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장 17~18절)
선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2018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기도 소식지를 올려드립니다.
*** 키사우니 교회 소식입니다.
천막을 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던 키사우니 교회 건축이 완공이 되고 난후
더욱 많은 현지인성도님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밀려옵니다.
오늘은 주일예배에 다른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을 드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안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찬양이 마치 천상의 소리처럼 이슬람 땅에 울려 퍼집니다.
아름다운 찬양 소리를 듣고 주위에 교회건축을 반대 하였던 이슬람인들의
굳게 닫혀 있는 영혼의 마음들이 성령님의 은혜로 회심하고 살아계신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함께 아버지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 카마 교회건축 소식입니다.
카마 지역도 100% 이슬람 지역입니다.
오래전에 이 시골지역에 작은 교회를 세웠으나,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였던 건물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태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었던
현지인 성도님이 그 건물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시고
정 석호 목사님과 설 승현 목사님 김 정숙 목사님께서 재 건축 헌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교회를 모두 부수고 재 건축에 들어갔습니다.
누구보다도 카마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시고 아버지께서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를 높여드리며 경배하며 찬양함에 도구로 사용되어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키사우니 교회처럼 이 지역에 복음이 선포되고 영혼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그룹홈 아동 소식입니다.
올해 20세의 숙녀가 된 제니가 고등학교 시험을 위해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데요
2주전에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쁜지요? 발표가 나온 날 기쁨과 행복의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앞으로 2년 남은 고등학교 기간을 건강하게 모두 마치고 무사히 졸업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나머지 5명의 아동들도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현지인 자녀들의 건강과 주의 교양으로 아름답게 양육되어 귀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의 제사장으로 준비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미혼모 사역 소식입니다.
현재 3모자 가정의 미혼모들이 저희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과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으나,
올해 중학교1학년을 재입학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이 매우 재미있고 기쁜지요? 열심히 공부하며
그룹홈 아동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해마다 1월과 2월은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날씨 이었으나,
이상기온으로 인해 바람이 심하게 부는 현상으로
날씨에 적응 되지 않은 엄마와 아기들이 새벽에 열이 나기 시작하여 응급실로
달려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엄마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긴 시간 떨어져 지내는 것이 적응이 안되는지요?
아가들의(니콜라스 2세 남아, 플로라 2세 여아, 글라디네스 7개월 여아)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 의료사역을 위한 땅 구입 건 소식입니다.
잔지바에서 처음 사역하기 시작하였던 다음해에는
보건복지부를 통하여 이 나라에서 침술 할수 있는 허가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 년간 학교 공사로 인해 의료사역에 집중하지 못하였으나,
의료사역의 진행을 위하여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귀한 장소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맺으면서
저번 달에는 저희와 함께 동역하던 젊은 자매가
말라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씩씩하고 용감하게 사역하던 건강한 자매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도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먼저 간 성도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또 다시 허락하신 한해에도 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하늘 아버지의 귀하신 은혜와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인도하심이
사랑하는 모든 선교 동역자님들에게도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잔지바에서 문 희석 송 미혜 올립니다.
첫댓글 아멘~기도할께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