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영하7도 9도..이런 날이되니..생활리듬이 깨어지는 모양..
오전에 자고 오후에도 자고..
저녁에 기획스케치해놓고 또 자고
심야에 말뚱말뚱...최악의 생활시스템인데..
그만큼..지금 상황이 안팎으로 최고의 크라이막스가 임박했다는 육감때문이기때문이 아닐까?...
장기둘때..아직 차포마상이 남아있는데..
외통수걸려 궁이 손을 들어야하는 위기상황처럼...
스마트폰으로 타이젠에 접속해서
심야바둑도 다 두어보았다. 처음으로...
2급이라는 상대가 어찌나 깐깐한지...
만방으로 깨졌다.
중간에 대마도 잡아서 이기나싶었다가
다른 싸움에서 곤궁에 처하여 진을 빼놓곤...
다시 대마의 역공 허를 찔려 손들고 말았다.
인터넷에서 이기고싶으면..자기급수를 많이 낮추어야겠군..하지만 한번 정하면 바꿀수가없다고하니...
새끼들..이기고싶어서 급수를 엄청 속이고 있다는 기분이든다...
그래도 교훈을 얻는다.
내수준에 맞추어야 한다는것.
꼬리까지 살릴려다가...몸통까지 죽는다는것...ㅠㅠ
실력이 딸리면...이길려고하기보다는
실력차이만큼 승부를 그어야지...
이기려고 무리수 두다보면 다박살난다는 것...
마치..동작본부살려보려다가 성북본부까지 같이 망할지경에 처해있는 현실을 비유한 것같다.
내일 날이밝으면...
어제 스케치한것...작업해가지고...
동작으로 넘어가서...일처리하고...
저녁까지 있다가...누구만나고...
수욜은 아침수련과 갑구체조..연탄올리기.연탄값송금. 카드대금돌려막기..
25일..일욜저녁 평통북부모임때..정릉3동가보고..
그쪽으로 집구해서 다 옮겨버릴까도 생각해본다.
돈벌이에 급급한 삶은 이제 그만하고싶다는것일까..
아니지..그래도 살아나갈 빈틈은 있을거니까...
포기하지말고..
어렸을적 물놀이기구가 뒤집어져서
해운대바다속에 빠졌을때..
아무도 내가 물속에 빠져있다는것도 모르고..
죽어서 물위에 떠오를때까지 그누구도 구해줄리가없었던상황...
7살짜리어린애가 침착하게 걸어서 나왔었던 어렸을적 그 침착함과 신념대로..걸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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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일기
날씨가 영하7도 9도..이런 날이되니..생활리듬이 깨어지는 모양.. 오전에 자고 오후에도 자고.. 저녁에 기획스케치해놓고 또 자고 심야에 말뚱말뚱...최악의 생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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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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