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맵다!”…‘이 꼬마 과일’, 염증·콜레스테롤↓
블루베리, 매일 챙겨 먹으면...심장병 대장암 당뇨병 예방 효과 높다
입력 2024.09.21 18:10 / 코메디닷컴
블루베리는 크기가 작지만 영양이 풍부하다. 아침에 오트밀이나 요거트 한 그릇에 블루베리를 뿌려 먹는 걸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병 당뇨병 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유지해 비만 예방에 좋고, 비타민C는 전반적인 건강 유지 및 증진에 좋다.
블루베리의 항산화제는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덕분이다. 염증은 면역체계의 산화 스트레스를 처리할 때 발생한다. 몸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면 병에 걸리기 쉽다. 연구 결과를 보면 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 질병 예방에 좋다.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물질은 심혈관병, 제2형당뇨병, 신경기능저하 등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대폭 줄여준다. 안토시아닌에는 블루베리 특유의 진하고 푸른색을 띠게 하는 색소가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LDL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여 피의 흐름을 방해한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8주 동안 먹으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2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사증후군 및 기타 심혈관병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섬유질(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이다.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따르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당이 안정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식단에 섬유질을 8g 늘릴 때마다 심장병·당뇨병·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2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질은 또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한다. 이는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하루에 25~30g의 섬유질 섭취를 권장한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약 4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C도 많이 제공한다. 한 컵에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약 15%가 들어 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활성산소를 퇴치하고 신경계, 면역계, 뼈, 연골, 혈액 등의 건강에 두루 도움이 된다.
출처: https://kormedi.com/1722547
블루베리는 최적의 심장 건강과 뇌 기능을 위한 자연이 준 기적의 의학일 수 있다. 블루베리는 그저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일 뿐이지만, 몸과 마음에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 항산화제와 식물 영양소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 작고 푸른 슈퍼과일은 단순 달콤한 간식 그 이상이다. 이 베리류를 한 줌 추가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가장 간단하고 맛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블루베리에는 신체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하고,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 A, B6(피리독신), B9(엽산), C, E 및 K1(필로퀴논)과 같은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이다. 또한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및 아연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 베리류의 1회 제공량만 섭취해도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타민K 필요량의 36%, 망간 25%, 비타민C 24%, 식이섬유 14%를 섭취할 수 있어 일일 영양 목표를 크게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콜레스테롤, 포화 지방 및 나트륨이 낮기 때문에 모든 식단에서 심장 건강에 좋은 선택이다.
블루베리는 뇌 건강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제, 특히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로 인한 뇌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 분말 형태로 매일 178g를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있는 노인의 인지 기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이는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기억력과 실행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 분자 과학의 연구에서는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뇌 노화를 가속화하고, 신경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억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일부는 주의력, 실행 기능 및 정신 운동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노인학 저널 11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블루베리와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7세~10세 사이의 어린이의 실행 기능 및 기억력 향상과 같은 인지 과정과 60세 이상 성인의 실행 및 정신 운동 기능 향상이 포함된다. 블루베리는 심장 건강과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킨다. 수용성 섬유질 함량이 높은 이 작은 베리는 장내의 콜레스테롤과 담즙에 결합된다.
이는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함으로써 신체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담즙에는 콜레스테롤, 담즙산 및 기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담즙을 제거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며, 이는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섬유질 외에도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염증을 줄이고, 동맥에서 플라그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류를 개선한다. 영국 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단계인 LDL(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건강한 혈압을 지원한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혈압 조절에 필수적이다. 이 과일은 또한 혈관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분자인 질산의 천연 공급원이며, 혈압을 낮추는데 더욱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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