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고가 선박의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 4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와 주택건설 부문의 인천 율도, 동서울터미널 부지 등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됨.
-LIG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성장세가 둔화추세를 나타냈으나 장기보험의 성장률 호조가 지속되면서 경과보험료 성장세 실현.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 부담 감소와 자동차 요율인상, 전년도 자동차 보험 지급적립금 강화 효과로 손해율 하락이 예상돼 이익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현대산업개발
3년 내 착공될 주택개발 사업 규모는 6조4000억원, 관련 추정 매출총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예상.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의 지구단위계획 승인 결정으로 개발사업 모멘텀 개시.
-케이씨텍
반도체 재료 양산체제 돌입은 품질 및 매출처 확대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 주요 신규 고객사와 테스트 중에 있어 3분기 중에는 신규 매출처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LCD 장비수주는 내년에 집중돼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
-태광
플랜트와 선박용 피팅&밴딩 부문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 높은 진입장벽과 경쟁력 우위로 향후 2010년까지 고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예상.
-인포피아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7.6%, 작년 영업이익률 35.2%로 수익성과 성장성 동시에 확보. 소모성 카트리지라는 애프터 마켓이 존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 좁은 국내시장보다 선진국 진출 전략을 채택해 수출 비중이 94%에 달하고 있음. 바이오센서 세계 시장의 성장성과 당뇨병이 국내 질병 부담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이 지속될 것.
-포스코
철강가격은 내년에도 세계경기 회복과 중국 철강수출 규제 등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인수합병(M&A) 방어를 위한 지속적인 우호주주 확보 노력은 주식 수급개선에 긍정적.
-이녹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내 영업법인과 별도로 생산법인 설립 추진설'과 관련, "실제로 중국지역에 영업법인 외 추가로 생산법인 설립을 검토했으나 현재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대폰 부품 가운데 하나인 FPCB생산 공장을 중국 내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그러나 주공급처인 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등의 휴대폰 업체의 현지 확대계획에 맞물려 생산공장 설립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휴대폰 업체들이 베트남이나 중국 등에 생산라인을 새롭게 진출하거나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마도 FPCB생산법인의 중국 내 설립건은 주요 공급처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생산정책에 맞춰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한참 휴대폰 경기가 좋을 땐 단독으로 진출해도 큰 리스크가 없었으나 지금처럼 휴대폰 경기가 정체기나 침체기 등의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질 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중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니슨 케이알 등에 풍력터빈 개발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풍력발전시장이 각국의 정책적 지원하에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풍력터빈 생산체제를 갖춘 업체들의 경우 시장의 공급부족을 감안,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풍력터빈시장은 주문에서 설치까지 최소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부족이 심각하다"며 "신규업체 시장진입에 우호적인 환경이니만큼 유니슨 케이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750KW급 기어리스형 풍력터빈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며 2MW급 풍력터빈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1700억원을 투자, 중국에 공장을 건선중이다.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7.8%, 263.6% 증가한 1200억원,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직축 풍력터빈을 독자개발한 케이알은 중국과 내몽고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수주계약도 전망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케이알은 최근 41억9000만원의 지분법 손실 발생으로 주주총회에서 구조조정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제 시행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5900원은 유지했다.
박세진 애널리스트는 "나이스는 신용카드 VAN 사업을 하고 있고 가맹점의 카드 단말기 사용 횟수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7월부터 현금영수증 자진발급제가 의무화되면서 나이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존의 소비자들에게 발행여부를 물어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던 것과는 달리 구매금액이 5000원 이상일 경우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올들어 지난 5월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600만건에 이르고 있고 7월부터 결제건수가 빠르게 증가, 올 12월에는 2000만건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나이스는 가맹점의 단말기 사용 증가로 연간 30억~40억원 정도의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솔홈데코(025750)
턴어라운드가 시작
MDF와 강화마루를 생산하는 목재소재업체
2005년, 2006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
2007년 1분기 영업 흑자 전환
MDF 수요 증가와 향후 건설 경기 개선으로 이익 규모는 늘어날 듯
강화마루사업은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변신 가능성이 높아
또 하나의 자산. 호주, 뉴질랜드 조림 사업
-액토즈소프트(052790)
저비용, 다각화로 급격한 실적 개선중
2007-07-02
-전문 온라인 게임 회사
1995년에 설립된 액토즈소프트는 전문 온라인게임 개발회사로서 현재 7개의 전문개발 스튜디오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1세대 MMORPG게임인 ‘미르의 전설’의 성공에 힘입어 2001년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후속작인 ‘A3’등의 부진과 대주주인 샨다사와의 인수합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수익성 악화와 주가하락이 이어졌으나, 최근 신규게임 개발시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개발기간의 단축으로 급속히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동사는 2007년 최대 과제로 해외시장공략, 개발역량 및 퍼블리싱 역량 강화의 3대 과제를 뽑았다. 현재 동사의 게임들은 중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및 유럽과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 퍼블리셔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7개의 게임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개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며, 향후 기획력이 좋은 중소형사 게임의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사업의 호조로 2분기 연속 영업 흑자 기록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4% 상승한 118.5억원, 영업이익은 약 3배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위매이드의 지분 전량 매각을 통해 78억원의 일시적 처분이익으로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하였다. 동사의 매출은 90%이상 해외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입이며 국내에서 마케팅 비용은 타사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월 1~2억원) 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수익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새로운 경영진 영입 이후 회사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주력이었던 과거의 양적인 성장에서, 타이틀 확보와 게임장르의 다각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 ‘천년’ 및 ‘A3’의 부진을 교훈 삼아서 고비용의 MMORPG게임 개발 중심에서 합리적인 비용집행과 개발기간이 짧은 캐주얼게임 역량강화가 수익구조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기존 월정액에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매출이 개선되었으며 아이템판매로 인해 ARPU 증대효과를
가져왔다.
-07년 영업 및 경상이익 흑자전환 예상, 03년도 수준의 영업이익 회복 전망
동사의 2007년 매출 가이던스는 작년도 대비 35%이상 성장한 400억원이며, 전년도 비용구조를 감안할 때 영업이익이 2003년 수준인 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익은 지분매각 이익 78억원이 반영되어 1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실적개선이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1) 조직 재정비 이후 개발기간 단축 및 효율적 비용집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2) ‘라테일’이 중국과 일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3)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캐주얼 탁구게임 ‘엑스업’ 출시로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의 최대주주인 샨다는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동사의 보유지분을 49.18%까지 확보했으며 연내에 50%이상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샨다의 지분확대는 최근 출시된 신규게임의 실적호조와 해외 유저들의 반응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되며 수급상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한국기술산업
계열사인 프로테오젠 관계자는 '스크리닝 기기 개발 완료에 따른 상용화 추진설'과 관련, "오는 9월에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스크리닝 기기는 단백질칩 기반의 질병분석기다. 과거 신약후보 물질을 찾기 위해 웰플레이트를 이용했지만 이 기기를 개발함으로써 단백질칩을 이용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2년 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첫 단계로 제조장치를 마무리하고 세척정비는 현재 알파테스트 중"이라며 "내년 인큐베이션 장비(배양장비)와 분석장치, 로봇 연결장치 등을 통해 3년 뒤엔 전체 자동화 장비를 만들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시노펙스
성장 확대설'과 관련, "지난해 5월 합병이후 본격적인 시너지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철강용 포장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신양피앤피는 지난해 5월 휴대폰용 KEY-PBA(Panel Board Assemly)를 생산하는 유원텔레콤과 합병, 시노펙스로 거듭났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사명변경이전의 신양피앤피와 장외기업 유원텔레콤이 합병을 한 이후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영역을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작년 4분기 적자에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2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매출실적의 경우 창사이래 최대 규모가 예상될 정도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익실적 또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측은 올 2분기 매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노펙스는 올 2분기 실적발표를 이달 말이나 내달초로 예정하고 있다.
- TJ미디어
올해 매출이 지난 해보다 20%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초 일본에서 들어온 주문이 급증해 실적이 너무 좋았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TJ미디어는 지난 해 매출액 483억 원과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일본에 전자반주기 및 전자목차본을 수출한 실적이 275억 원 정도였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일본 시장에서 올해 주문해 온 물량이 지난해만큼 탄력적이지 못한 상황이어서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TJ미디어는 수출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향후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최근 저작권법 개정안 국회통과로 음원산업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점에 대해서는 "회사의 실적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온라인 컨텐츠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이 생겨 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