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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을 의식하는 성도는 창대케 되는 약속도 믿습니다.(출1:1-7)
2022, 10/16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출1:1-7절 말씀으로“죽음을 의식하는 성도는 창대케 되는 약속도 믿습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아침저녁의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기까지 했는데, 요 며칠은 좀 높아져 몸이 평안함을 느낍니다. 이제 가을도 최고점에 이르렀는데, 올해 풍성한 수확을 예상하듯 우리 신앙도 한 단계 성숙해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국가의 3요소는 국민, 땅, 주권(법)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다고 말하는데, 정확히는 국민과 땅은 그대로였지만 주권만 빼앗긴거죠. 하나님도 이 땅에 눈에 보이는 당신의 나라를 세우셨는데 그게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 우리와 아무 상관도 없을 것 같은 이스라엘이 우리 신앙인에게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려 먼저 백성 만드는 작업을 하셨는데, 그게 바로 창세기입니다. 이스라엘이 300백만에 이르는 큰 민족으로 성장하자 이제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출발시켜 시내산에 이르러 백성들에게 성막과 율법을 주심으로 나라의 3요소인 주권(법)을 갖춥니다. 이 과정이 바로 출애굽입니다.
모압평지에 도착한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지도아래 가나안을 정복하여 드디어 국가의3요소인 국민 땅 주권(법)이 온전하게 갖춰진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항상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야합니다.(6절)
둘째로,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7절)
셋째로, 하나님의 자녀는 처음은 미약해도 나중은 창대하게 됩니다.(7절)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이 죽기 전에 꼭하고 싶은 목록을 일명‘버킷리스트’라고 합니다. 김정숙씨가 엄중한 코로나시기임에도 역대 대통령부인 중에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다녀와 버킷리스트를 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우리가 정말 죽음을 앞두고 해야할 버킷리스트가 있다면 죽음이후에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야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은 한번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야합니다. 또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지금의 형편과 상관없이 나중에는 심히 창대케 해주심도 믿어야합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말씀을 따라가면서 죽음이후를 생각하며 하나님 약속을 믿는 자녀를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항상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야합니다.(6절)
본문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아멘.
여러분!!! 출애굽기를 열면서 400년 전에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식솔들 계보를 언급하다가 6절에서 요셉을 비롯한 그 시대 모든 사람이 다 죽었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는 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왜 출애굽기를 시작하시면서 요셉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씀하실까요?
그렇습니다. 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살면서는 죽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때가 되면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사는 모습을 보면 천년만년 살 것처럼 이 땅에 너무 과도하게 집착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 때어나는 모든 생명체는 다 죽습니다. 지금까지 죽지 않은 자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몇 천 년 전에 에녹과 엘리야만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림을 받았고, 예수님도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했을 뿐, 이 세분을 빼면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죽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도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우리의 생명이 그 끝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죽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반드시 죽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저와 여러분을 포함한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 항상 이 죽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이 맞습니다. 죽음 이후에 엄청난 세상이 있고, 그 세상은 우리가 이 땅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너무도 다르게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데도 죽음을 의식하지 않고 함부로 막 산다면 그거야말로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하고 밥 먹을 때도, 커피 마실 때도, 사람을 만날 때도, 회사에서 일할 때도 항상 죽음만 생각하며 살라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신경쇠약으로 얼마 못 살 겁니다. 다만 내 삶에 어떤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을 의식하고, 나아가 죽음 이후에 하나님 만날 것을 생각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죽지 않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많은 곳에서 우리에게 경고하시는데, 어리석은 부자가 풍성한 수확으로 더 큰 곳간을 짓고 거기에 쌓아두며 평안히 쉬고 먹고 즐기자고 말하지만 주님은 그 어리석은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눅12:20)
그렇죠. 반드시 죽는 우리 인생이 얼마나 부질없는가를 잘 보여주는 말씀인데, 이 말씀이 야고보서4:13-14절에도 나옵니다."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 떵떵거리며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겠다는 자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내일 너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네가 아느냐?
50대 후반의 여자 분이 정말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해서 아파트도 두 채 사고, 두 아이도 결혼시키고, 돈도 벌만큼 벌어서 살만해졌는데 남편은 바람이 납니다. 거기다 암까지 늦게 발견해 시한부선고를 받고 나서 하는 말이‘내가 이렇게 되려고 그토록 악착같이 일했나,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고 후회를 했답니다.
만약 이 여자 분이 주님을 알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까요? 주님을 알았다면 죽음을 의식했을 것이고, 죽음 앞에서 저렇게 절망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인생은 누구를 막론하고 때가 되면 흙으로 돌아갑니다. 가진 자도, 못가진 자도, 권세 있는 자도, 없는 자도, 모두 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죽습니다. 그래서 시90:10절에 "인생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신속히 날아간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끝이 있음을 의식하고 세월을 아껴 보람있게 살아야합니다.(엡5:16) 동시에 유한한 이 세상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한 하늘본향을 사모하며, 영생을 얻은 자로서 세상과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요11:25-2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인은 죽지 않습니다. 만약 죽어도 주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하니 죽지 않는 것이고, 또 살아생전 주께서 재림하시면 산채로 휴거되니 죽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살전4: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날마다 기쁘고 즐겁게, 자신 있고 당당하게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7절)
본문 7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아멘.
성경은 이스라엘자손의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출38:26절을 보면 가정을 꾸릴 수 있는 20세 이상의 이스라엘남자만 603,550명인 것을 볼 때 여자와 아이들, 노인들까지 합치면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인구는 약 300만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식솔 70명이 400년 만에 300만에 육박했다면 이스라엘자손은 밥만 먹으면 밤낮으로 아이들 생산에 총력을 기우렸고, 당시 유아생존율이 50%가 안 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거의 100% 생존시켜 이스라엘백성들을 큰 민족으로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같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해진 역사는 그냥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약속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창12:1-2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이렇게 약속하신 이 약속을 이루십니다. 또 창26:2-5절에서 이삭에게 약속했던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말씀의 성취고, 또 창46:3절에 야곱에게 약속했던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이렇게 약속한 것을 이제 400년이 지난 다음에 그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걸 볼 때 우리는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우리하나님은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 다시 말해 이스라엘의 번영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신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23:19절에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이렇게 말씀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신대로 예수님이 오셨고, 또 오신 예수께서 하신 말씀들이 지금까지 이뤄졌고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마지막 종말에 나타날 현상과,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도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이런 약속의 성취는 우리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 수 있게 해줄 충분한 확신과 근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과 관계되는 일 말고는 당신의 약속을 절대로 바꾸지 않고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꼭 기억하시고 100% 믿으십시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이 야곱의 식솔을 애굽으로 이주시킨 것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당시 패권국이었던 애굽으로 이주시켜 애굽의 그늘 아래서 안정된 생활을 통해 빠르게 큰 민족으로 키워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반드시 성취될 줄로 믿고 사셔야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구원을 보장해주고,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보장해줍니다.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자녀는 처음은 미약해도 나중은 창대하게 됩니다.(7절)
본문 7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아멘.
다시 7절 말씀을 보면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식솔 70명이 400년이 자난 후에는 300만에 육박한 어마어마한 인구로 번성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백성들의 처음은 미약해도 그 나중에는 심히 창대해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욥8:7절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 말씀처럼 주의 자녀는 시작이 미약할 수 있지만 그 나중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역사하심으로 심히 창대케 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래서 아브라함이 말씀에 순종해 고향을 떠나 멀리 가나안으로 이주해왔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의 재산도 사병 318명이 지켜야할 정도로 심히 창대해지는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도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잘되는 역사와 100배의 복을 주셨는데, 이런 은혜와 축복이 처음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 나중이 창대해진 케이스입니다.
이스라엘이 300만에 가까운 대 민족으로 성장한 것은 당시에서는 엄청난 일이었지만, 이 이스라엘의 시작도 야곱의 열두 아들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법칙은 신약시대의 교회 부흥의 과정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시대 교회도 처음 시작은 주님의 열두 제자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점차 로마제국이 두려워할 정도로 크게 부흥하여 마침내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는 엄청난 창대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한국교회를 비롯해 세계교회도 이런 유사한 부흥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도 복음이 들어올 때 불과 몇 사람으로 시작된 선교가 한때 우리나라 인구의 1/5에 육박해 어딜 가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부흥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일은 복음의 성질이 누룩과 같은 것임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60:22절에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이 말씀이 그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인들도 삶속에서 하나님께 복을 받아 심히 창대해지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물론 이 창대의 의미는 먼저 영적인 복이지만,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누리는 복도 포함되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가 처음 시작이 미약해도 실망하지 말 것은 하나님이 그 나중을 심히 창대케 해주실 것을 우리는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번성케 되는 것을 간절히 원하십니다. 때문에 지금 나를 볼 때 당장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그렇다고 예쁘거나 잘 생긴 것도 아니고, 더구나 미래가 암담하게 느껴져도 절대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은 장차 우리를 부하게 하시며, 창대케 하는 역사를 만들어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의 형편이 어떠해도 하나님이 크게 번성케 해주신다는 약속을 굳게 믿고 용기 잃지 말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