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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긍휼’의 해입니다.
샬롬~!^^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의 지경이 지속적으로 넓어지면서 관계 가운데 만남의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게 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를 존중하며 영적인 연합, 기도의 연합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연말 즈음 새해부터 좀 더 집중적으로, 지속적으로 제게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기도제목들, 예언적으로 가르쳐주신 중보기도제목들을 하나로 모아 정리하게 하십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몇 년 전부터 제게 기도하기 원하시는 기도제목들과 그 내용을 카페와 정기모임, 정기집회 등에서 나누는 것입니다. 집회나 모임가운데 기도제목들을 나누는 시기는 12월 말 경부터 1월까지이며, 인도하심 안에서 카페에 글로 정리하여 올립니다.
* 몇 년 전부터 연초에 나누고 있는 기도제목들은 반드시 그 해에 전부 성취된다는 의미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일부 성취되는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기도제목들을 올린 글들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올해부터 계속 기도해야 할 중보기도제목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글 가운데 감동을 받으신 분들께서는 안내를 따르셔서 지난 기도제목들일지라도 반드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이 기도제목들은 읽으시면서 마음에 공감이 있으시거나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으신 분들과만 함께 기도하고자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며 억지로 누군가에게 짐을 지우듯이 맡길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닙니다. 읽으시더라도 전혀 감동이 없으시다면 그냥 잊어버리셔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읽으시면서 감동을 받으신 분들께도 부탁을 드립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감동받으신 분들과만 함께 기도하고자 올렸음을 기억하시고, 부디 억지로 누군가에게 이런 내용들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시지는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카페에 올린 이 글은 스크랩을 막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서 볼 수 없게 해 놓았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s. 2012년도를 향한 예언적인 중보기도제목들을 먼저 읽으시고 이 중보기도제목들을 읽으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2012년은 ‘인내’의 해입니다.
=> http://cafe.daum.net/NLC.TheHolySpirit/PQiw/599
1.
2013년은 ‘긍휼’의 해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나누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셔서 아름다운 지구를 품으시려는 듯한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주님의 벌리신 두 팔에서 은은하게 빛이 흘러나오는데 끊어지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는 빛입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처럼 감싸고 있습니다.
이 빛은 하나님의 긍휼을 상징하는 빛입니다. 긍휼의 빛이 지구 전체에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긍휼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낮고 겸손한 기도 소리가 들립니다. 그 기도가 긍휼의 빛이 필요한 곳에 더욱 빠르게 흘러가도록 합니다. 영향력이 있게 만듭니다.
그래서 2013년도에는 휴머니즘으로 사람을 돕고자 하는 긍휼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더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소유하도록 감동하실 것입니다.
시리아처럼 내전이 심각한 나라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임하여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굶주리고 헐벗은 아프리카, 제 3세계 나라의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시고 기도하도록 감동하실 것입니다. 이미 올해부터 그러한 마음을 받기 시작하신 분들도 있으신데 새해에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러한 긍휼의 마음을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서도 주님의 긍휼을 보여주는 성숙한 행동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에 주목하고 바쁘게 지내던 삶을 잠시 멈추며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음을 생각만하는 것에서 멈출 수가 없는 거룩한 갈등도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시며 가르쳐주시는 지혜로운 행동으로 돕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더 깊은 긍휼의 마음과 전략을 부여받게 되는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2.
초자연적인 영적 자유함과 부요함을 누리게 될 사람들
이렇게 기도와 행동으로 주님의 긍휼의 빛을 전달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눈이 열려집니다. 하늘 창고에 복을 쌓고 있는 것이 믿음의 영역에서 얼마나 실제적인지를 절감하게 됩니다. 초자연적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믿음의 영역에서 깊이 체험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부요함에 삶이 묶여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정한 영적 자유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지금 우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위의 말씀처럼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것입니다. 특히 말씀에서처럼 하나님께서 떠나지 않으시고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돈이 아닌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이미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그 이상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을 삶에서 체험하고 누리는 사람이 하늘의 부요함을 맛보는 영적 자유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만 예비 된 증인의 삶을 살도록 허락하시는 경제관과 경제의 원리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조지 뮬러 목사님을 알고 있습니다(목사님은 30년간 브리스톨에서 2,000명을 수용하는 고아원과 15만 명의 고아들을 기도의 응답으로 양육하였습니다.). 그분은 돈이 좋아서 돈 달라고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고아원의 운영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간구하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여러 단체들을 통해 수많은 고아들을 먹이고 입힐 수 있는 의식주를 공급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긍휼의 빛을 품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행동을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조지 뮬러 목사님처럼 물질의 사용에 있어서 진정한 자유함을 얻고 누리도록 하실 것입니다. 긍휼의 빛을 품고 기도와 행동으로 전진하게 되는 사람들을 다가올 부흥의 세대로서 준비시키실 것입니다.
3.
다가올 부흥은 기도의 부흥이 될 것입니다.
2013년에 부흥이 일어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지만 말씀처럼 때와 시기는 우리가 관심가질 필요가 없으며, 과정인 기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로 잠시 나누려고 합니다.
한국은 특별히 기도로 헌신 된 나라입니다. 기도의 부르심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기도에 대한 어떤 본성 같은 것이 있습니다. 아무튼 역사상 일어났던 부흥들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로 부흥을 주시도록 우리가 하나님을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권적으로 부어주시는데요. 그럴 때마다 기도의 분위기를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모임들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연합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지속적이고도 끈질긴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가 드려지게 하셨습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이 땅의 영광을 체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기 위해 모여서 기도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중대형교회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기도의 열정이 가득했던 교회들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성장하면 기도의 불이 꺼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스스로 만드는 모습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로 성도들을 태우고 온 버스가 예배 후 출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성도들이 충분히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당연히 간절함도 사라지게 되지요. 설교 후 통성기도가 시작되면 성도들은 벌써 버스 탈 생각하느라 기도에 집중을 못하곤 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기도로 성령님을 깊이 체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날그날 전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5분도 안 되어 충만하심을 받지만 어떤 사람은 1시간을 기도해도 충만하심을 못 받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가급적이면 보다 많은 성도들이 성령님의 충만케 하심을 받아 누리도록 충분한 기도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해 인도했던 수련회들과 부흥회들을 잠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름 즈음에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수련회나 부흥회를 진행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매주 며칠 씩 지방을 다니며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장소마다 함께 부르짖어 기도만 하면 성령님께서 놀랍게 역사해주십니다. 기도의 부흥에 가까운 역사하심을 보게 하십니다.
피부병을 그 자리에서 고쳐주시기도 하시고 발목 인대가 치료되시거나 심한 편두통에서 고침 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질병들을 그 자리에서 고쳐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부 수련회들과 부흥회 가운데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아이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바닥을 뒹굴며 통회자복 하는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는 은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마음이 깨어지는 크신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하심 자체는 참으로 감동이며 감격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기도시작한지 30분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성령님께서 너무 빨리 역사하시는 느낌입니다. 쉽게 말해서 성령님께서 이렇게 느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들에게 빨리 역사하지 않으면 지쳐서 기도를 포기하겠구나.
기도가 훈련이 안 되어 한 시간도 기도할 힘이 없구나.
1시간이 지나도록 기도해도 은혜를 부어주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이 지쳐서 기도 자체를 포기하겠구나.”
주님께서도 잡히시기 직전에 “너희가 한 시간도 깨어서 기도하지 못하느냐?”라고 안타까움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수련회와 부흥회 간운데 우리의 기도도 약하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그 마음이 제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성령님께서는 기도한 시간, 분량에 따라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주권대로 역사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지되는 주님의 마음은 안타까움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부흥회들마다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힘과 훈련이 부족한 우리의 연약함도 보았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기도 훈련이 얼마나 안 되었으면 이렇게 일찍 역사해주실까?
우리가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기도한지 20~30분밖에 안 지났는데 벌
써 회개와 통회자복의 은혜가 일어나도록 하셨을까?
우리의 기도 습관이 3시간 정도 부르짖으며 기도해도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더 기도하고 싶어야 하는데
한 시간 정도도 기도 할 힘이 없구나.”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회복해야 함을 절감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려면 기도가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 재발견해야 합니다. 기도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창조 된 목적인 그분과의 행복한 교제를 위한 수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러한 행복한 기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귀한 장소임을 기억하고 모여서 기도하기를 힘 써야 합니다.
부디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단호하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모두가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십시오. 그래서 주님께 사랑받되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교회가 기도하는 집의 역할에 충실해지도록 기도의 분위기를 만드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 더욱 큰 기쁨과 사랑, 친밀함을 느끼시도록 해드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4.
교회를 사고팔며 이익을 챙기는 목회자들
하루는 꿈을 통해 보게 하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를 매매하는데 성도 숫자에 따라 돈 거래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마음이 제게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십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근심, 어마어마하게 진노하시는 마음, 공의와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깨어났습니다.
예전에 뉴스와 신문에서 본 내용이라서 그 행태를 잘 알고 있었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크게 아파하거나 기도를 집중해서 드린 적은 없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동안은 제 관심 밖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꿈으로 보여주셨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참으로 의미심장한 것이라서 성령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령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시나요?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목회자들 가운데 교회를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성도를 모은 다음 다른 목회자에게 돈을 더 받고 팔아넘긴다.
나는 그들에게 계속 돌이키라고 경고하고 있단다.
그들을 향한 나의 근심과 분노를 일부는 드러낼 것이다.
너는 나를 위해, 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해라.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해라.”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향해 특히 진노하시는데 그 이유는 바로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막 11:17)
교회는 창조의 목적인 하나님과의 교제를 기도로 누리는 대표성을 띠는 장소입니다. 즉, 하나님과 우리의 친밀한 교제와 만남, 접촉이 일어나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이익을 따라 성도를, 장소를 사고팝니다. 이 말은 자기가 주인 되어 하나님과 성도들에게서 그렇게 신성한 장소인 교회를 빼앗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헌신되어야 할 한국교회에서 하나님께 큰 아픔과 근심을 드리는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로 동참해주십시오.
5.
미혹을 일으켰던 사역들의 정체성이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질수록 어딘가로 이동해야 할 것처럼 미혹하는 사람들, 미혹하는 사역들이 점점 드러날 것이며 그들의 정체가 확실히 구분 될 것입니다. 그동안은 미혹을 일으키는 사역자들과 단체들, 사역들이 명확하게 정체성이 아리송하여 드러나지 않았지만 새해에는 열매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반적이고도 보편적인 사역으로서가 아니라 소수의 특별한 사역으로서 어떤 사역자들과 교회들, 공동체들에게 필요하고도 개성 있는 사역들을 퍼즐 조각처럼 맡기셨습니다.
그동안은 겸손하고도 균형 있게 자신들만을 향하신 사역의 퍼즐 조각을 붙잡았지만 미혹의 영들의 공격으로 인하여 균형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균형이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성령님, 교회와 가정, 일터를 중심으로 부르신 장소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최선을 다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균형을 잃고 미혹의 영들에게 휘둘리는 사역자들과 교회들, 단체들은 자신들의 사역이 전부인 것처럼 강요하는 모습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끼리도 서로 비방합니다.
미혹을 받아 균형을 잃어버린 사역자들과 단체들은 자신들의 사역 퍼즐조각만이 전부인 것처럼 말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사역과 공동체를 위해 성도들의 가정 경제에 영향을 주는 재정을 쏟아 붓도록 미혹하고 동원합니다.
북한을 위한 기도운동들이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가서 그들을 위해 사역하다가 주님의 재림을 맞는 것이 전부인 줄 아는 운동들로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사역이 전부인줄 아는 사역단체들이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사역이 전부인줄 아는 사역단체도 있습니다. 24시간 기도운동이 자신들의 전부인 줄 알고 정상적인 삶의 리듬을 잃어버려 정신과 육체를 망가뜨리는, 사람을 창조하신 질서를 깨뜨리는 모습을 강요하는 형태로 변질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미혹에 휘둘려서 피해를 입는 성도들과 교회들을 향해 돌이킬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주실 것입니다. 기회를 주시고자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실 것입니다. 재정을 잃어버려서 자신들의 사역을 더 이상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없게 하실 것입니다. 리더십을 가진 사역자들 사이에, 또한 성도들 사이에 관계가 파괴되는 아픔도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도 그러나 주위 사람들에게 권면 내지는 지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분들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고 성령님의 감화, 감동 안에서, 또한 사람들을 통해 권면하시는 내용들을 통해서 빨리 돌아오도록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
주님의 천사가 한 손에 작은 칼을 들고 서 있는 환상
주의 천사가 한 손에 작은 칼을 들고 서 있습니다. 장면이 바뀌면서 목회자들의 가슴, 옆구리, 심장 등을 찌르는 모습입니다. 이 환상의 의미는 깨닫게 하셔서 회개로 인도하시는 찌르는 채찍 같은 말씀, 경고, 감동 등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깨닫게 하시고 무엇을 경고하시는 것일까요?
바로 목회자들의 간음입니다. 생각 가운데 끊지 못하는 습관적인 간음의 행태를 찌르셔서 깨우치실 것입니다. 실제 몸으로 성적인 타락의 죄를 지은 목회자들을 회개로 이끄시는 충격요법입니다.
생각으로든지 몸으로든지 습관적으로 성적 타락의 죄 짓고 깨닫게 하시는 은혜가 임해도 계속 둔감하게 반응하며 무시한다면 그들을 내어버려두실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 드러나서 처벌을 받든지 말든지 버려두실 것입니다. 그러나 깨어서 회개와 돌이킴으로 반응한다면 살 것입니다!
사실 기독교인들 부부 가운데 성적으로 깨지고 불만족이 가득하여 가정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들 부부가 그러합니다. 남자든지 여자든지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절망하거나 거절당하면 큰 수치심을 느낍니다. 수치심으로 분노합니다. 분노는 점점 커져서 증오와 복수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목회자들이 불륜과 간음으로 발전하는 틈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더욱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영, 혼, 몸 전 영역에 걸쳐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위에 알게 모르게 목회자 부부들이 이런 종류의 연약함과 아픔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 목회자들을 위해 더욱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서부터는 작년에 나눈 내용들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도제목들입니다.***
올해의 기도제목에 추가사항을 함께 올려서
좀 더 집중하여 기도하기 원하시는 내용들만 올립니다.
작년과 그 이전 기도제목들일지라도 감동을 주시는 부분들을 붙잡으시고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7.
언제나처럼 악한 영들의 공격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마귀와 악한 영들, 그 세력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영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조금도 영향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더더욱 사람들에게 궤계를 펼치고 공격하고자 발버둥 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동안 성공해왔던 방법들을 다시 사용할 것입니다. 속아왔던 미혹들을 다시 사용할 것입니다. 아니,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도록 신학의 싸움, 교리의 싸움, 교회 세력의 싸움 등을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 내용은 똑같아보여도 그 안에 담긴 악한 영향력은 질적으로 파괴력이, 충격 파장이 훨씬 클 것임을 아셔야만 합니다.
은사로도 분열과 오해, 피해의식을 가지게 할 것입니다.
잘못 된 천국과 지옥 간증들이 계속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잘못 된 종말론과 심판 예언으로 평안보다 두려움을 일으키며 미혹할 것입니다.
양(성도) 도둑질로도 계속 교회간의 다툼을 조장하고자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이 인색하도록 미혹할 것입니다.
자녀와 증인의 권세를 사용하기보다 현실에 안주하고 사람의 힘과 방법을 의지하도록 미혹할 것입니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돈, 명예, 성적인 죄악들로 고통을 주고자 발버둥 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공격 가운데 관계파괴, 즉, 분열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들은 작은 부분에서조차 분열을 조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찬송가나 성경의 개정 등의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통일 문제로 교단 사이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본질적인 문제들이 거의 대부분 분열을 조장하는 영적인 공격 가운데 하나임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교회 등에서도 비본질적인 작은 선택의 문제로 마찰을 일으키지 마십시오(물론 구원과 성화의 문제라면 타협하면 안 될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어디에 갈까?”등 내 주장을 하느라 어려움을 자초하지 마십시오. 상대방이 원하는 것 먹어주면 좀 어떻습니까? 상대방이 원하는 장소를 허락해주면 좀 어떻습니까? 상대방이 결코 양보하려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하십시오. 그래서 생명의 흐름이 계속 흘러가도록 쓰임 받으십시오.
8.
재앙을 통해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재난, 재앙들을 재림의 징조로서 허용하시지만 오히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부르게 될 것입니다(재앙은 심판이 아니라 예수님의 예언처럼 재림의 징조임을 기억해주십시오.). 재앙을 재림의 징조로서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킬 자들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이 때 우리는 먼저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며 기도의 부담감을 부어주시는 나라들과 지역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재앙이나 재난이 일어날 때에 그 피해가 최소화 되거나 사라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재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들으시는 분들은 조금씩이라도 긴급구호 헌금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것도 억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자원하여 드리는 헌금으로서 주님께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9.
북한을 향한 예언적인 기도제목
2011년 12월 20일 새벽 3:30분 즈음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기 전에 영적으로 특별히 감지가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무언가 말씀하실 것이 있으실 때만 감지되는 영적인 감동입니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베게 근처에 세워두고 누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곧이어 마음에 깊은 안정감과 평안함, 그리고 친밀함 가운데 주님의 마음이 음성처럼 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감사와 기쁨이 있으면서도 이런 생각이 먼저 스쳐지나갑니다.
‘아침에 일찍 정기모임 인도를 위해 나가야 하는데 또 시작하시는구나... 휴...’
“그래도 성령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고백을 드리며 부어주시는 마음을 다이어리에 옮겨 적기 시작합니다.
“내가 북한을 긍휼히 여기고 있느니라.
이제 내가 북한을 긍휼히 여기고 있음을 나타낼 것이다.
즉, 어떤 종류의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저는 그 하나님의 움직이심이 무엇이신지 알고 싶었지만 가르쳐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혼자 이렇게 짐작했지요.
“북한 인권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을 것인가?
북한이 중국처럼 단계적으로 민주화 될 것인가?
정치적인 붕괴가 있으려나?
북한 지하교회들에 큰 부흥이 임하려나?”
아무튼 이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3-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부천 정기모임을 인도하러 갔습니다. 거기에서 목사님과 사모님, 권사님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말씀을 나누고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새벽에 북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중보기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부 나누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은혜 안에서 감사한 마음이 넘쳤습니다.
그런데 부천 정기모임을 마치고 (주) 순전한 나드 정기모임의 예배를 인도하러 가던 중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너무나도 놀랐습니다. 공식 발표로는 “오전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속보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실제 김정일 위원장이 언제 사망했는지는 뉴스와는 다르게 하나님께서만이 아실 것입니다. 별것 아닌 이런 내용으로 논쟁하는 사람들과 우리는 다르게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천 정기모임에 참석하셨던 사모님께서도 놀라워 하셨습니다. 잠시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기로 더욱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솔직히 이 뉴스를 보면서 제 안에는 새벽에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예언적인 내용들 때문에 놀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체적인 내용들은 몰랐으며 조금 주님의 마음을 받았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예언적인 내용들과 속보 뉴스를 통해서 제 안에 북한을 향한 주님의 긍휼의 마음이 더욱 절절하게 차오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부어주시기 원하셨던 마음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도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이미 잘 하시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좀 더 주님의 마음으로 북한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안함 격침이나 연평도 포격 사건 같이 굵직한 사건들이 있을 때만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평소에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가르쳐주심을 구하시면서 북한을 위하여 기도로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중보기도로 올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에도 더욱 북한을 위한 기도를 쉬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부족하나마 이렇게 여러분에게 북한을 위한 기도를 독려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북한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뉴스를 보시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지나친 두려움이나 추측을 거부하시고 주님의 평안 가운데 기도해 주십시오.
* 2012년에 통일이 있을 것처럼 날짜에 주목하게 만들어 잘못 된 예언을 하는 사람들을 거절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날짜를 말씀하시어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 북한 영혼들과 북한 지하교회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정치적인 민주화, 경제적인 민주화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 북한을 긍휼히 여기소서!
북한의 죽어가는 영혼들과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새 일을 행하소서!”
10. [결론]
이 외에도 더 많은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이 나라 각 분야마다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경제는 지속적인 어려움 가운데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재앙들이나 새로운 질병들, 목회자의 음란함과 돈, 명예와 관련 된 죄악상들,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국 아이돌 문화의 영향력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며, 꼭 그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전 세계에 영적인 피해를 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몇 년 동안에 나누었던 기도제목들에 포함되어 자세히 나누고 있기에 여기에서는 중복되는 내용들이므로 거의 나누고 있지 않습니다. 그 기도제목의 글들을 읽어주시고 개인적으로 감동을 주시는 기도제목들을 붙잡으셔서 기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1년은 "기도의 종소리"가 울리는 해입니다.^^
==>> http://cafe.daum.net/NLC.TheHolySpirit/PQiw/487
* 2010년은 '약속의 해'입니다.^^
==>> http://cafe.daum.net/NLC.TheHolySpirit/PQrO/174
부디 이러한 기도제목들을 읽으시는 가운데 마음에 공감이 있으시거나 성령님의 감동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정오까지 2시간은 하나님 앞에 마음을 집중하여 중보기도 하는 시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개척이 되고나서도 저희 교회는 이 기도 시간을 지킬 것입니다. 사실 이미 교회개척을 비전으로 품으면서 실천해온지 몇 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희는 2시간 동안은 가급적이면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을 구별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나 어려울 경우 마음속으로 기도제목을 품고 기도하면서 일과 사역을 진행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혹시 동일한 소원과 감동을 주신다면 매이지는 마시고 감동과 감격 가운데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 기도에 동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와 시간을 구별하여 지키시기 어려우시면 일과 사역을 진행하시는 가운데 마음에 기도제목을 품으셔서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머무시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로 동참하시는 여러분을 기뻐하십니다. 여러분을 축복하십니다. 여러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 될 것이며 주님의 재림이 준비 될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부어주실 수 있으신 부흥을 소망하며 간구하시되 천국에만 소망을 둔 영적 나그네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첫댓글 아멘.저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귀한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깨어 기도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목사님의 안수와 목사님의 사역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더욱 충만하여
오직 주님만을 자랑하고 나타내는 귀한 사역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저에게도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목사안수 받으신것 축하드리며 더욱 크게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시는 목사님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기도의 마음을 부어 주시길 원합니다....
기도의 불 타오르게 하소서.
주의 종이 안수를 받고 주의 뜻 행할 때 하나님의 큰 일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기도 합니다 작정 기도중인데 전도사님 목사안수 받게 되었다는 말씀듣고 계속 기도하게 되네요 제가하는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이죠 당연히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길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기도하겠습니다.
성령님! 늘 깨어 무시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형제들을 위해 잊지않고 간절히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곱씹어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긍휼의 해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그분의 아들 되길 원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하겟습니다~
아멘! 글을 통해 기도의 길을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하나님의 긍휼을 더 알기 원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