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6.12.일.
나같이 이렇게 일기를 쓰는 사람이 과연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에 몇 명이 될까?
글씨체가 자꾸 변하는데 좋게 변해서 무지 기쁘다.
죽을 때까지 계속 쓰리라고 다짐을 한다.
특별한 생활의 변화가 없는 한 아마 위의 상황이 지켜질 것이다.
정시호의 말이 맞다.
“죽을 날도 멀잖다.”
내일 모레가 내 제삿날이 될 것이다.
이렇게 살아서 도대체 무엇을 한다는 말인가?
덧이 없도다.
인생이여~
내 인생이 아침에 태어나서 저녁에 죽는 하루살이 벌레와 다를 게 무엇이란 말인가?
그냥 하루속히 천국에 가고 싶다.
최후의 심판을 어떻게 피할 수 있으랴!
부시 대통령이라고 피할 수 있으랴!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피할 수 있으랴!
공주라고 피할 수 있으랴 미스코리아라고 해서 피할 수 있으랴!
늙은이 할아버지라고 피할 수 있으랴!
도둑이라고 피할 수 있으랴!
대관절 누가 최후의 심판을 피할 수 있으랴!
2005.6.13.월.
드디어 센터에 가는 날이로다.
오늘 하루도 번개같이 지나가리라.
어제 김효정과 전화통화를 했다.
침착한 음성이였다.
“불멸의 이순신”이 너무 재미있다.
이유는?
이순신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 올바른 결단력 나라를 위하는 마음 불굴의 정신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광해군의 선한 얼굴 등이 매일 내가 이순신을 보는 까닭이다.
센터에 갔다 왔다.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
그러나 치료가 되어 머리를 짖누르는 충격은 덜 했다.
좌우간 오늘 열을 좀 받았다.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겠지!
오늘 센터에서 열을 받아 지금 평소와는 다른데 내일부터 열심히 살면 또 즐거운 기분이 들 것이다.
TV탈렌트 중에서 요즘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김규리도 아니요 이제니도 아니요 현영은 좀 그렇고 채연도 좀 그렇고 제일 좋아하는 여자는 김디에나이다.
진짜 고운 얼굴이다.
거의 완벽하다.
현영도 나는 좋아한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청순하기 때문이다.
정다혜도 좋아하는데 요즘 TV에선 보이지 않더라.
김 디에나의 매력은 완벽한 얼굴에다 착한 마음 고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담하고 슬기롭고 지혜롭기 때문이다.
첫댓글 천국은 어디에나 있는 것 우리가 숨을 내쉬고 내뱉고 이것을 반복할 때 천국과 지옥을 반복한다
숨을 거두면 그 끝은 무엇일까? 인생이란 주님께서 주신 배역을 잘 소화하고 마지막날에 선과 악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몫과 나머지 그것은 우리의 선택 그것이 바로 천국과 지옥의 방법 사랑하며 삽시다 사랑은 핵폭탄보다
더 무서운 것 ....^^
누가 필조 형님을 핵폭탄이라고 했던가?
기도는 핵폭탄보다 더 무서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