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필리핀이 썩어도 준치인지 알려준 경기였습니다. 높이는 낮지만 가드들의 뛰어난 개인기가 모든 것을 상쇄해 버렸습니다.
세컨 찬스를 계속 내준 것도 앞선에서의 개인기 차이가 빚어낸 현상입니다. 저렇게 자유자재로 헷지를 뚫어버리는데 수비수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을 리가 없습니다. 탑에서 오늘처럼 뚫리면 지역방어는 의미가 없습니다. 되려 외곽슛 찬스만 더 내줄 뿐입니다.
김민구의 외곽슛이 미친 듯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4쿼터에 가비지 갈 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볼 핸들러 문제, 개인기 부족 문제로 이어집니다. 송도고의 전설인 전규삼 감독이 왜 제자들에게
드리블 지옥훈련을 시켰는지 오늘 나왔습니다.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볼 핸들러 한두 명만 있으면 2-3 지역방어의
백코트 라인 뚫는 거 일도 아닙니다. 근데 한국은 필리핀의 빠른 발과 리커버리 때문에 탈압박 자체를 못합니다.
양동근, 김태술의 버로우도 여기서 나온 현상이지요.
농구는 볼 핸들러가 지배하는 스포츠라는 걸 여실없이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한국농구의 모든 가드들, 손목이 부러지고 다리 근육이 찢어지도록 드리블 연습해야 합니다.
첫댓글 댓글로는 안되니까 글로 슬쩍 써놨네요? 송도 얘기나 기본기 얘긴 여기있는 모두가 다 아는 얘기니 써봐야 의미도 없고요. 농구를 볼핸들러가 지배한다니 참 웃기는 소리네요. 남의 글 베껴오거나 이상한 소리 하거나 둘 중 하나군요. 글 베낄 시간에 풀코트 농구나 좀 해보세요.
네, 님 혼자 웃으세요. 빅맨이든 가드든 제대로 된 볼 핸들러가 없는 팀은 한계가 있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그리고 제가 댁보다는 농구 많이 보니까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자기가 쓴 척 남의 글 베끼고 다니면서 사과나 해명 한마디 없는건 양심이 없다는거나 좀 알아둬요. 농구 보면 뭐해요. 남의 글이나 베끼면서 양심 팔아 먹는데. 농구 볼 시간에 양심이나 챙기세요. 농구나 많이 보고 앉아있을 때가 아니에요 님은.
농구는 볼핸들링이 중요하다는것과 농구는 본핸들러가 지배한다는것은 다른말이죠ㅡㅡ 전자라면 동의하지만 후자라면 전~~~~~~~~~~ 혀 공감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