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에 우리가 도착할 즈음엔 그치겠구나 저와 운이 않맞아 몇년을 기다린 별뫼산 가학산 흑석산 정상출발 하도록 성원해 주신 산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난이도 중급이상인거 같아요 ㅎ
가을 풍경이 벼를 거두던 촌부의 모습은 없고 기계가 대신 하네요.
아버지가 그리워 지는 가을 들녁입니다.
들머리 도착하니 비가 오네요.
어차피 땀에 젖을거 우의는 꺼내지 않았어요 ㅎ
오~~저산이 별뫼산 같은데 심상치 않네요 ㅎ
들머리
본격적 암릉구간 입니다
집게바위 음 이쪽에선 제모습이 않보이네요
오랫만에 함산 입니다 ~
더가까이 가도 집게 모양 아닌데요
그럼 뒤로 가봐 나 올라갈께 찍어줘 네 ~ㅎ
오 ~ 더 올라오니 보이네요.
비는 추적추적 오고 미끄러울거 같고
내려 올때가 문제일거 같은데 용감하게 오르시네요.
역시 전투적이셔요 ㅋ
부럽당~~
와 대박~~ 오늘의 꽂입니다 !!
내러올때 도와 주셔야해요 ㅎ
애교 만점 미소까지 여유로우시네요.다른 산우분이 저 보고 저기 갔다 올테니 사진 찍어달라고? 저요? 저길 언제가요?
비도 오는데 전 올라 갈라구요 ㅎ
(저도 못가 서운한데 비맞고 서서 첨보는분 기다리라고? ㅋ)
오늘 시간도 넉넉치 않고 난이도 상급이라는데?
초반부터 팔다리 복근 운동 엄청해요 ㅋ
뒤돌아보니 안 올라가셨나 보네요ㅎ
단풍이 물든 가을산에 암릉 상상했는데 아직 많이 이르네요.
그나마 요아이가 이쁘네요ㅎ
오~ 암릉을 타고넘나 걱정했더니 우회 합니다
우회해서 잠시 정상부 가보았어요.
여기도 돌우물이 있어요
저수지와 호남고속도로?
별뫼산 정상
길이 잘 안보입니다 눈이 아니라 발로 찾아서 갑니다.풀넝쿨에 걸리고
나무 가지 잘린거에 부딪치고ㅋ
오늘 다리 상처 투성이네요
하산할땐 돌에 미끄러지고 어우~
겨우 밖으로 나온 기분
또 대나무 숲길 어유 여긴 양호 하네요ㅋ
조망이 터진곳으로 나왔어요
돌아본 내가 온길
노~란 영암 평야가 풍성한 가을을 보여주네요
오늘 암릉 계속 됩니다 ㅎㅎ
앞서가신 멋님 쫒아 보지만 어유
뭐 짐승 처럼 달리셨나 ? 안보이시네요.분명이 앞서 가신거 같았는데
우린 사진 한장씩 찍고 갑니다
바위를 넘고 넘어서 갑니다 ㅋ
두꺼비 얼굴 인가 코뿔소 얼굴인가? 귀엽네요 ㅎ
오~~멋지네요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안고 어르는 모습 같아요
바람도 거세고 멋님 땜시 언능출발 합니다 어디 계신거에요?
바람이 장난 아니에요
요길 또 넘어요 ㅎ
오 만나셨군요 저기 가학산이 보이네요 ㅎㅎ 가혹산 아닌가?
저 뽀족한 자태 보세요. 얼마나 치가 올라야 하는거야 ㅎ
어유 까칠 ㅎ 그래도 로프가 튼튼 하게 매져 있어요.
어유 달바위봉 갔다와서 날개죽지 아픈거 겨우 풀렸는데 오늘도 유격이네요 ㅎ
어유 긴구간인데 짧게 나왔네요
올라서니 급 올막이 반기네요 ㅋㅋ
바람이 거세서 사진 담는데 몸이 흔들려요 딱 한장 찍었어요
ㅋㅋ ㅋ 급경사 오르막
대장님께서 사진 담아 주시려고 기다려 주셨어요 감사 합니다 ~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안개구경하며 잠시 쉬어 갑니다 아쉽다~
비가 그친것도 감사하고 이곳에 올수 있어 감사 하고 멋진 암릉도 감사한데 조금 아쉽네요
뒤로 하고 떠납니다
오늘 종일 꽃길입니다 감사 합니다
혼자서 꽃놀이 하며 갑니다 ㅎ
음 요기가 호미동산 가는길인가?
지도상은 그럴거 같은데 길이안보이네요. 안개로 호미동산
실루엣도 안보여요.
그리고 요코스 힘듭니다.호미동산까지 왕복하려면
7시간은 줘야 할거 같아요
오늘은 5시간 35분 주어졌어요
흑석산 오름길 ㅎ 끝까지 힘을 써야 하니다.
셀카 놀이 하는데 산우님들 오시네요
내리막도 끝까지 긴장해야해요
은을 캤다는 은굴 여기부터 내려오는길도 만만치 않아요
1km 하산이 엄청 험하고 길게 느껴져요
도로 공사 중이라 대장님 깔지 아니었으면 휴양림 찾기가 엄청 어려웠을 거에요.
함께 하신 산우님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