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배선률 입니다
유이자 상환 관리 관련해서 질의 드립니다
현재 저는 작년말 부터 유이자 대출 상환을 매달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 정기적으로 적금붓듯이 하고 있습니다
은행이자도 시원치 않은데 이런 제도가 되서 적금을 신규로 들지않고 돈 생기는대로 조합 유이자 통장에 입금을 하고 상환확인서를 팩스로 받고, 번거로을까봐 두달에 한번씩 원본을 등기로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에 상환하고 남은 금액이 지난달 말 대출잔액에서 이자부분을 빼고 남아야할 원금예상금액과 맞지않아 지난달과 이번달 팩스를 비교해 보니 잔액이 전혀 다른 겁니다
담당자께서는 엑셀에 숫자를 잘못 입력했다고 하는데 5년을 넘게 피눈물 흘리며 입주를 기다리며 좋지않은 동배정에도 상한맘을 달래고 상환하는 조합원에게 이게 할 소리입니까?
무슨 대출상환을 담당자가 엑셀로 수작업으로 관리를 합니까?
제대로 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매달 입금분만 입력해서 자동으로 정산되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또 하나 더 기가 막히는 건 이번 상환확인서에는 조합장님 이름도 없습니다.
직인은 찍여있으나 그 아래 조합장님 이름이 없습니다
담당이사님 말로는 분명히 조합장님 결재를 거쳐 조합원에게 보낸다고 했는데 담당자가 임의로 도장찍어 관리하는 거라면 조합내의 현금관리에 큰 구멍이 있는 게 아닌가요?
앞으로는 조합 직인외에 조합장님 사용인감을 함께 찍어주셔야 조합장님 결재를 받았다고 믿을 거 같은데요?
새해 인사도 못하고 오랫만에 나누는 얘기가 이런 얘기라 죄송하지만 조합장님 분명히 명쾌한 해명과 재발 방지 뱍속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엑셀 수작업?헐
유이자를 정리한 사람입니다.
유이잘 두번에 걸쳐서 정리했는대 그때마다 계산이 틀렸습니다.
금액차이 땜에 기분도 상했었고요..두번째는 그려려니 ..그럴줄 알았지.. 하고 넘겼습니다.
너무 허술 합니다.
전 금액이 커서 소액으로 매달 상환중인데 매일매일의 CD이율이 다른데 이런식의 관리방법으로 제대로 정확한 금액이 반영되는건지 그걸 감시하는 조합내부 시스템은 제대로 돌아가는건지 늘 불안합니다
정말인가요? 예전에 개인적으로 안좋은 건도있어서 조합 업무처리(조합상담 및 접수처)에 뭔가 미흡하다고 생각은 했으나...이정도 까지야...이런 유이자부분 외 서류처리 및 보관관리 등 개선이 필요할것같네요...이부분에 대해서는 조합장님에 공식답변이 듣고싶습니다.
저는 몇번을 물어봤어도 제대로 산정된 금액을 말씀해주시던데요... 저는 매달 상환하는 방식은 아닙니다만...
유이자 금리에 대해서는 여러 고민 끝에 유이자에 대하여 조합에서 대납하는 이자만큼 유이자를 빌린 조합원님께서 내시는 것이 가장 옳다고 판단하여 유이자 대여 시점부터 조합의 사업비 대여 금리로 맞추었습니다. 한차례 잘못된 점이 있어 수정하였고 그로인해 더 상환한 부분에 대해서 모두 조합원님께 돌려드렸습니다. 매일매일 CD이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유이자 상환 기준의 원칙은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하여 3회까지만 상환을 하는것으로 되어 있으나 복리로 적용되어 조합원님의 이자를 조금이라도 감면하도록 언제 얼마든 상환을 받아 정산해 주고 있습니다. 박효운 이사님이 철저히 관리를 하시는데 착오가 있었나 월요일
확인해 보겠습니다. 또한, 돈에 관련 된 만큼 다시한번 철저히 관리하도록 주지를 시키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엑셀로 관리하더라도 실수를 곧바로 체크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을 도입한다던지 중도상환된 금액에 대해 돈을 빌려준 은행에서만 인출하게 한다던지 하는 제도적인 안전장치로 조합원들에게 관리상의 믿음을 준다면 굳이 3회로 제한된 전산시스템을 쓴느거 보단 당연히 낫다고 생각합니다. 차제에 신경쓰지 못한 유이자 부분에 대한 조합원들의 환기 차원이라 여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