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역설사 게임에는 타임리밋이 있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1439년의 정세 입니다. de Haro의 정권은 일칸, 비잔틴, 헝가리 로 크게 정리됩니다. 오직 한줌밖에 안되는 이교도들과 이탈리아 반도 북쪽의 장사치들 그리고 북쪽의 야만인들만이 de Haro의 교화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3-10-02_00017 1436년 1월 4일 비잔틴의 개입이 있지만 이 골치아픈 산악지역의 귀족들을 상대하는 것은 만만치 않습니다

2013-10-02_00018 1436년 2월 25일 병사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근처의 봉신들을 소집해서 다미에타 항구에서 성기사단과 합류하도록 합니다

2013-10-02_00019 1436년 9월 24일 성기사단과 봉신 연합군이 파티마군을 크게 물리칩니다. 여세를 몰아 적의 주력을 몰살시키기로 합니다

2013-10-02_00020 1436년 9월 29일 신롬의 여황제 오다 1세의 가호아래 한자 동맹이 이루어 집니다

2013-10-02_00021 1438년 2월 1일 주력군이 나일강 하구에 도착했으니 이제 공세로 전환합니다. 카이로를 노린 대가는 시나이 반도입니다

2013-10-02_00022 1438년 7월 5일 전란의 와중에 에기디오는 58세의 나이로 과로로 인해 세상을 뜹니다. 그 뒤를 그의 둘째 아들 텔로가 잇습니다

2013-10-02_00023 1439년 1월 20일 시나이 반도에 대한 성전은 성공리에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2013-10-02_00024 1439년 10월 8일 반역도당이 더이상 북진하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일칸국의 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오질 않는군요

2013-10-02_00025 1440년 12월 27일 위대한 오다 여황제가 세상을 뜨고 그의 손자인 혈족 엘렉이 신롬-헝가리 연합 제국의 황위에 오릅니다. 이것으로 세상의 사분의 삼은 de Haro의 지배하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2013-10-02_00027. 1441년 9월 29일 바드리드 공작이 파티마 술탄국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마쿠리아 백작령에 대해 성전을 선포합니다

2013-10-02_00028 1442년 4월 8일 마쿠리아를 손에 넣고 나선 다시 인접한 하야 백작령에 대해서 성전을 선포합니다

2013-10-02_00029 1442년 4월 25일 일칸국의 내전이 정리되었습니다. 반역도당을 벌해야 하는데 딱히 방법이 없군요

2013-10-03_00001 1443년 3월 21일 신롬에서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갈리아에 남은 신롬의 영토를 수복할 좋은 기회입니다

2013-10-03_00002 1444년 9월 15일 비잔틴과 신롬이 제그레브를 두고 붙었습니다. 바실레사 아가스의 욕심이로군요

2013-11-01_00001 1445년 1월 13일 어이쿠 한달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셀주크의 술탄 잔혹한 불렌드에게 악숨 공작령에 대한 성전을 선포합니다

2013-11-01_00002 1445년 6월 11일 도카 회전에서 셀주크 군의 사기를 크게 꺾어 놓습니다

2013-11-01_00004 1445년 12월 4일 일칸국의 전 황제가 자무기드 일가의 작위를 회수하려는 황제 다르타이의 계획은 결국 자무기드가의 반발로 실패하고 내전으로 발전합니다

2013-11-01_00005 1445년 12월 22일 역대 카스틸 공작중 가장 정치력이 낮다고 평가받는 텔로 공작은 정치력을 높이기 위한 수행에 여념이 없습니다

2013-11-01_00006 1446년 2월 8일 카살라의 대회전도 카스틸 공작군의 대승리로 끝나고 셀주크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합니다

2013-11-01_00007 1446년 2월 26일 결국 셀주크 술탄 불렌드는 악숨 공작령의 종주권을 포기합니다

2013-11-01_00008 1446년 12월 10일 신롬의 분열 양상이 심각합니다. de Haro의 신롬의 황제위를 지켜주기 위해 신롬의 내전에 적극 간섭하기로 합니다

2013-11-01_00009 1447년 3월 8일 봄이 되자 각지에서 봉기들이 일어납니다. 갈리아족 2만 정도의 봉기는 용병대 4만 정도의 희생이면 정리되겠지요

2013-11-01_00011 1447년 11월 9일 지속된 전투중에 카스틸 공작 텔로는 조직력의 달인이 됩니다

2013-11-01_00012 1448년 5월 25일 반란군의 수괴가 나보고 친구라고 사면을 탄원해 달라는군요. 그 배짱이 맘에 들어 한번 들어줍니다

2013-11-01_00013 1448년 6월 29일 혹시 텔로 공작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카스틸 공작령의 통치는 일족인 플레젠치아에게 맡길 생각입니다. 이 젊고 똑똑한 여인은 오트소아 공작의 손녀딸 이기도 합니다

2013-11-01_00014 1448년 7월 15일 현 일칸국 반란의 주모자 파스 대추장 볼카다르 입니다. 어쩌다가 눈이 뽑혔을까요

2013-11-01_00015 1448년 8월 1일 카스틸 공자의 적극적인 이스라엘 왕국 정벌에 힘입어 신롬의 내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3-11-01_00016 1448년 10월 18일 하사신 일족의 마지막 남은 근거지가 파괴되었습니다

2013-11-01_00017 1448년 12월 9일 기껏 내전에서 구해줬더니 신롬황제 엘렉이 바스라를 내놓으라고 전쟁을 벌입니다

2013-11-01_00018 1449년 1월 18일 오다고스트 백작이자 군사 조언자였던 다토 백작이 젊은나이에 세상을 뜹니다. 그의 시신 옆에서 미망인을 돌보아 줄것을 다짐합니다

2013-11-01_00019 1450년 1월 8일 일칸국의 내전은 신롬이라는 외부의 적에 의해 반강제로 수습되고 이제 신롬과의 일전을 벌이는 수순으로 움직입니다

2013-11-01_00020 1450년 2월 5일 끊임없는 전란은 텔로 공작을 조직력의 달인이자 산악전투의 명장으로 성장시킵니다

2013-11-01_00021 1450년 2월 7일 쿠파에서 메켄버그 공작 루돌프가 이끄는 신롬의 선발대를 패퇴시킵니다

2013-11-01_00022 1450년 4월 23일 11살짜리 꼬마 칼리프가 9살짜리 꼬마 백작의 영지를 내놓으라고 일칸국에 전쟁을 겁니다. 치기어린 행동이 파티마국의 멸망으로 이끌겠군요

2013-11-01_00023 1450년 7월 10일 바그다드에서 신롬황제 엘렉이 직접 끌고온 군세를 대패시킵니다

2013-11-01_00024 1450년 11월 5일 누카입 전투에서 신롬의 명장 암브러스의 군대를 패퇴시킵니다

2013-11-02_00001 1452년 1월 27일 텔로 공작의 걱정거리인 바보아들 수에로를 노르웨이 왕국의 여공작 토보그 2세에게 장가보냅니다

2013-11-02_00002 1452년 2월 10일 어렵사리 획득한 악숨 공작령이 카심이라는 아덴 백작의 아들 놈의 농간에 의해 빼앗겨 버립니다. 반듯이 수복해야 합니다

2013-11-02_00003 1452년 3월 12일 악숨을 잃은 충격으로 텔로 공작은 몸져 눕습니다

2013-11-02_00004 1452년 5월 25일 일단 정복자 카심에게서 악숨부터 탈환하기로 합니다

2013-11-02_00005 1452년 8월 10일 사와킨 전투에서 전쟁의 원흉 정복자 카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합니다

2013-11-02_00006 1452년 9월 17일 집안싸움이 막장을 향해 달리는군요. 이번엔 비잔틴 제국의 바실레사 아가스가 살레르노에 대한 종주권을 요구하며 전쟁을 일으킵니다. 일칸, 신롬, 비잔틴의 3대 제국이 집안싸움을 시작하니 말세는 말세로군요.

2013-11-02_00007 1453년 1월 24일 살레르노 공방전이 시작되는 찰나에 세상은 끝나 버립니다. de Haro의 최종 점수는 208184점 입니다.

1453년 1월 24일의 정세 입니다. 이제 세상의 동쪽과 서쪽은 de Haro의 지배를 받는 땅만 밟고서도 횡단할 수 가 있습니다.

왕조 맵 입니다. 누런색이 보기 좋군요. 나바라 왕국의 왕조도 사생아로부터 되 찾아야 하는데요.

종교 맵 입니다.

공작령 맵 입니다. 이 게임은 왕이나 황제는 트랩입니다. 공작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두번 느낍니다.
2012년 12월 26일부터 2013년 11월 2일로 끝을 맺는군요. 이야... 거진 일년 걸렸네요.
이제 누구를 해볼까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왠지 네번째 꺼가...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ㅜㅜ 아.. 써놓고도 후회를...
오오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네번째는 자식관리 한번 손놓는순간 야리코미가 될텐디(...)
긴장타고 있습니다
우아 이정도 스케일과 기간으로 쿠킹하시면, 정말 가문을 관리한다 라는 쿠킹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겠네요 +ㅇ+
집안 싸움이 세계대전이 돠어 버리지요...
반군이 몽골보다 더 무서운 4번을
ㄷ ㄷ ㄷ
드뎌 끝났네요!!!!ㅋㅋ
타임리밋에 감사를!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세월은 흘러가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도 일년은 안채웠으니 잉여는 아닙니다 ㅋㅋ
2번 3번합쳐서 바이킹 수전노(...)
오오... 바이킹 공화국이 가능할까요?
텡그리 공화국도 본적 있는데 바이킹 쯤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최장수 인가요? 설마 겨우 45화 인데요...
4번저거 어찌가능할수있긴한가요 ?..
ㅎㅎ 망하면 망하는 거지요 뭐 ㅋ
저도 모르게 네 번째에 손이 가네요..
ㄷ ㄷ ㄷ...
너무 재미있게 연재 잘 봤습니다 !
앗. 감사합니다. 다음 것을 시작해야 하는데 연말 러시에 손을 못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