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VS 아이폰(갤럭시 탭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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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VS 아이폰(갤럭시 탭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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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입니다 >_<)bb

요즘 넷북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영화나 연극등을 보고 그때의 감동 그리고 어떤 장면에 대한 저의 느낌, 그리

고 명대사등을 생각하면서 집으로 귀가를 하지만, 문제는 집에 도착후 컴퓨터를 켜고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는 순간 너굴군의 머리속은

백지가 된다는게 가장 큰 문자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집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환갑이 지난 너굴군의 노트북;;; 사용할만

하지만 워낙 무겁고 커서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엔 조금 힘든게 사실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새로 살려니 너굴군의 마음에 드는 제품은

좀많이 비싸고, 아이패드를 구입할려니 아이폰이 있는데 굳이 살 필요성을 못느낀게 사실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갤럭시 탭이 출

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아마 11월 14일이였을꺼예요,집앞에 있는 휴대폰 가게로 달려갔지만 주말이라 다음주나

되야 갤럭시 탭이 도착한다고 했고, 이미 예약이 많아서 받을려면 한달은 걸릴꺼라고 하더라구요;;; 좌절한 너굴군은 아는 지인을전부

동원해 드디어예약도 무시한채 바로 공수해올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오는거라 화요일 11월 16일에 갤럭시 탭을 손에 넣을수 있었

습니다. 지금 구매 할려면 1주일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트위터에 갤럭시 탭 사용기를 간간히 올리고 있지만, 이리저리

하다 이제야 개봉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택배를 잘 기다리는 편인데;;; 갤럭시 탭은 차마 못기다리겠더라구요;;; 택배 아저씨께 1시간마다 전화해서 어디시냐고 제가 지

금 달려간다고 쪼르고 쫄라서 드디어 받은 너굴군의 갤럭시 탭 ㅠㅠ 왜 이렇게 늦게 온거야!!! 기다리다가 목빠지는줄 알았어 ㅠㅠ

갤럭시 탭의 정확한 명칭은 SHW-M180S 이더군요!!! "DO NOT ACCEPT IF SEAL IS BROKON" 봉인 라벨은 개봉기를 적기전

갤럭시 탭 택배를 받자 마자 반가운 마음에 단칼에 끊어 버렸다는 전설이 흐르고 있지요;;;

쨔잔! 이것이 바로 갤럭시 탭입니다. 물론 처음 갤럭시 탭을 받았을때는 액정에 큰 스티커가 붙혀져 있었답니다. 너굴군은 따로 액정 보

호 필름과 케이스를 갤럭시 탭이 오는 날에 맞춰 같이 주문했기에 일단 받자 마자 바로 보호 필름을 씌워 버린 케이스 입니다. 지문 방

지 필름이라 그런지 사용할때는 편한데;;; 사진을 찍으니 화면이 좀 뿌옇게 나오는 단점이 있네요!!! 그리고 급하게 부착해서 그런지 군

데군데 공기가 들어갔답니다 ㅠㅠ

그동안 너굴군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너굴군의 아이폰 3GS와 사이즈 비교!!! 월등히 크긴 하죠? 그래도 갤럭시 탭은 9.7 인치의 아이

패드 보다는 작은 7인치 사이즈인데 말이죠;;;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왜 타블렛 PC인 갤럭시 탭으로 갔냐? 차라리 아이

패드를 구매하지 그러냐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만, 아이패드는 갤럭시 탭 구매 당시까지 예약만 받고 있는 상태로 출시일이 정확하

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3GS를 사용하다가 새로 출시된 아이폰 4G를 잠시 동안 사용해보니 별 다른 감흥도 없었구요, 그러다가

주변에 스마트폰 유저들이 늘어나면서흔해진 갤럭시 S를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갤럭시 S랑 같이 사용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너굴군의 눈에 들어온게 갤럭시 탭이였습니다. 휴대폰 2대

사용하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갤럭시 S 구매를 포기했었는데, 결국 갤럭시 탭을 사용하다니;;; 갤럭시 탭도 휴대폰 기능이 있는거

아시죠? 졸지에 전화기가 두대가 되었습니다;;;

갤럭시 탭도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갤럭시 시리즈끼리 호환이 되실꺼라 생각하는데 실험해본 결과 안되더

라구요;;;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은 충전기 호환이 안됩니다!!! 모양은 비슷한데 핀이 다르더라구요;;; 같은 회사인데 통일좀 하지!!!

옆면부에는 크게 전원버튼 그리고 볼륨 조절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micro SD메모리와 USIM카드를 넣는 곳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기존 하드 용량이 16G이기 때문에 크게 부족할것

같지는 않지만 micro SD메모리에 32G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니 부족하다고 느낄때 추가로 구입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밖에 돌출된

4개의 버튼 외에는 나머지는 전부풀 터치 폰으로 작동 하는 거죠! 아이폰에는 홈버튼이란 방식의 버튼이 존재하고 있는데, 요 버튼은

비상시에도 용의하게 사용이 됩니다. 실제로 갤럭시 탭을 사용한지 1주일이 지났지만 이것저것 사용하다가 먹통이 되어서 한참을 멍~

한 표정으로 쳐다보고만 있었던 적이 3번 정도 있습니다. 강제종료라던지 아직은 안드로이드방식에 적응이 덜 되었기 때문에 심히 당

황스럽더라구요;;; 너무 아이폰에 적응이 되어 있었나 봐요ㅠㅠ

요렇게 USIM카드를 넣고 손톱으로 톡 눌려주면 손쉽게 USIM카드를 넣을 수가 있습니다. 같이 동봉된 침으로 눌려서 USIM카드를 맞추

고 다시 넣고 하는 방식의 아이폰 보다는 간편하다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3GS처음 구매시 USIM카드 넣을때 사

용하는 핀이 어디있는지 모르고 이쑤시게로 쑤시다가 한참을 멍~ 하니 있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후에 같이 있던 핀은 사용설명서 찾

을때 발견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SAMSUNG

ANYCALL

GALAXY TAB

꺅!!! 드디어 갤럭시 탭이 작동을 하는군요!!! 생각보다 로딩 시간이 길지도 않았고, 보통 휴대폰 속도와 비슷했습니다.

전원이 켜진 후의 갤럭시 탭의 모습입니다. 물론 순정의 모습은 저렇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들만 배경화면으로

모아논 상태랍니다. 아직까지 서툴러서 작동법이 익숙치가 않아서 헤매고 있는 중이랍니다. 안드로이드랑 아이폰이랑 어플이 보이는건

똑같이 보여도 작동법이 조금씩 달라서 아이폰에 너무 적응이 되서 그런지 자꾸 종료를 하게 되고, 아이폰에서도 안드로이드 인지 알고

사용하다가 실수를 하고 있답니다;;;

아이폰과의 굵기 비교!!! 아이패드와 많이들 비교를 하시지만 제 주변엔 아이패드를 가지신분이 한분 밖에 안계셔서;;; 촬영지원을 요청

했지만 멀리계셔서 안타깝게도 불가능 했습니당 ㅋ 굵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에 실리콘 케이스한 굵기랑 비슷했답

니다. 갤럭시 탭이 크기보다 슬립하더라구요!!!

졸지에 휴대폰 번호가 두개가 되어버린 너굴군은 어플중에 카카오톡을 설치해서 아이폰과 갤럭시 탭이 서로 대화를 하면서 심심함을

때우고 있는 중이지요;;; 대화내용을 읽어보시면 제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이해를 하실듯 ㅋ 두대다 지문방지 보호 필름을 해놔서

그런지 뿌옇게 나오는군요 ㅠㅠ

그리고 갤럭시 탭 전용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전 BELKIN제품으로 구입을 했답니다. 이거 아직 물량이 많이 풀리지도 않았고,

아무리 갤럭시 탭이 출시가 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지만 먼 가격이 그리 높습니까 케이스 하나에 7~8만원은 기본으로 하던데;;; 인간

적으로 케이스 가격 너무 비쌉니다!!! 물론 제가 구입한 BELKIN제품은 저렴하긴 하던데 다른 제품 케이스들은 가격을 인하하라!!!

유휴! 케이스도 구입했고, 보호 필름도 장착했으니 이제 마음껏 갤럭시 탭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사용하면서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아이폰과 갤럭시 탭은 서로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서로의 OS용으로 출시

된 어플도 전부 똑같지 않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에 서로를 보완해가며 사용하면 남부럽지 않을듯 합니다. 예를 들면 음악재생은 아이

폰이 한수 위고, 동영상 재생은 갤럭시 탭이 한수 위인 것처럼 말이죠!!! 출근할때 지하철에서 신문 읽을려고 갤럭시 탭을 꺼내는 순간

모든 시선은 저에게 집중이 됩니다. 어떤 커플은 저의 우아한 갤럭시 탭을 보며 "오빠~ 저 사람 네비게이션 들고나녀!!!"라고 말했

습니다;;; 맞습니다, 갤럭시 탭도 7인치니 네비게이션과 크기가 동일하긴 하지요;;; 하지만 ㅠㅠ 그건 아니자나요!!!

스마트폰 출시이후 너굴군의 생활도 많이 편해진건 분명합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도 줄었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많이 줄었

습니다. 집에서 나가기전에 도착 시간 어플을 활용하면 정확한 시간에 탈수가 있었으니까요, 거기에 남부럽지 않은 갤럭시 탭의 네비기

능, 동영상 재생, 웹서핑 까지 너굴군의 생활이 좀더 여유로워 지고 즐거워졌다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 그리고 음악을 항

상 듣고 다니는 너굴군의 아이폰 전용 이어폰은 이어폰 주변을 감싸고 있던 고무부분이 날아가서 오랫동안 들으면 귀가 아팠습니다. 다

른 제품으로 구매를 할까 했지만, 리모컨 기능이 편리해서 이리저리 고민을 하고 있었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신문기사에서 스마트폰

끼리 이어폰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갤럭시 탭 이어폰으로 아이폰을 이용해보니 호환 잘~ 됩니다.

볼륨조절 빼고 완벽하게 호환 되던데요;;; 갤럭시 탭은 이어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선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스피커폰으로 연결 됩니다.

쉽게 말해 네비게이션만한 저놈을 들고 다니며 통화를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이어폰을 두개를 들고 다닐려니 너무 복잡하고 고민하

고 있었는데, 호환이 잘되니 나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아이폰과 갤럭시 탭은 닌텐도와 PSP의 차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듯이 무엇하나가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탭 처음에 갤럭시 탭을 구매하면서 한달정도 사용해보고 더 좋은걸 놔두고 하나는 처분할꺼라고 생

각했지만 지금은 아이폰 요금제를 좀더 낮추고 갤럭시 탭을 계속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갤럭시 탭도 좋지만 아이폰 이녀석 정말 버

릴수 없는 매력적인 녀석이거든요!!! 이상 허접한 너굴군의 갤럭시 탭 개봉기였습니다. 자세한건 차차 올리도록 할께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물어보신건데 저는 요금제 올인원 55를 사용하고 있구요, USIM카드는 선물로 받았고, 가입비는 분납으로 되어 있습니다. KTF

유저 였기에 SK는 신규로 가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첫달 요금은 대략 6만 6000원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즉 갤럭시 탭

기계는 3년 할부로 되는것이고 나머지 요금제가 2년 약정이 되어 측정된다고 하던데 좀 복잡하긴 하더라구요;;; 대신에 아이폰과 갤럭

시 탭은 데이터 이용료 즉 3G사용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기존 넷북이나 공짜 노트북보다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원래 아이폰 번호가 워낙 스팸문자가 많이 와서 이번 기회에 번호를 변경했습니다. 나름 골드번호를 득템했지요 ㅋ 그리고 갤럭시

탭까지 해서 번호가 두개가 생겼는데, 제가 아는 지인분들께는 연락을 모두 드렸답니다. 혹시 제가 빼먹은 이웃님들이 계시면 쪽지에

남겨주세용!!! 그리고 갤럭시 탭은 분실보험이 안된다고 하던데 왜 안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거의 백만원 정도 하는데 가

장 먼저 분실보험이되야 하는게 진리 아닐까요? SK측에선 삼성전자의 핑계를 대고, 삼성전자에선 SK의 핑계를 대고 있던데, 빨리 협의

보셔서 하루 빨리안정된 사용을 할 수 있게 분실보험이 적용되길 바랍니다. 출시하자 마자 후속 모델 내놓는다는 소리좀 그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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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갤럭시 탭으로 게임을 해보지 않은 자여,타블렛 PC를논하지 말라 -너굴너굴-

스마트폰사용자모임 : http://cafe.daum.net/vidiogam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