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1일 수요일
■ "만지지 말라"는 이유 있었네…세계 3위 中 TV의 '굴욕'
이들은 스마트폰 전시공간에서 TCL의 프로젝트 '시카고'란 이름으로 개발된 폴더블폰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 제품은 언뜻 보기에도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과 흡사한 외형으로 디자인됐다.
가까이 다가가 만져보려 했으나 그럴 수 없었다. 휴대폰이 유리관 안에 전시돼 접고 펴거나 화면을 터치할 수 없게 해놨기 때문이다. 98인치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제품은 놀랍게도 화면 곳곳에 보풀 일듯 군데군데 벗겨진 흔적이 포착되기도 했다.
■ 중국에 호되게 당하더니…애플, 아이폰 생산 전략 확 바꾼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급망 문제를 겪었던 애플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생산전략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신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고, 중국에 집중돼있는 생산기지를 인도로 다변화한다.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고 있는 폭스콘과 윈스트론이 각각 10억달러 이상, 페가트론이 약 5억달러어치를 인도에서 생산했다고 내부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 TBS 떠난 김어준, 유튜브 첫날 슈퍼챗 세계 1위…수익 얼마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하차하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유튜브 슈퍼챗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김씨는 새로 시작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루 3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챗’ 이익을 거뒀다. 이는 이날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슈퍼챗 수익이다.
■ 中, 한국인에 단기비자 발급 전격 중단...방역 보복 나서
중국이 한국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일부 중단한다고 밝혔다. 10일 주한중국대사관은 “국내 지시에 따라 이날부터 한국 주재 중국 영사관은 한국인의 중국 방문, 상무, 여행, 의료, 통과 및 일반 개인 사무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이 같은 조치는 한국의 대중국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고 했다. 중국이 한국의 중국 입국자 방역 강화에 반발하며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 “지드래곤, 이명희 손녀와 공연봤다” 열애설... 신세계 “명백한 오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와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신세계 측은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10일 “보도된 열애설은 명백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했다.
■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열차 지연 피해 6억 소송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상대로 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사는 전장연과 박경석 대표를 상대로 6억145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 “55만원에 이걸 누가 사?” 삼성 잡겠다고 만든 ‘뚜껑시계’ 정체
“열었다 닫는 ‘뚜껑시계’…이어폰 잃어버릴 일은 없겠네”
세계 최초로 손목시계와 무선 이어폰을 하나로 결합한 중국 화웨이(Huawei)의 기이한 스마트 워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 덕에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호평이 나오지만 스마트 워치를 ‘알약 보관함’으로 활용하는 재치 넘치는 영상까지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 검찰, 이재명 기소 방침...李 “답 정해놓고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48분쯤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의 피의자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받았다. 제1 야당 대표가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날 이 대표 소환 조사를 마친 검찰은 제3자 뇌물 혐의로 이 대표를 기소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 “조금만 늦었어도”…전기차 폭발 직전 창문깨고 사람 구한 시민들
간밤에 세종시 국도에서 달리던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을 본 시민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창문을 깨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 긴머리에 흰수염…쌍방울 김성태, 태국 골프장서 잡혔다
전북 남원 출신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과거 전북 전주 지역에서 조직폭력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채업으로 큰 돈을 번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성태(55)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0일 태국 현지에서 검거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불거진 이후 해외로 도피한 김 회장이 공교롭게도 이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 날 체포된 것이다.
■ “서른 전에 시집가라”는 옛말…30대 신부가 20대보다 많아져
결혼은 20대에 해야 한다는 말이 옛말이 됐다. 과거 20대를 결혼 적령기로 여겼으나 이젠 30대 신부가 ‘대세’가 된 것이다.
연령별로 여성의 초혼을 분석해 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6000건(49.1%)로 절반에 육박했다. 그다음으로 20대 7만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등이 뒤따랐다.
■ 설 연휴 제주 안 간다…예약 7000% 폭증한 '이곳'은?
설 연휴 여행 수요가 동남아와 일본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에 1000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일본 30%, 유럽 7% 순이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36%), 태국(17%), 필리핀(12%)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3.0%→1.7%로 하향
세계은행(WB)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2023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또한 글로벌 경제가 경기침체에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WB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1.7%로 하향 조정했다.
■ ‘최대 40%’ 연초부터 치솟은 수입주류 값… 위스키부터 데킬라, 와인까지 “안 오른 게 없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수입 주류 가격 인상 도미노가 올 초에도 이어지면서 국내 주류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위스키부터 맥주, 보드카, 진, 데킬라, 와인에 이르기까지 오른 품목도 다양하다.
일부 품목은 가격이 한 번에 40%나 뛰었다. 배후에는 ‘마실 사람은 어차피 값이 올라도 마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첫댓글 오늘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우리기술 중국이 빼가지 못하게
잘 관리하길~!!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두환해병 무사무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