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 깔리아 - 이 진한 ● ‘원본 글 ' ☞ By Cafe.daum.net/hknetizenbonboo.
10준마도 - 안창수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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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마들이 힘차게 내달린다. 마치 동양화로 제2 인생을 펼치는 작가처럼. 안창수 작가는 예순에 그림을 만났다. 금융인으로 30년을 살아온 그는 고향인 경남 양산에 안식처를 마련했다. 서예 공부를 하다 부산의 한 갤러리에서 본 닭 그림에서 잠재했던 예술의 불씨를 되살렸다. 그도 닭띠이다.
중국 항저우와 일본 교토에서 동양화를 배웠다. 독창적인 화풍으로 중국과 일본의 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운필로 현대성을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파 안창수 작품전 '수묵에 취하다'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중구 BS부산은행 갤러리에서 열린다. (051)246-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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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영암 월출산 저수지 인근 논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생물이다. 다 자란 성충 크기가 1.7cm인 꼬마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장수잠자리(10cm)의 5분의 1 크기다. 한낮에 풀줄기 끝에 물구나무 서는 것처럼 배를 하늘 높이 쳐드는 특성이 있다. 지방국 기사 참조,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친구 뒷다리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 포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신문 나우뉴스]”친구야 같이가자!”친구의 뒷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의 재미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야생전문 사진작가 니콜라스 레우(37)는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안드레나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재미있는 개구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선명한 빨간색 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빨간눈 청개구리’(red eyed tree frog). 남미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환경에 따라 몸색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파리나 나방 등 작은 곤충을 주식으로 한다.
나무를 타는데 능숙한 이 개구리는 울긋불긋한 색깔로 야생사진작가들이 좋은 모델이 되기도 한다.레우는 “과거 이같은 장면을 한차례 목격한 바 있는데 이번에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운좋게 카메라에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면서 “마치 개구리가 친구에게 살려달라고 사정하는듯 보였다”며 웃었다.이어 “이 개구리는 나무 위에 올라가면 특유의 위장술로 찾아내기 힘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날렵하다”고 덧붙였다.나우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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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들여온 컨테이너 내부서 발견/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ㄱ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사진: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물류창고.
○···안산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확인됐다. 개체수는 1천마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붉은불개미는 ㄱ사가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해 들여온 무선청소기를 적재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됐다.
이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에서 출발해 같은달 10일 인천항에 도착한 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안산 물류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ㄱ사 직원들은 하역 작업 중 붉은불개미를 발견했다.관계 당국은 현장에서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개체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세계 2위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인 ‘유니레버’가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캠페인에 동참한다.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은 유니레버가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하는 ‘비크루얼티프리(Be Cruelty Free)’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 화장품 실험에 토끼가 많이 이용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유니레버는 도브, 바셀린 등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다국적 회사이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AHC를 약 3조원에 인수했다. 유니레버는 캠페인 동참에 앞서 자사에서 만드는 모든 제품과 원료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니레버가 함께 하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유럽연합(EU)에 이미 도입된 법을 기준으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와 그런 실험을 한 제품의 판매 금지를 포함하는 법안 제정을 지원하는 걸 포함한다. 또 소비자 안전성 평가에서 비동물시험법이 인정받도록 힘쓰고, 동물대체시험을 연구하는 차세대 과학 전문가를 교육한다.
◇ 유럽연합은 2013년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의 판매와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발표했다.인도, 뉴질랜드 등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이미 37개국이다. <△ 사진:> 이미지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 제공
○··· 한국도 지난해 2월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화장품법이 시행됐다. 동물실험을 거쳐 만든 화장품을 유통, 판매할 경우 과태료 100만원을 물어야 한다.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유니레버의 R&D 책임자 데이비드 블랜차드는 “화장품 동물실험 시대 종결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 다른 기업, 규제기관 등 관련 기관들도 이 중요한 행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네셔널 독성연구국 트로이 싸이들 이사는 “많은 기업이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를 지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니레버는 거대한 규모의 뷰티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동물실험을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화했다. 더 많은 뷰티 업계가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우리 기자
◇ 10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벵갈고양이'가 깜짝 등장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케이지에 담긴 벵갈고양이 한 마리를 데리고 나왔다.
◇ 김 의원이 고양이를 데려온 이유는 지난 9월 대전동물원을 탈출한 퓨마가 사살된 일에 대한 총리실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 사진: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고양이를 놓고 대전동물원 푸마 사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어 "퓨마는 고양이과 중에서도 가장 온순하다"며 "사살할 상황은 전혀 아니었다"고 과잉대응을 지적했다. 국감이 열리기 전부터 김 의원 측은 참치와 닭가슴살을 먹인 벵갈고양이를 국감의 '이색 증인'으로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오른쪽)이 고양이를 놓고 대전동물원 푸마 사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김 의원은 국감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퓨마가 사살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중 퓨마가 탈출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사실을 들면서 "그래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된 것이 맞느냐"고 질의했다.
◇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고양이를 놓고 대전동물원 푸마 사살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지만 사안과 관련 없는 동물을 우리에 넣어 국감장에 데려 온 김 의원의 행위 자체가 오히려“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김 의원이 사안의 본질보다 보여주기 식 국감에 치중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 조홍섭의 멍냥이 사이언스 조심해 눈에 안 띌뿐 먹이 되는 일 드물어 집쥐보다 작고 안전한 새 등 야생동물 선호
◇ 쥐가 설쳐 귀중품을 쏠아댄다면 쉬운 대책은 고양이를 데려 오는 것이다. 고양이는 쥐의 천적이니까. 그러나 이런 오랜 통념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는 없다. 과연 고양이를 기르면 쥐가 사라질까.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연구자들이 실험에 나섰다.<△ 사진:> 덩치가 크고 위험할 수 있는 집쥐는 고양이의 마지막 먹이일 뿐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집쥐 120∼150마리가 들끓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쓰레기 재활용센터가 실험 장소였다. 복잡하고 지저분해 쥐가 살기 좋은 곳이다. 주변에는 길고양이 20여 마리가 살았는데, 3마리가 센터를 자기 영역으로 삼아 드나들었다. 연구자들은 쥐에 무선 추적장치를 달고 센터 곳곳에 동작을 감지하는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했다. 쥐와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기록했다.
◇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왔다. 고양이는 쥐에 별 관심이 없었다. 79일 동안 촬영한 영상에서 고양이가 나타난 259개 장면 중 쥐를 쫓는 모습은 3개에 불과했다. 그나마 사냥 성공은 2건에 그쳤다. <△ 사진:> 고양이와 쥐. 게티이미지뱅크
○··· 쥐 한 마리가 달아나다 갑자기 멈추자 고양이도 덩달아 추격을 멈추고 노려보기만 했다.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파슨스 미국 포덤대 박사는 “다른 피식자처럼 쥐도 잡아먹힌다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고양이가 있으면 쥐는 눈에 덜 띄도록 행동을 바꾸고 굴속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쥐가 고양이를 놀리는 만화영화 ‘톰과 제리’와 현실은 완전히 딴판이다. 결국 고양이를 기르면 쥐가 사라지는 것은 맞지만, 쥐가 눈에 안 띄게 조심해서이지 고양이가 잡아먹어서는 아니라는 얘기다.
◇ 공동저자인 마이클 도이치는 “고양이가 쥐를 안 잡아먹는다는 게 아니라, 배가 고프고 다른 쉬운 먹이가 없을 때만 사냥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쥐의 무게는 330g이며 새는 15g, 생쥐는 30g이다.
○··· 고양이는 집쥐보다 더 작고 방어수단이 없는 작은 야생동물 사냥을 선호한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풀어놓으면 오히려 도시의 야생동물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해마다 집 밖으로 다니는 고양이가 죽이는 야생동물은 새 37억 마리, 포유류 207억 마리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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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5월2일 태어난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12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공개한다.
○··· 새끼 호랑이들은 그간 동물사에서 환경 적응기를 거쳤다. 고기를 먹기 시작하는 이유식 단계다. 성격은 점차 형성돼가는 중이라고 서울대공원은 소개했다.
백두산호랑이나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 학명 Panthera tigris altaica)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1급 동물로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호랑이다. 아무르호랑이(Amur tiger)로도 불린다.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새끼 4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21마리(수컷 7, 암컷 14)의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다.
◇ [애니멀피플] 제4회 웃긴 야생동물 사진 대회 이토록 웃기고 재밌고 아름다운 자연 주최 측 “야생 보전의 중요성 자연스레 알려지길”
◇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영국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존스 힉스와 톰 슬람이 영국의 동물보호단체 본프리재단과 함께 여는 ‘웃긴야생동물사진대회’는 2015년 처음 열린 이후 4회째 이어지고 있다. △ 사진: 알래스카 클락 호수 인근에 사는 불곰이 고민이 많은 듯 앞발로 머리를 짚고 있다. 제목은 새끼 불곰의 두통. 미국 다니엘 디 에르모의 작품.
○··· 전 세계에서 수천 편의 작품이 몰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회는 재미있는 동물 사진을 보고 웃자는 취지만은 아니다. 힉스와 슬람은 이번 대회를 열며 “우스꽝스러운 동물 사진을 보는 것을 넘어 이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야생 보전의 중요성이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 붉은날다람쥐는 쩍벌남? 몸이 가벼운 붉은날다람쥐가 꽃이 달린 가지에서 두 발로 버틴 채 먹이를 먹고 있다. 스웨덴 Geert Weggen의 작품.
○···같은 취지에서 지난해와 올해의 우승 후보작은 ‘코미디 와일드 라이프’라는 책으로도 엮여 출간됐다 (참고 Comedy Wild Life).대회 우승자는 11월15일 발표되며, 전체 우승자는 탄자니아의 한 공방에서 만든 수제 트로피를 수여 받고, 1주일간 케냐 사파리 투어의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왕복 항공료는 본인이 알아서 부담해야 한다. 영국의 야생동물 사진가, 코미디언, 언론인 등이 모여 심사를 할 예정이다.
◇ 이번 대회 예심을 거친 41편의 후보작 중 일부를 소개한다. 후보작 전체는 다음 링크롤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나만 먹을랬는데….’ 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 한 종인 코쿠렐시파카의 ‘깜놀’. 독일 Jacob Strecker.
○··· 일반인 심사위원들이 뽑는 일종의 1인기상’ 투표도 진행된다. 일반인 심사위원들이 뽑는 일종의 ‘인기상’ 투표도 진행된다(2018 웃긴동물 사진 우승작 뽑기).주최 측은 올해 순위권에 드는 작품으로 기어트 웨겐의 붉은 다람쥐, 네이콥 스트레커가 찍은 깜짝 놀란 사파카 레뮤, 다니엘 디에르모의 얼굴을 문지르는 그리즐리곰을 꼽았다. 여러분의 선택은?
○···준비됐니? 때리려는 건 아니야. 남대서양 포크렌드제도에 사는 남부바위뛰기 펭귄이 마주 보고 서 있다. 사진을 찍은 독일의 Achim Sterna가 붙은 제목은 ‘이쪽이야!’
○··· 안전운전 안내는 불곰에 양보하세요. 알래스카 디날리 국립공원에서 미국의 Jonathan Irish가 찍었다.
○···알래스카에 사는 어린 불곰 두 마리가 해변에서 춤을 추고 있다. 연습을 많이 한 듯 스텝이 척척 맞다. 원 제목은 탱고. 미국의 Michael Watts이 찍었다.
◆ 코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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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작코뿔소? 인도 벵갈 지역의 고루마라 국립공원에 사는 인도코뿔소와 인도공작이 미묘한 각도에서 한 프레임에 잡혔다. 이 사진을 찍은 인도의 Kallol Mukherjee는 코뿔소가 마치 발레리나의 튜튜를 입은 듯 하다고 묘사했다. 두 개체는 모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취약종들이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사진 웃긴야생동물사진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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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오늘은 무슨 사고를 치고 온거니? 케냐의 초원에 사는 한 암사자가 머리를 싸매고 누워 있는 모습을 숫사자가 바라보고 있다. 영국의 Maureen Toft가 찍었다
○··· 거기 누구 있어요?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갈색 털의 아메리칸흑곰이 눈밭의 구멍에 머리를 박고 있다. 미국의 Patty Bauchman이 찍었다.
○··· 너네 잘 찍고 있니? 노르웨이에 사는 북극곰 한 마리가 사진 작가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렌즈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이스라엘의 Roie Galitz는 “이 수컷 북극곰을 찍고 있었는데, 그가 갑자기 우리 쪽으로 빠르게 걸어왔다. 우리는 장비를 챙길 틈도 없이 설상차 뒤로 숨었는데 곰은 그저 렌즈를 지그시 들여다봤다. 북극곰은 야생사진작가로 직업을 고려해보고 있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 말싸움은 임금펭귄을 못 이기지. 사우스조지아섬에 사는 임금펭귄 세 마리가 물개에게 호통을 치는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미국 Amy Kennedy의 작품.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베개. 북극곰이 얼음 덩어리에 몸을 기대 쉬고 있다.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미국의 Denise Dupras가 찍었다./사진 하: 사이먼 지. '이리로 와'. 사진_ 코미디 야생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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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코미디 야생사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올해‘코미디 야생사진’대상에 뽑힌 티보르 커츠의 작품 ‘도와주세요!!!’. 금눈쇠올빼미 세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데, 한 마리가 미끄러진 것 같다. 헝가리 오프스터테르에서 찍었다.사진_코미디 야생사진 제공
◇ “과체중 관광객 싣고 언덕오르다 불구 되기 일쑤” 비난에 그리스 당국 규제/ 그리스의 유명 휴양지 산토리니 섬은 빼어난 경치와 이국적 건물 외에도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는 당나귀도 관광 명물이다.
◇ 그러나 앞으로 체중이 100㎏이 넘는 관광객은 이 당나귀들을 탈 수 없게 됐다.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CNN 등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 정부는 산토리니의 관광용 당나귀들에게 무게 220파운드(약 100㎏)가 넘거나 당나귀 체중의 20%를 초과하는 사람이나 짐을 싣지 못하도록 했다.<△ 사진:> 토리니의 당나귀. 위키미디어 커먼스
○···당국의 이런 지침은 산토리니의 당나귀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과체중 관광객이나 과도한 짐을 싣고 온종일 혹사당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빗발친 이후 나왔다. 지난 7월 동물권 옹호 단체가 당나귀를 관광객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반대하면서 시작한 '산토리니 당나귀를 도와주세요'(Help the Santorini Donkeys) 청원에는 10만명 이상이 서명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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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가운데 그의 어린 시절 새끼곰을 상대로 한 연습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 1997년 9월 23일 촬영된 이 영상은 어린 하빕이 새끼곰을 상대로 훈련 중인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곰은 당시 하빕의 이웃이 키우던 2마리의 곰 중 한 마리다. 영상 속 하빕은 곰의 힘에 밀려 번번이 쓰러지지만 다시 일어나 레슬링 기술을 건다. 이 모습은 러시아 공영방송이 방영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하빕이 왜 강한지 잘 알겠다” “이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를 상대로 4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하빕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7전 27승을 만들어냈다.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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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시 옛 농촌진흥청 부지 내 잔디밭에 못이 박힌 애견용 간식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게티이미지뱅크
○··· 11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께 반려견과 함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내 잔디밭을 산책하던 A씨는 반려견이 뭔가를 집어먹은 뒤 입 주변에 피를 흘리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급히 인근 동물병원을 찾았다.X선 검사 결과 반려견의 위에서 나온 건 5㎝가량 길이의 못이었다. 다행히 반려견 생명에는 지장은 없었다.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애견용 간식에 못을 박은 뒤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에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장소를 직접 비추는 CCTV가 없어 산책로 입구와 주변부 등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용의자가 밝혀지면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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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헤리엇-와트 대학교의 박사 과정 학생 앤드루 브록(Andrew Brock)과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들이 존재하지 않는 개, 나비 등 자연물의 사진을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로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 사진: 인공지능이 만들어 낸 존재하지 않는 개의 사진은 왼쪽 위 첫 번째 사진이다. 이밖에 인공지능이 만들어 낸 허구의 풍경, 나비, 치즈버거 사진들. 앤드루 브록 외(Andrew Brock et al.) 제공
○··· 이들이 만들어낸 인공지능은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이라는 최신 기술에 기반을 뒀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란 두 개의 인공지능을 만들어 한쪽은 상대를 속이려, 다른 한쪽은 속지 않으려 싸우게 설정해 놓고 둘 사이 경쟁 가운데 놀라운 결과물을 얻어내는 기술이다.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개발자인 얀 레쿤은 지난 6월 한 콘퍼런스에서 이 기술을 두고 최근에 개발된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말한 바 있다. 브록 등은 새 인공지능에 ‘빅갠’(BigGA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사진: 이 사진 가운데 하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허구의 개는 맨위 왼쪽 첫번째 개다.
○··· 연구진은 빅갠에게 ‘개’와 같은 특정 키워드와 함께 해당 사진 2천장가량을 주고 처음 학습을 시켰다. 이후 생성적 적대 신경망을 이용해 그럴싸한 해당 키워드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훈련을 시킨 것이다. 빅갠이 이렇게 만든 이미지 일부는 워낙 사실적이어서 창조자인 브록까지 속일 정도였다. 영국 과학 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그가 연구 중에 빅갠이 순전히 알고리즘으로 만들어낸 일련의 재규어와 곰 사진을 구글 검색으로 찾아낸 실제 사진인 줄 착각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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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소방본부는 6일 낮 12시8분께 보문산 입구 쪽 한 식당 앞에서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원숭이에 마취총을 쏴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 <△ 사진:> 대전 보문산 원숭이가 발견된 지 일주일 만인 6일 오후 붙잡혔다. 와이티엔(YTN) 화면 갈무리
○···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11시7분께 원숭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원숭이를 발견하고 마취총 2발을 쏴 포획했다. 구조대는 이 원숭이를 대전아쿠아리움에 맡겼다. 이 원숭이는 50~60㎝ 크기로, 시민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으로 보인다.이 원숭이는 지난달 30일 보문산 송학사 인근에서 발견된 뒤 지난 3일까지 5차례에 걸쳐 포획하려는 경찰·119구조대를 따돌리고 숨바꼭질을 해 왔다.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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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둥성 룽청시 동물원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 새끼 주앙주앙은 지난달 30일 태어났다. 그런데 왠일인지 어미가 주앙주앙을 돌보지 않고 밟아서 부상을 당했다.
○··· 거의 죽을 지경이었던 주앙주앙은 사육사들이 돌보면서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새끼 코끼리 주앙주앙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육사가 주앙주앙에게 우유를 먹여준 뒤 함께 놀아주고 있다. 어미 코끼리 난난을 사육사들이 돌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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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나우뉴스]버팔로가 특유의 점프 능력으로 사자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비정한 약육강식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야생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 사진 속 주인공은 배고픈 사자와 아프리카 들소(African Buffalo)로 불리는 버팔로. 광활한 사바나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던 버팔로들은 여러 사자들이 은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힘껏 도망치기 시작했다. 사진으로 촬영된 이 장면은 이때 포착됐다. 버팔로 한마리가 무려 2m를 훌쩍 뛰어넘어 사자의 손아귀를 벗어난 것.
사진을 촬영한 자크 메티션은 “버팔로도 힘이 세지만 쉽게 사자의 포위망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면서 “이처럼 점프해서 사자에게서 도망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이어 “버팔로가 이 방법을 잘 활용하면 환상적인 탈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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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4년을 살다 노령으로 도축된 소의 체세포로 복제한 씨수소 흑올돌이와 씨암소 흑우순이 사이에서 태어난 흑우돌이의 지난 1월 9일 모습. 제주대 박세필·김은영 교수 연구팀은 무염색난자핵 제거기술을 병용한 체세포핵 이식기술과 초급속 냉·해동 이식기술 등 최첨단 BT 기술을 활용해 사후 복제된 소의 건강한 생식능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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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이 9월의 주제를 '기록으로 만나는 전통시장'으로 정했다. 국가기록원은 관련 기록물을 오는 17일부터 나라기록포털(/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2건, 사진 12건 등 총 24건으로, 추석을 맞은 시장을 비롯해서 5일장 등 1950~80년대의 다양한 시장 모습을 담고 있다.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담양죽물시장의 모습과 어려웠던 시절의 시장 풍경 등을 볼 수 있다. 영상팀 [사진 국가기록원]
첫댓글 인생은 낚시
Netizen 신비 동물의 왕국 10 14일요특집
감사히 잘 보고 읽고
감사한 마음 전하고 갑니다.
한주 시작 월요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보리뱅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