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불려가는 것이 재테크의 핵심이다. 목표가 없으면 돈을 모우기보다 소비를 먼저하게 된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자신만의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살아간다. 입출금통장은 연이자 0.1%대이지만 파킹통장은 2%의 이자를 준다. 파킹통장중 가장 유명한 토스뱅크 통장은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연 2%의 이자를 준다(22년 3월 15일 기준) 인터넷 은행중 카카오뱅크는 세이프 박스, 케이뱅크는 플러스 박스를 파킹통장으로 쓸수 있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반복하다 보면 익숙해 진다. 돈을 모우기로 마음 먹으면 부지런해진다. 재테크는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얻어서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저자: 김지아(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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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는 은행에서 장기간 자산관리 및 대출업무를 담당하면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금융교육을 전하기 위해 이책을 썼다고 했다. 책은 그들을 위해 도해와 각종 툴양식을 함께 보여주면서 텍스트가 그리 많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집중해서 1시간 정도 보면 완독할 수 있다. 은행에서 오래 근무해서 그런지 돈의 소중함과 부자가 되는 습관을 만들어라는 것이 핵심이다.
책에 나오는 재테크의 앱과 방법들이 많지만 나이 많은 우리들이 실천하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몰라서도 못한다. 이책을 보고서 파킹통장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사업 여유자금을 입출금 통장에 두고 관리를 했다. 수억을 예치해도 월 이자가 몇천원 밖에 나오질 않았다. 필사에서도 언급했지만 입출금 통장은 연이자가 0.1%이고 파킹통장은 2%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
그래서 그제 증권회사에 가서 바로 파킹통장과 유사한 CMA구좌를 개설했다. 이통장은 예치기간에 관계없이 년 2.55%의 이자를 지급해 주는 상품이다.
물론 내가 가입한 증권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 보장이 되고 하루만 예치를 해도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 예를들어 약 2억은 일반 입출금 통장에 예치해 두면 월 몇천원 밖에 나오질 않지만 CMA 통장에 넣어두면 월 20만원 이상이 들어 온다.
금리가 엄청 올랐음에도 은행은 우리가 예치한 돈으로 자신들의 배만 불린다. 혹시라도 여유자금이 입출금 통장에 천만원 이상 예치가 되었다면 당장 파킹통장으로 갈아 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