금은 나은 듯 했습니다.
카페에 찾아보니 옆으로 누워서 자전거 타듯이 풀어주라는 댓글을 보고 시도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도구를 대기도 힘들더라구요.
아프지만 조금씩 해주었더니 점점 통증도 사라지고 2달쯤 뒤에는 불편했던 고관절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다리 변화>
가장 아쉬운 부분이 다리 변화에요. 변화가 많이 없더라구요ㅜ
저는 밤에 잘 때 벨트를 3~5개 정도를 묶고 잤어요
오다리라서 발목 사이가 정말 불편했어요.
다리가 마치 살려 달라는 것처럼 몸부림을 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꾸준하게 묶고 잤더니 지금은 사진으로는 변화가 잘 보이지 않지만
발목도 많이 붙은 느낌이 들고 벨트를 묶지 않고 자면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1번 자세를 할 때 제가 발목을 붙이지 않고 벌어진 상태에서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밤에 잘때 벨트를 묶고 자서 지금은 발목을 잘 붙여서 동작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1번(또는 3번) 동작을 하다보면 느낌 뿐만 아니라
사진상으로도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미니 웨이브 베개 - 안면홍조를 완화하다>
사실 미니 웨배는 아이들을 위해서 샀습니다. 저는 어른이라서 별 효과가 없을 줄 알았어요
어느날 우연히 미니 웨베로 C무브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목뼈 가운데에 쏙 들어가서는 드르륵~드르륵~ 어찌나 소리가 많이 나던지!
정말 시원했습니다. 며칠을 흥분해서 미니 웨베로 C무브를 해준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양쪽 목 옆을 타고 올라오던 안면홍조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더워도 빨개지고 힘들거나 부끄럽거나 체하거나 ~
툭하면 빨개져서 정말 불편했는데 이제는 좋아져서 정말 기쁩니다.
<등허리 통증, 귀 통증 완화>
어느날부터 자고 일어나면 등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아마도 제가 바른 자세로 자지 못하고 아이를 안고 거의 옆으로 누워서 잤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주민센터에서 수업을 듣고 1~2달만에 등허리 통증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귀가 너무 아팠습니다.
귀가 왜 아픈걸까 했는데... 굳어서 아픈 거였나 봅니다.
어느날 도구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서 귀 주변을 360도로 마구마구 누르고 굴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굳었던 귀가 부드러워지면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굳어진 곳을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것이 근골격계 통증 해결의 핵심이다!
snpe 고드름이론을 제대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 변화>
만성피로, 안구건조, 코막힘, 편도염, 속쓰림, 설사, 무지외반증, 수족냉증 등 많은 것들이 좋아졌습니다.
♣ snpe로 삶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보람된 삶을 꿈꾸다
제가 운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등이 많이 가벼워졌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굽은 어깨와 일자목, 휜 척추 등으로 인해서 얼마나 무거운 세상에서 힘들게 살고 있었는지...
굽은 등을 펴면 정말 가벼운 세상에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무겁고 힘들지 않다는 것을요~
snpe를 통해 저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하는 보람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 SNPEOPLE 파이팅!
저는 어떤 문제든 근본적인 해결책을 좋아합니다.
어떤 병이든 혈관과 신경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는 물리적인 요인을 snpe운동으로 해결하고 생식으로 혈관 속까지 청소한다면 게임은 끝!
아무리 생각해도 세계 최강 운동! 더이상 좋은 운동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셀프로도 가능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꾸준하게만 한다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힘든 과정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카페와 같은 공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운동을 창안하고 전파해주시는 교수님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지도사 과정 동안 여러가지로 도움주신 멘토님들도 고맙습니다~
특히 우리 센터 반주경 선생님 고맙습니당~
힘든 과정을 함께 견뎌낸 우리 98기 동기들도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쭉 소통하면 좋겠어용~
snpe 피플~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snpe와 함께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