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정감사 기간 중인데 여당에서는 여러 개혁 조처들을 밀어부칩니다.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이 가장 큰 국정과제로 떠오르는 와중인데...
미국과의 관세 현상에 대응하는 것도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무슨 무슨 특위가 그렇게나 많은데 언론에 드러난 조처들은 하나같이 어정쩡하기만 합니다.
그마저도 말이 많아 일반 국민으로서는 헷갈리기만 합니다.
전문가 분들의 생각과 국민의 생각이 서로 부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합하다'를 알아보겠습니다.
'부합하다'는 附合이라는 한자에서 왔습니다.
'부합'은 부신(符信)에서 왔다고 하는데요.
부신은
예전에 나뭇조각이나 두꺼운 종이에 글자를 기록하고 증인(證印)을 찍은 뒤에,
두 조각으로 쪼개어 한 조각은 상대자에게 주고 다른 한 조각은 자기가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서로 맞추어서 증거로 삼던 물건입니다.
여기서 온 '부합'은
부신이 꼭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는 뜻입니다.
정치 개혁에 부합하는 인물,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처럼 씁니다.
전문가의 눈높이를 비전문가가 쉽게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되도록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부합하는 그런 설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부신'이 아나라 '부절'이 아닐까 하는 주장이 있어서 사전을 들추어 봅니다
부절
돌이나 대나무 옥 따위로 만든 부신.
주로 사신이 가지고 다니던 물건으로, 둘로 갈라 하나는 조정에 보관하고 하나는 본인이 가지고 신표로 사용하였음.
- 한국고전용어사전-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