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치 난방비가 9,000만 원"… '기름값 폭탄' 농어민 줄도산 현실화하나
면세 실내등유 가격 급등 이어져 시설관리 비용 감당할 수준 넘어
인건비 부담까지 늘어 삼중고 호소 "농사 접어야" 곳곳서 아우성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내 비닐 온실에서 호접란을 재배하는 권기현(61)씨는 치솟는 기름값 얘기가 나오자 긴 한숨부터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 5,000㎡(1,512평) 남짓한 온실 유지비용은 지난달 1,000만 원을 넘겼다. 권씨는 "지난해 600만 원 수준이던 한 달 난방비와 가스 및 전기 요금이 두 배 가까이 급등했는데 자재 및 인건비까지 올라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2020년 터진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면 졸업식' 특수를 기대했던 화훼농가의 실망은 더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22689
긴급지원 대책으로 100만 원 대출해 주고 이자 16% 받겠다는 정부
뭐 제2, 제3 금융업은 그럴 수 있습니다.
당장 돈이 급한데 16%라도 쓸 사람은 쓰겠죠.
그래도 세금으로 돌아가는 정부가 서민 피 빨아 먹는건 아니죠.
진짜 나라경제 개박살 나고 있네요
첫댓글 온실을 지하에 짓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거 같은데...
지상에는 지붕 부분만 보이고,
땅파고, 벽체보강하고 표토만들고하는 공사비는 어디서 조달하지요?
..그보다 지하에 총리부터 넣어드리고 싶네요...가스비 비싸니까 난방도 끄고.... 산소가 아까우니까 밀폐도 하고..
찬성입니다. 성녀리랑 거니도 함께 파묻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