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부터 승무원의 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정보를 찾고있습니다.
현재 나이는 25세 직장인이구요 키는 160이에요..
그런데 영어를 잘 못해서 빠른시일내에 합격하는게 좋겠다! 라는생각으로 국내항공사를 바라보고있는데
국내항공사는 키 162 이하는 아예 불가능하다고하더라구요..
키 제한 없어졌다는 얘기들었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어렸을때부터 스튜어디스가 되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제가 봐온 스튜어디스분들은 키가 다 훤칠하시잖아요~
그래서 키때문에 난 그냥 못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마음속으로만 꿈꿨었는데
키 제한없어졌다는 얘기에 (대신 암리치) 더 늦기전에 후회하기전에 도전해보려고햇거든요
그런데 다들 '키 160은 안됩니다.' '국내항공사는 키작으면 안되요.'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니까 정말 너무속상하고
타고난 신체조건때문에 도전도 못해본다는게 맘이 아파요ㅠㅠ
외항사로 가면 어떠냐 하시는데 영어 정말 잘해야하잖아요..
지금 나이도 적지않은편이라 외항사 준비하다가 20대 후반되고, 또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다고는했는데
그때도 제 키때문에 발목잡힐까봐.. 저 정말 무너질것 같아요..
여러분의 객관적이고 냉철한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로 신체조건때문에 할 수 없는거라면.. 정말 가능성이 희박한 도전이라면..
빨리 마음을 접는게 시간낭비안하고 저를 위하는 길이라고까지 생각이 들거든요
키가 작아서 고객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스튜어디스 포기하는게 낫겠죠..!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려요~!
첫댓글 제얘기인줄 ㅠㅠㅠㅠ
제얘기네요 키제한은 없지만 아시아나인경우
암리치가 평균 165는 되어야 닿을듯하더라구요...
에구.... 외항사는 영어두부족하고 객지생활은 자신없구
기운 빠지네요ㅠㅠ
국내도 암리치되면 합격할수있나요??
마음이 아픈 글입니다.
키가 크지 않으면 실제 일을 할때 힘든게 사실입니다.
기내에서는 높은 구두도 신을 수가 없거든요. 발도 아프고, 카페트라서 걷기도 힘들고...
기내화가 따로 있는데 굽이 낮아요^^;;
그러다 보니 항공사도 키를 제한조건으로 두게 되는것 같습니다.
내가 작고 싶어서 작은것도 아닌데 속상한 일이죠.
키가 커트라인에 걸려도 정말 운이 좋아야 합격하는 현실에서 무조건적인 희망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죄송해요 ㅜ ㅜ
꼭 객실승무원이여야 하나요?
항공사에서는 지상에서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중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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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키가 딱 160인데 진짜 안되나여??ㅜㅜㅜㅜㅜ
암리치는 발꿈치들고 재는건가요 아님 발안들고 재나요
발뒤꿈치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