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제주여행 때는 제주의 봄비가 내리는 성읍민속마을을 다녀 왔는데 9월의 가을 제주여행 때는 성산에 있는 제주 민속촌을 다녀 왔네요.
그 옛날 제주섬의 지역별 생활모습과 제주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주민속촌으로 들어가 봅니다.
가을날 제주 여행 성산제주 민속촌
푸른제주바다가 가을빛 가득담길 때 불어오는 바람은 거세지만 아주 맑은 날이었답니다.
조선말기인 1890년대 제주도의 지역별 옛 문화와 생활을 복원 보존하고 보여주는 제주민속촌입니다.
민속촌 입구에서 한 장!
용인 민속촌은 아주 오래전에 안양에 살 때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이제 제주민속촌을 돌아봅니다.
입구에 커다란 테우가 있네요.
테우는 제주도 어민들이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던 통나무 탈것이랍니다,
제주 민속톤에는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만나는 공간이랍니다.
제주의 산촌 지역의 거주지였던 막살이 집, 목축인의 집, 사냥꾼의 집 등이 복원 재현되어 있어 제주의 산속에 살던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알아볼 수 있어요.
연못에 떠 있는 테우의 모습입니다.
제주의 어촌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인 해녀의 모습이네요. 어촌에서는 해녀의 집, 어부의 집 등을 재현해 놓았어요.
어촌 전시관에는 커다란 옛 테우가 있어요. 그외 어부와 해녀들이 고기잡이나 물질 때 사용하는 도구와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연인들의 제주민속촌 데이트, 이 곳에서도 한복을 대여해 입고 다닐 수 있군요.
제주 민속촌에 한양에서 가을 나들이 온 관리와 그의 부인이 활개치고 다니고 있는 모습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제주 민가의 부엌모습...제주도의 생활에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 식사이야기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어찌되었든 아내와 남편의 관계에 있어서 식사에 대한 특이한 문화가 있었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중 하나가 제주흑돼지고기이지요. 여기 아주 검은 돼지 한마리가 가을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일명 제주의 특이한 돼지사육인 '통시'라는 곳입니다.
통시는 제주의 화장실로 돼지 우리와 연결되어 있어 돼지가 사람의 볼을 뒷처리를 하였답니다.
화요일 오후 한가한 제주 민속촌입니다. 걷기에 아주 좋아요!
제주의 중산간촌 마을은 총갓집, 토호가, 서당, 남부농가 등의 옛 건불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제주도의 옛 생활모습을 보여줍니다.
민속장터와 드라마세트장 그리고 시기별 상설공연 등 볼거리와 장터시장, 길먹거리 등 먹을거리도 있고 여러종류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민속촌입니다.
관람료가 있으며 아침 8시 30분에 개장을 합니다.
제주의 지역별 옛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있는 제주민속촌은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에 위치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