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위스키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데............
앞뒤 취향얘기 1도없이 추천해달라하면......
너무 추천하기가 힘듭니다
추천받는분들 최소한
원하시는 가격대와 좋아하는 향 정도는 얘기해주세요ㅠㅠ
그리고 '조니워커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거 추천해주세요' 이거 안됩니다......
느낌이 '산채비빔밥 맛있게 먹었는데 나물추천좀 해주세요' 이런 느낌이에요!!!!!!!!!
'조니워커마셨을때 스모키한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위스키도 추천해주세요'라고 하면 좀 쉽습니다
혹시 꼬냑의 헤네시XO 의 향과 달콤함을 느낄만한 싱글몰트 계열 제품이 있을까요???
꼬냑을 잘 모릅니다ㅠㅜ
위스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어떤걸로 시작해보면 될까요?
위에 사진 있네요ㅋ 감사요
완전 초보입니다.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조니워커블랙, 시바스12, 발렌타인 마스터즈 등)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묵직하게 남는느낌을 좋아합니다. 주변에선 싱글 몰트를 추천해주는데, 탁세게 들어와 묵직하게 남는맛을 좋아한다면 블렌디드가 나은가요 싱글몰트가 나을까요? 싱글몰트가 낫다면 추천도 엔트리로 부탁드려요.
글고 발렌타인 21,30 등 연도가 올라가면 어떤맛이 배가되는 것일까요?
블렌디드는 비빔밥 싱글몰트는 비빔밥에 들가는 재료라 생각하심 편하겠네욥!!
꼭 그런건 아니지만 블렌디드는 대중적이고 싱글몰트는 개성있지요
묵직한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조니블랙의 키몰트는 탈리스커이고
시바스리갈12는 스트라스아일라 로 알려져있습니다
탈리스커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싱글몰트매니아라면 꼭 거쳐가야하는 위스키가 아닐까해서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그리고 숙성년수가 길수록 스피릿(증류원액)의 풍미는 줄어들고 캐스크(오크통)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증발량에따라 또 자연이 입히는 풍미는 증류소의 기후에따라 바뀌기때문에 이 스펙트럼을 알려면 논문수준급이 되어버립니다.
말씀하신 발렌타인의 경우 숙성년수가 올라갈수록 스파이시한 맛이 사라지고 달큰한 맛이 오래남고 피니시가 오래가는데 좀더 세세한건 직접 테이스팅하고 느낌을 글로 적어보는게 좋습니다
@채화 탈리스커 추천도 해주셨던 분이 있는데, 꼭 거쳐가야하는 위스키였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아직 개개개초보라 이번 여행갔다오면서 발렌타인 30년산이 싸길래 두병 쟁여놨는데, 아직 제 수준에 그걸 먹는 건 아닌거같아서 좀 더 공부해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좋은 추천감사드려요!
전통주vs위스키
음.....어려운 문제인데.......
현재는 전통주를 좀더 좋아합니다
다..다이스키
이번에 면세로 글렌피딕 18년 사왔는데 ㅎㅎ
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