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를 받은 이유에 대한 생각>
내 생각에 당연한 일
아르헨티나 ~ 칠레로 넘어올 당시, 버스의 내 옆 좌석엔 어떤 아주머니가 앉아계셨다.
아르헨티나 숙소에서 가져온 빵을 두 개씩 받고 있었는데, 내가 두 개를 받고 보니
아주머니께서 양 옆에서 뭘 먹고 있으면 심란하실까 봐도 있고, 내 마음도 불편해 빵을 하나 드렸다.
그리고 그걸 목격하신 써니쌤께서 내게 크루아상을 하나 주셨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 다 드시고 같이 먹으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빵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앞에 빵이 없다고 말하러 온 세훈이에게 크루아상을 건네며
못 받은 사람들에게 주라고 했다.
그리고 금요일 운동시간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10$를 주시겠다고 한 것이었다.
당연히 기분 좋았다.
하지만 나는 이게 10$를 받을 만큼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에 써니쌤께서 시즌 때 자신의 이상형을 적어보라는 일기 숙제가 있었다.
나는 그중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적었는데, 코멘트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이상형은, 자신이 이상형 같은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 보인다.’ 라고 말하셨다.
그때부터 나는 내 이상형 같은 사람이 되기로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와서 잡은 것뿐이다.
내 생각에 이건 남을 배려하는 데에 있어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 이상형처럼 사니까 정말 다른 사람 눈에도 좋게 보이는 것 같다.
여러분 모두 이상형처럼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와 함께 10$를 받고 빚 삭제까지 받은 사람이 한 명있다.
바로 준원이 형님이다.
준원이 형님은 10$를 받은 이유가 이동 날 아침,
써니쌤께서 오렌지 주스 두 통을 채워오라고 시켰는데,
준원이 형님은 한 통을 채우니 다른 사람들이 못 마실 것 같아서 안 채웠다고 했다.
그래서 써니쌤께서 당연히 안 가져와야 하는 거라고 칭찬하시면서 빚 삭감 + 10$를 주신 것이다.
나도 써니쌤 마음과 같다.
당연히 안 가져와야 하는 것이고, 남을 배려하는 게 멋져 보였다.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칠레 산티아고의 한인 마트
이곳 산티아고는 아파트 같은 숙소를 빌려서 머물기로 했다.
이곳에서도 각자 요리를 해서 먹기로 했는데,
해인쌤께서 한인 마트를 찾아서 그곳에서 ‘된장!!’을 사셔서 된장국을 해먹었다.
정말 환상적인 한국 맛이었다.
특히 두부는 진짜 끝내줬다.
엄청난 맛이었다.
한국 음식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대단히 맛있었다.
역시 이 맛이다.
한글날
이번 주는 10월 9일 한글날이 끼어있는 주였다.
먼저, 훈민정음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에게 감사했다.
그리고 한글을 창시해주신 주시경 선생님께도 감사하다.
그래서 우리말 데이를 해봤는데 외래어가 입과 몸에 베어버려서 좀 힘들었다.
하지만 의미있던 날이라고 생각한다.
<디베이트 : 숙제가 있어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는 숙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8번 강도윤입니다.
꼭 하반하가 아니더라도 한국 시점에서 숙제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학교, 학원 외에 공부로 쓰이는 시간이 많아진다.
요즘엔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게임, SNS 같이
다양한 것들에 시간을 쓰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 외의 시간에 학생들이 이런 매개체들을 사용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숙제가 의무화가 되었을 때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보다 숙제를 함으로써
본래보다 시간을 더 잘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영향을 끼치려면 숙제가 있어야 하고,
숙제를 받은 학생들도 숙제를 하며 조금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숙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숙제는 복습이다.
중요한 습 두 가지가 있다고들 합니다.
바로 예습과 복습입니다.
예습보단 복습을 챙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숙제입니다.
숙제를 함으로써 복습까지 할 수 있기에 우리의 성적이 올라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해간다면 복습은 물론 생기부도 잘 적힐 것입니다.
사실상 학원이 아니면 복습도 하지 않기에 복습을 하기 위해 숙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우리가 학교에서 할 것을 다 해놓으면 숙제는 없다.
우리가 학교에서 숙제로 나갈 것을 다하고 마치면 숙제는 없을 겁니다.
학교에서 수업에 열정적이고 달리 하는 것들을 제대로 하면 숙제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안했을 때의 패널티로 숙제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전 숙제가 필요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숙제를 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보고 성실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윤쌤 수업 같은 숙제는 꼭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좀 더 즐겁게 숙제를 하고 학점까지 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강도윤 이었습니다.
첫댓글 이상형처럼 살아보기.
참 멋진 말이네요.
누구나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길 꿈꾸는데.
자신이 누군가의 이상형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노력하는 도윤이!
왕 칭찬합니다.
도윤이 최고!!!!
배려의 아이콘, 강도윤...!!!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구나. 정말 중요한 덕목이라고 본다.
도윤아 이상형처럼 사는거 참 멋지다~내가 좋은사람과 인연이될려면 자기가 먼저 좋은사람이되어야하지~엄마도 요즘 생각을많이하는부분이였단다~아들이 점점 성장하는모습에 행복하다~^^
도윤이는 보기에도 배려를 많이 하는 사람 같아보여 근데 이상형으로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앞으로 더 엄청 난 배려의 사람이 될 것 같은데? 도윤이 옆에 사람이 끊이지 않겠다^^ 도윤이 대단해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도윤이의 진가가 하반하에서 빛나는구나.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이 멋지다.
‘자신의 이상형은, 자신이 이상형 같은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 보인다.’
이런 좋은 얘기를 듣고 도윤이의 것으로 만들려 생각했다는 점 과히 칭찬할만 하구나
듣고도 그저 흘려버리고 마는 시간들이 많은데...
도윤이는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니 멋지구나
나도 마음깊이 새겨 실천해야 할 글인것 같네~
"자신의 이상형은 자신이 이상형 같은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 눈에도 좋아보인다." 참 옳은 말이다. "난 이런 사람이 좋더라" 생각이 들면 "내가 이런 사람이 되면 되지^^ "
도윤이는 누구에게나 이상형이 될만큼 멋진 사람이 될거야♡
이상형은 타인에게 바라는 게 아니라 내가 되면 되는 거였구나. 멋지다 도윤이 생각!!
누구나 도윤이 곁에 있고 머무르고 싶을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