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소주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방 4주년 기념 명장면 명대사입니다!!
벌써 첫방이 4년이나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ㅋㅋㅋ
10년 후에도 너목들 앓고 있을 것 같은 예감이...!
혹시 타싸에서 같은 글 보신다면 제가 1년전 이맘때쯤 쓴 글입니다!
4년전 오늘 첫방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명장면 명대사_2편(초스압주의)
http://cafe.daum.net/zoomin62/GNO8/68241
4년전 오늘 첫방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명장면 명대사_3편(초스압주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화 中」
그날 이후, 나의 세상에는 두 가지 소리가 존재한다. 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 나의 세상은 다른 사람들의 세상보다 좀 더 시끄럽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화 中」
가만 있어봐라. 내 할 말을 다 했드나. 빠진게 있는거 같은데. 여기 있네. 판사님은 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게 아이라 울릴 사람이다. 이 말을 놓지삤다. 이게 핵심이었는데. 아이고 마 돌아삐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화 中」
진실은!!! 진실은, 재판에서 이기는 거 아니야?
아니지 얘야. 순서가 틀렸잖아. 진실이 재판에서 이기는 게 아니라 재판에서 이기는 게 진실인거야.
「너의 목소리가 들려 5화 中」
틀린 걸 알고도 인정 안하는 너 같은 인간이 제일 문제야.
...(중략)...
그렇게 좋아?
내가 맞고 걔가 틀렸으니까.
만일 당신이 틀리고 그 사람이 맞았으면?
무슨 소리야 그게?
당신이 틀리고 그 검사가 맞았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6화 中」
그러니까 아까 그 말 취소해. 난 도연이랑 틀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뭐?
틀린 건 맞지 않다라는 뜻이고, 다른 건 같지 않다라는 뜻이잖아. 이 경우엔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야...(중략)...당신은 그 검사랑 달라. 아주. 달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6화 中」
오늘 재판 보니까 변호사가 아니라 검사 같던데요?
신변호사님이 저한테 그랬잖아요. 유죄, 무죄를 가리는 선구안이 있다고. 그 눈으로 유죄라는 걸 알았고 밝혀냈어요. 뭐가 문제죠?
그 눈으로는 쌍둥이가 왜 편의점에 갔는지. 그리고 피해자를 죽일 때 왜 복면을 벗었는지는 궁금하지 않던가요? 방청석에서 쌍둥이를 보고 서럽게 우는 여자는 안보입디까?
「너의 목소리가 들려 6화 中」
아무리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도 죽이지는 마. 그럼 모든 이유가 사라지니까. 민준국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왜 우리가 그 사람을 미워했는지. 그런 게 다 없어져버려. 그 사람을 죽이는 순간 우린 피해자가 아니고 그냥 살인자가 돼. 그러니까 민준국한테 복수 같은 거 할 생각 절대 하지마. 알았지? 뭐해, 빨랑 대답해.
만일 민준국이 그 쪽을 해치려고 하면?
그래도 하지마.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지킬테니까. 민준국 죽이겠다는 소리 다시는 하지 말고 잊어버려.
「너의 목소리가 7화 中」
전요. 뭐든지 법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법 좋죠. 그럼 나도 법대로 해야겠네요...(중략)...편하게 법대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7화 中」
잠깐만, 혜성아! 혜성아, 니 그거 아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법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장님이 될끼다.
...(중략)... 니 약속해라. 사람 미워하는데 니 인생을 쓰지 말아라 이 말이다. 한 번 태어난 인생 이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란 세상 아이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8화 中」
하면 또 왜요?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데 안 되는 부탁이 뭐가 있겠어요.
원칙을 안 지키겠다는 겁니까?
원칙을 지키다간 다 놓치니까요.
원칙을 어기면 그 화가 더 크게 돌아온다는 걸 몰라요?
네, 몰라요.
신변호사님은 피해자가 돼 본적 있으세요? 이 나라에서 피해자는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요? 민준국한테 왜 우리 엄마를 죽였냐고 따지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는 가해자를 만날 수 가 없거든요. 재판에서 판사는 내 얘기보다 민준국 얘기를 더 많이 들어요. 피해자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억울한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무죄추정? 합리적인 원칙? 그딴 거 다 개소리예요. 피해자가 돼보니까요. 원칙이고 수단이고 다 개소리예요. 변호사는 개자식이고. 저 역시 그 개 같은 변호사고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8화 中」
당신이 모르는 게 하나 더 있는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 9화 中」
어쩌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수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흩어진 힌트들 몇 개만 알았어도 오늘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하는 늘 나의 목소리를 들어줬지만, 필요한 순간의 나는 수하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2편에서 계속...!(2편은 오후쯤에 올릴게요)
첫댓글 너목들이 벌써 4년전 드라마라니..ㅠㅠㅠㅠㅠ 시간 빠르네요.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제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다시 보니 좋네용!! 시험 끝나고 정주행해야겠어요♡♡
따흐흑 미친 제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사년전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하야ㅠㅠㅠㅠㅠㅠㅠ
제 인생드라마ㅠㅠㅠㅠ 얼른 종강해서 정주행하고싶어요ㅠㅠㅠㅠ
요즘 돌려보고 있는데 요맘때면 항상 생각나는 명드에요
저도 너목들 팬이라 6/5 언제 오나 손꼽고 있었습니다...ㅠㅠ 낼부터 정주행 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
제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벌써 4년이나 되었다니ㅠㅠㅠㅠ수하랑 짱변은 연주시에서 잘 살고 있겠죠ㅠㅠㅠㅠ
학교2013과 더불어 정말 제 인생 드라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잠사도 기대중이에여 당잠사 기다리면서 너목들 간만에 다시 봐야겠어요
벌써 4년이라니... 진짜 너목들은 여름마다 생각나는 명드에요 ㅠㅠㅠ 수하랑 짱변은 진짜 인생남주 여주 입니다 ㅠㅠㅠ
여름하면 너목들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하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짱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러네요 6월이었는데!! 벌써 4년이라니 내 나이ㅠㅠㅠ 여름하면 너목이죠ㅠㅠㅠ 지금 완전 슈스인 이종석도 멋지지만 당시의 라이징스타 이종석 정말 상큼했는데ㅎㅎㅎ
내 인생드라마ㅠㅠㅠㅠㅠㅠㅠ나의 여름드라마ㅠㅠㅠㅠㅠㅠㅠㅠ수하야ㅠㅠㅠㅠㅠㅠ짱변ㅠㅠㅠㅠㅠㅠㅠㅠㅠ간만에 블루레이 돌려야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ㅜㅜ인생드라마
아아으ㅡㅇ아앙아아 수하야ㅜㅜㅜㅜㅜㅜㅜ짱변ㅜㅜㅜㅠㅜㅜㅜㅠ벌써 사년이라니ㅠㅠㅜㅜㅜㅜㅜ저도 정주행 해야겠어요ㅠㅠㅠ
신기한 게 그때 계절감이 확 느껴져요. 넘나 여름드라마 ㅠㅠ 짱변이랑 수하랑 집에서 민소매 입고 꽁냥거리는 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브금도 아직도 들어요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너목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드라마에요 진짜 수하야 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인생 드라마예요 ㅠㅠ 여름이면 찾아서 보는데 매년 봤더니 저 대사들 다 음성으로 들리네요 수하랑 짱변 잘 살고 있겠죠? 또 보고싶네요 ㅠㅠ
인생드라마♥진짜 짱변 멋있음
제 인생드라마 인생남주 인생여주ㅜㅜㅜㅜㅜㅜㅜ수하랑 짱변이랑 잘살구잇지?ㅠㅠ
4년이나 됐다니... 아 내 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목들ㅠㅠㅠㅠㅜ정주행해야겠어요ㅠㅠㅠ
인생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하야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