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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에너지
생명은 살아 있는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세포 내부의 DNA에는 우리가 물질적 존재로서 갖는 모든 특성을 통제하는 유전자 코드(genetic code)가 새겨져 있다. 유전자 코드는 세포의 성장과 세포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데, 단백질은 세포에 하나의 틀을 제공하며 영양분과 결합하는 화학적 과정의 일부를 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가 자체생산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구성요소가 생산된다.
신체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분해하여 가장 단순한 분자와 에너지 구성요소들만을 포착한 후 이들을 세포로 운반한다. 음식물을 분해하고 적절한 분자를 선택하는 이러한 과정은 신체가 인식하는 화학적 코드(chemical code)를 상징한다.
세포에서 일어나는 모든 화학적 반응은 전자기적 진동, 파동, 진동하는 원자의 진동 또는 진동수, 그리고 이들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의해 일어난다. 이것이 바로 모든 원자, 분자, 세포, 그리고 살아 있는 유기체로 구성된 진동수 코드(frequency code)라는 것이다. 신체를 이루는 모든 물질은 일정 수준에서 활발하게 진동한다. 유전자 코드가 우리의 특정한 신체적 모습을 형성하는 것처럼 진동 속도 또한 특정 소재를 형성한다.
신체는 그 과정에 있어 특정 유기분자들만 활용한다. 이러한 유기분자들의 독특한 진동수 코드는 살아 있는 유기체를 위해 기계적인 스위치와 조절장치로 작동한다. 신체의 모든 곳에서 공진 주파수의 일치(resonant frequency match)가 일어나는 곳에는 공명(resonance)이 존재하고, 이들 특유의 코드가 확인된다면 이에 따른 적합한 분자들이 흡수된다. 모든 세포와 세포그룹은 세포막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교환과정에서 세포구조에 새겨진 고유의 공진 주파수를 갖는다.
모든 물질적 성분은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와 원자보다 작은 수준에서 활동하는 시스템들로 구성된다. 모든 물질은 동일한 기본 요소 또는 구성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조합에 있어서는 고유성을 가지며 각각의 공진 주파수를 갖는다. 어떠한 물질의 자연적 진동 속도가 같은 속도로 진동하는 다른 에너지원을 만나면 에너지의 이동이 발생하는데, 이는 생물학적 반응의 결과로 이어진다. 공명하는 물질이 에너지원과 결합하면 목표 물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 기술이 사람을 향해 쓰일 때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물질의 공진 주파수는 물질이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조건에 놓여 있을 때의 진동 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어떠한 물질이 동일한 공진 주파수를 갖는 다른 에너지원과의 결합으로 작동될 때 더 강력하고 집중적인 반응이 일어난다. 만약 에너지가 맥박으로 조절된다면 신체의 코드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공명이라는 개념이 왜 이러한 주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보여준다. 공명의 개 개념은 물성물리학의 원리(physics of materials science)와 유기화학을 이어주는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이며, 이는 21세기 의학의 가장 중요한 돌파구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자공학과 생리학에 있어 또 다른 아주 중요한 사건은 바로 액정(liquid crystal)의 발견이다. 전자회로에서 이러한 유형의 결정체는 에너지에 반응하며 투명체에서 불투명체로 변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성질을 바꾸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살아 있는 생명체에서 액정은 유기분자의 형태로 존재하기도 하며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
세포의 내부와 외부에는 각각 액정 유기분자가 존재하는데 이들이 진동수가 일치하는 외부의 에너지원과 만나면 공명을 일으킨다. 라디오 방송국의 송신기와 가정 내 라디오의 주파수가 일치할 때처럼 전자공학에서 외부의 에너지원이 발견된다면 더 높은 상태의 에너지에서 진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또 다른 예는 가수가 특정 음표의 음을 낼 때다. 이 경우에는 유리잔이라는 물질이 가수의 공진 주파수와 조화롭게 공명하며 진동을 시작할 것이고, 이것이 충분히 높은 수준의 에너지에서 작용한다면 유리잔은 깨질 수도 있다. 또한 세포의 내부와 외부에 가해지는 에너지는 살아 있는 초소형 회로처럼 액정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조종될 수도 있다.
신체세포와 화학물질을 형성하고 분해하는 모든 과정은 전자기적 진동(electromagnetic oscillation)에 의해 제어된다. 대사 과정은 동일한 진동수 코드를 갖는 저출력의 외부 에너지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물리학의 법칙이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에 적용될 때 아주 다른 유형의 가능성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생명체의 진동수 코드를 조종하는 것은 화학물질을 조종하는 것보다 해당 생명체에 더욱 직접적이고 강력한 변화를 가져온다. 왜냐하면 이것 이것의 전달 시스템은 정교하고 목표로 삼은 물질, 성분, 분자, 세포, 장기 등에게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은 인간 신체 외부의 장치를 통해 전달될 수 있고 어떠한 살아 있는 유기체 또는 신체의 독립적인 성분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전자기파 스펙트럼(electromagnetic spectrum)에는 낮게는 초당 맥박의 진동 일부분에 해당하는 아주 낮은 진동수부터 높게는 전파, 빛, 극초단파, X선, 우주선 등의 높은 진동수까지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수준의 진동수들은 생명체에 큰 영향을 미치며 조작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 스펙트럼의 에너지 수준은 지구의 자연방사선 수준보다 훨씬 낮지만 자연방사선은 강력한 수준에서는 생명체가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일정한 신호나 리드미컬한 신호가 아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신호는 임의적이며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활동에서 일어나는 신호처럼 일정하거나 리드미컬하지 않다. 이것이 지구에 의해 작동하는 다른 순환과 에너지 교환이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가 말하려는 것은 다른 성분의 공진 주파수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충분한 힘과 신호 역량을 가지고 있는 특정한 에너지원에 대한 것이다.
외부의 전자기장이 특정 생물체의 분자와 공명을 일으키면 해당 분자의 유도 전자류(induced electron flow)와 전자력 커플링(electromagnetic coupling)을 통한 에너지 교환이 발생한다. 앞으로 소개될 로스 애디(Ross Adey) 박사 등의 연구자들은 신체의 세포들은 자신과 일치하는 전자기 신호(electromagnetic signal)만을 인식하는 필터 또는 튜너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전자력 커플링은 생물체의 어떠한 측면에서도 ‘제어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해독만 된다면, 바이러스성과 박테리아성 침입의 치유를 목적으로 신체와 뇌, 그리고 정신의 진동수 코드에 대한 이해가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신체의 화학적이고 신진대사적인 과정들을 조절하고 사람들의 인식 등을 바꾸는 뇌로의 정보 이동을 유도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어떠한 생물체가 아주 복잡한 생물물리학적 나노 회로로 인식된다면, 그리고 물리학 법칙이 적용된다면 아주 구체적인 결과가 항상 따를 것이다. 전도재료를 따라 자석을 이동시킬 때 전도재료에 전류가 흐르는 것을 전자기 유도(electromagnetic induction)의 원칙이라고 칭한다. 전도재료에 전류가 흐를 때도 형성되는 자기장을 측정할 수 있다. 변압기는 진동수가 일정하다는 전제하에 자기유도(magnetic induction)를 통해 특정 전기회로의 전기에너지를 다른 전기회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다. 유도는 생물체에서 에너지의 이동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설명해준다.
또 다른 고려사항은 인간의 신체와 다른 생명체의 약한 자기장에 대한 관찰이다. 우리는 생명체에 대한 관찰을 설명하는 데 있어 생체자기장(biomagnetic field) 같은 새로운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또한 보건의학의 영역에서 신체와 신경기관을 통해 생체전류의 흐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과학계의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생물체의 화학적 또는 생화학적 모델은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그 기본이 되는 물리학의 중요성은 무시하는 경향이 많았다.
신체의 물리학, 또는 생물물리학은 신체의 전류뿐만 아니라 전류에 의해 생성된 자기장 또한 포함한다. 전류와 자기장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긴밀하게 맞물려서 짝을 지어 존재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둘 중 어느 하나가 영향을 받는다면 다른 하나도 그 비율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미국 라큐스대학의 연구진들이 1963 1963년 심장의 자기장이 지구 자기장의 100만분의 1의 강도를 가진다는 것을 밝혀내기 전만 해도 인간의 신체에서 자기장은 발견되지 않았다.1 1971년에는 뇌의 자기장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었다. 뇌의 자기장은 심장의 자기장보다 100배 정도 약한 것으로, 또는 지구의 자기장과 비교하면 약 1억 배 정도 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2 이러한 연구를 포함한 다른 새로운 관찰들이 과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생물물리학은 최첨단 과학 분야로 흥미롭고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영역이다.
소련이 붕괴된 지 몇 년이 지난 1990년대에 소련과학아카데미의 생물물리학부 전(前)부서장이었던 알렉산더 카이바라니엔(Alexander Kaivaranien) 박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생물물리학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그가 잘 알고 있는 분야였고, 또한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었다. 이러한 개념들은 생명체에게 적용되는 것들로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었으며 세계의 연구자 그룹들이 진행하고 있던 작업이었다.
또 다른 친구로 핀란드 출신의 과학자이자 의사였던 레이조 마켈라 박사는 몇 년 전 세상을 뜨기 전까지 응용생물물리학의 몇 가지 근본 원리들을 증명했다. 이는 실용적인 발명품들에 의해 이론적으로 증명된 원리를 이용해 운반 시스템을 만드는 아이디어다. 가끔 잘못 이해되고 있는 생물물리학의 원리들을 전기-레이저 침술 같은 실용적인 도구들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마켈라 박사는 건강 관련 기술들을 발전시켰고 관련 분야의 생각들을 자극시켰다.
레이조 마켈라 박사가 사망한 후에는 그의 딸 아누 마켈라(Anu Mäkelä) 박사가 이어서 그의 연구작업을 발전시켰다. 독립적인 그녀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응용생물물리학 연구에서 놀라운 결과들을 낳고 있다. 그녀는 인간 신 신체의 많은 회복 진동수 코드들을 격리시키는 데 성공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수많은 질병 상태와 상황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실용적인 의술 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에너지 자기장, 또는 이온화 방사선(ionizing radiation)이 생체조직의 가열과 이온화, 그리고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금 더욱 더 연구되고 있고, 알려진 것은 신체의 미묘한 에너지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낮은 수준의 에너지에서, 또는 비이온 방사선(non-ionizing radiation)에서 진동수 코드의 공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물질 간의 미묘한 에너지 이동에서 생명체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 아직 연구가 진행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과학은 더 강력한 이온화 방사선에 대해 기존의 전통적 초점과는 달리 신체의 에너지 흐름 신호의 미묘한 소스들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신체가 에너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다른 과학자들3에 의해서도 탐구되었는데, 이는 생물학적 과정에 따라 특정 진동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이 특정 진동수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는 사실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애당초 목표로 삼지 않았던 생물학적 물질에 의해서는 무시되고 걸러지지만 목표로 설정된 생물학적 과정과 구성 요소와 코드가 일치할 때 극적인 효과를 얻게 하는 외부에서 형성된 신호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 코딩은 부분적으로 실패한 고전적 또는 현재의 건강 모델을 탈피해 점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새로운 보건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약학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학의 화학적 모델에서 벗어나 에너지에 기반한 모델로의 전환으로 말미암아 영구적인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약물의 수많은 부작용과 중독성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진동수의 변조
라디오와 텔레비전 전파는 각기 다른 방송국이 각자의 특정 주파수에 전자기적 펄스를 형성함으로써 생성된다. 항상 동일한 이 주파수는 다이얼 문자판을 사용하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에 존재하는데, 이는 반송파(carrier wave)로 불린다. 이 반송파에 의해 운반되는 정보가 라디오 또는 텔레비전 수신기의 전자장치를 통해 소리 또는 소리와 그림으로 바뀐다. 100년 전 ‘전기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미국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반송파가 신호파라 불리는 다른 종류의 신호를 운반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신호파는 전자회로가 이미지 또는 소리로 분류하고 운반하는 전자적 코드를 의미한다.
신호파가 반송파에 놓이면 변조(modulation)라는 현상이 일어난다. 변조는 진폭이라고 불리는 전파의 높이에 영향을 주거나 초당 진동(헤르츠, hertz) 또는 진동수로 나타나는 진동 간 거리에 영향을 주는 작은 진동으로 이해될 수 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작동하게 하는 것은 반송파와 신호파의 조합이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이들을 수신할 때 이 둘의 조합 신호는 수신기의 전자장치를 거쳐 화면의 이미지 또는 스피커의 소리로 송출된다. 인간의 신체 또한 외부의 신호들을 생물학적 회로를 통해 같은 원리로 변환시킨
다.
우리는 또한 몸 전체, 장기, 세포, 분자, 원소, 또는 원자를 정밀한 신호파와 반송파에 주파수를 맞춘 에너지를 보내는 변환기와 에너지를 받는 수신 안테나로 생각할 수 있다. 수신 안테나가 방송국의 신호를 감지하고 회로가 해당 신호에 초점을 맞추면 공명이 발생하고, 전자회로의 증폭을 거쳐 수신된 신호의 신호강도는 증가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세포의 생물학적 발진기로 구성된 인간 유기체 또한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물리학적 법칙과 동일한 원리로 신호파의 정보를 변환하고 반송파를 통해 에너지를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해는 응용된 전자기장이 생물학적 과정과 감정, 감각에 영향을 주거나 방해할 수 있다는 ‘제어된 효과(controlled effect)’의 개념으로 이어진다.
미 공군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연구하여 공개적으로 발표된 바와 같이, 그리고 뒤에 이어질 장들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질 ‘제어된 효과’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의 모든 감각과 사람들에게서 이례적이고 드물게 나타나는 추가적인 감각과 잠재력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를 한다. 더 나아가, 인간의 정신과 신체의 물질 또는 물질의 집합에 동일한 효과를 미치는 연구들 또한 공개될 것이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저하시키는 새로운 방법들을 기반으로 무기의 혁신이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안테나/변환기로 기능하는 세포막 수용체의 주파수 변조가 세포에 의해 이해되는 신호들을 운반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그들은 신진대사적 기능, 신경 충격, 심지어는 생각에서 기인한 모든 생리학적 과정들이 다른 종류의 에너지원들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결정하는 그들의 내부적 코드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유전자 코드와 화학적 코드의 상관관계, 그리고 생명시스 생명시스템인 진동수 코드의 생물물리학에 대한 향상된 이해는 가장 위대한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분야의 과학이 서로 융합되고 이들의 법칙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우리의 관찰에 응용된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건강, 정신, 그리고 심지어는 자의식조차 바뀔 것이다.
원자보다 작은 초소형 나노 회로로서의 신체
과거에는 분자구조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반응이 생명 시스템의 신호 흐름과 에너지 이동을 명령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옛 발상은 원자적 수준과 그 이하 수준에서의 에너지 교환이라는 기본과정에 의해 모든 생명체의 화학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살아 있는 세포 내에는 구체적인 3차원의 물질적 특질과 형태를 갖는 단백질이 존재하는데, 단백질의 형태는 고유의 아미노산, 전하, 그리고 양극성의 순서에 의해 결정된다. 아미노산의 순서는 알파 나선이라 불리는 나선 형태로 감거나 꼬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와 관련된 용어로 표현한다면 고리와 나선은 유도자, 변환기, 그리고 안테나에 해당된다. 이들은 형태를 바꿔 온오프 스위치, 또는 이원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당신의 데스크탑 컴퓨터든 슈퍼컴퓨터로서의 인간의 몸이든 간에 어떠한 종류의 컴퓨터에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리와 나선은 무기물의, 즉 살아 있지 않은 전기회로 같은 역할을 하는 생물학적 회로인 셈이다.
올바른 형태로 인간의 몸에 직접적인 에너지를 가하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몸 전체의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생물물리학적 과정에 과정에서 발견되는 것은 우리가 현재 ‘나노전자적 영양소(nanotronic nutrient)’ 효과라 일컫는 것이다. 나노전자적 영양소는 주파수 변조 효과를 위한 운반 시스템 역할을 하는 장치 또는 일종의 음식 화합물을 의미한다. 인슐린과 아스파르트산과 결합한, 즉 아미노산과 결합한 다섯 개의 나노미터 금 입자들의 사용이 이 예에 해당한다.
“산은 인슐린이 정전기 상호작용을 통해 결합할 수 있는 전하를 생산한다.”
실험쥐의 혈당을 2시간 만에 55퍼센트 감소시킨 코 스프레이 결과였다.
“이 방법은 약을 복용하면 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주사해야만 했던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었다.”4
원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하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살아 있는 생명체에서는 에너지의 이동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의 이동은 영양소와 미량원소, 다른 물질로서의 생체분자들이 생명 시스템에 의해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건강 증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진동에 의해 변조된 신호가 전해질 수 있는 빛, 소리, 극초단파, 라디오, 텔레비전 네트워크, 컴퓨터 시스템 또는 전력망의 사용은 살아 있는 유기체에게 중립적ㆍ긍정적ㆍ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도된 작용 또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데 쓰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가 아주 구체적인 유형의 에너지 교환이 생명 자체의 기초적인 과정을 움직인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이러한 신호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사람들의 명확한 동의 없이 생물학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 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다.
이러한 기술이 부당하게 응용된 효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는 규제와 제어가 없는 상태에서 실질적인 가능성들이 이미 진전되고 있다. 동시에 여러 기술들의 집중을 통해 인간의 장수와 건강, 그리고 인류의 향상된 잠재성의 영역에서 위대한 돌파구가 성취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우리가 이 영역에 대해 이해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들은 인류와 환경, 더 나아가서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해롭고 때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힘에 노출시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인류의 화학적 물질뿐만 아니라 인류가 만든 전자기적 혼합체 또한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스트레스와 다른 건강장애를 야기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환경을 파괴하고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문제들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에너지의 펄스형 흐름은 인간의 몸과 살아 있는 물질과 살아 있지 않은 물질들을 제어한다. 모든 생명체를 움직이는 알맞은 수준의 미묘한 에너지 흐름을 창조함으로써 인류는 머지않아 생명체를 변형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점점 목표성을 강하게 띠고 특정한 용도를 개발함으로써 믿을 수 없는 가능성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2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에서 우리는 불행하게도 스파이 임무와 전쟁을 위한 군(軍) 연구기금에 의해 대부분 진행된 것으로 우리가 탐구할 기술의 역사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몇몇 최신의 첨단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가 우리의 과학과 기술이 갖는 함의를 신중히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것이 과학의 이러한 분야와 관련한 토론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제2부에서는 이 기술이 인간의 잠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응용되었을 때의 가능성을 탐구 탐구하고자 한다. 이 부분에서는 현재 가용한 도구와 기술들을 통해 우리가 개인으로서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갖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뇌과학의 세기다. 궁극적으로 본다면 정신과 의식 자체에 관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과연 누구인지,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세대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구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누가 인간을 조종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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