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생명의 양식
그때에 52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54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58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는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요한 6,52-59
2026년 4월 22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어제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그 많은 계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나머지 좌절감에 빠진 이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기득권층으로부터 소외된 이들이 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다 없애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의 재화를 나누지 않고 어느 특권층만 독점한다면, 그 결과는 어떠하겠습니까? 바로 이 점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살과 피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우리는 나 하나만 편하면 다른 이들이 겪는 불편은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나 하나 잘되는 길만을 찾곤 하지요. 이제 이런 길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인생의 목적에 대해,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저 나 혼자 복 받으려고 예수님의 생명을 받는다면 성체성사의 참된 의미가 사라질 것입니다. 반대로 이웃에게 나를 아낌없이 나눠 주려고 성체를 모신다면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이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어떤 인간관계를 지녀야 하는지, 오늘 묵상했으면 합니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
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아무 이유 없이 할 수 있는 사랑」
이외수 선생님의 책 ‘절대강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한 꽃꽂이 선생님께서 5살 난 아이에게 동자꽃을 보여주면서 물었습니다.
“이게 무슨 꽃인지 아니?”
그러자 5살 난 아이가 이렇게 반문하는 것입니다.
“그냥 이쁘다는 것만 알면 안 되나요?”
많이 알면 좋겠지요. 그러나 그냥 즐길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이 아닐까요? 5살 난 아이처럼 단순하게 예쁘다는 한 가지 사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랑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이루어질 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 아닐까요?
***<행복에 관해 전 세계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결론은 ‘정해진 행복은 없다’라는 것이다(레오 보만스).>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요한 6,52-59)
わたしが父によって生きるように、
わたしを食べる者もわたしによって生きる。
(ヨハネ6・52-59)
I have life because of the Father,
so al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have life because of me.
(John 6:52-59)
復活節第3金曜日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ネガ アボジロ マルミアマ サヌン コッカ カッチ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ナル モッヌン サラムド ナロ マルミアマ サル コシダ。
(요한 6,52-59)
わたしが父によって生きるように、
와타시가 치치니 욧테 이키루요오니
わたしを食べる者もわたしによって生きる。
와타시오 타베루 모노모 와타시니 욧테 이키루
(ヨハネ6・52-59)
I have life because of the Father,
so al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have life because of me.
(John 6:52-59)
Fri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John 6:52-59
The Jews quarreled among themselves, saying,
“How can this man give us his Flesh to eat?”
Jesus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unless you eat the Flesh of the Son of Man and drink his Blood,
you do not have life within you.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has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on the last day.
For my Flesh is true food,
and my Blood is true drink.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s my Blood
remains in me and I in him.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and I have life because of the Father,
so al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have life because of me.
This is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Unlike your ancestors who ate and still died,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These things he said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2026-04-24「わたしの肉はまことの食べ物、わたしの血はまことの飲み物だからである。」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 アレルヤ。
主の復活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3金曜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セフ、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
ヨハネによる福音
<わたしの肉はまことの食べ物、わたしの血はまことの飲み物だからである。>
そのとき、6・52ユダヤ人たちは、「どうしてこの人は自分の肉を我々に食べさせることができるのか」と、互いに激しく議論し始めた。53イエスは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人の子の肉を食べ、その血を飲まなければ、あなたたちの内に命はない。54わたしの肉を食べ、わたしの血を飲む者は、永遠の命を得、わたしはその人を終わりの日に復活させる。55わたしの肉はまことの食べ物、わたしの血はまことの飲み物だからである。56わたしの肉を食べ、わたしの血を飲む者は、いつもわたしの内におり、わたしもまたいつもその人の内にいる。57生きておられる父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り、またわたしが父によって生きるように、わたしを食べる者もわたしによって生きる。58これは天から降って来たパンである。先祖が食べたのに死んでしまったようなものとは違う。このパンを食べる者は永遠に生きる。」59これらは、イエスがカファルナウムの会堂で教えていたときに話されたことである。(ヨハネ6・52-59)
***********
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昨日の福音で、イエス様はこう 仰せになりました。
「わたしは天から 내려온生きているパンである。このパンを食べる者は永遠に生きる。わたしが与えるパンは、世のいのちのためのわたしの肉である。」
このようにイエス様は、多くの掟を守ることができずに落胆していた人々に、いのちを与えてくださいました。
また、特権階級から疎外されていた人々が背負っていた心の重荷を取り除いてくださいました。
今日の世界において、もし富や資源が分かち合われず、一部の特権階級によって独占されるなら、その結果はどうなるでしょうか。
まさにこのために、イエス様は私たちのためにご自身の肉と血となってくださいました。
そしてこう おっしゃいます。
「父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り、わたしが父によって生きるように、わたしを食べる者もわたしによって生きる。」
私たちは、自分一人が楽であれば、他の人の苦しみについてあまり考えないことがあります。
機会さえあれば、自分だけがうまくいく道を選ぼうとしてしまいます。
しかし、今こそそのような生き方から離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人生の目的について、また隣人との関係について、真剣に考える必要があります。
ただ自分一人が祝福を受けるためだけにイエス様のいのちをいただくなら、聖体の秘跡の本当の意味は失われてしまいます。
反対に、隣人に自分を惜しみなく分かち与えるために聖体を受けるなら、イエス様のいのちは私たちのうちに満ちあふれるでしょう。
したがって、私たちは他者にとってどのような存在となるべきか、どのような人間関係を築くべきか、今日深く黙想したいと思います。
*********
今日の福音を読み、イエス様のいのちを自分のためだけでなく、隣人と分かち合う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
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