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12월부터 보건소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는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신규 채용인력 5명과 기존인력 2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치매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상담·등록·검진팀, 쉼터·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등 총 3개팀으로 구성하여 시설이 완공되기 전까지 치매상담, 사례관리, 조기 검진 및 등록, 치매 이동상담실 운영, 인지재활 프로그램등 업무를 활발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차질없는 센터 설치 운영을 위해 2017년 국도비 7억4000만원등 총사업비 9억9500만원을 확보, 기존 보건소 부지내 2층으로 연면적 462㎡규모로 시설을 확충, 2018 년 8월쯤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된 센터는 사무실, 교육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단기쉼터와 치매
가족카페를 설치하여 치매어르신의 초기 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담 코디네이터로부터 초기상담, 치매조기 검진, 1:1사례관리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받게 된다.
남원신문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