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존심이. 또 한번 꺾이고. 무너졌어...................
왜.... 난 네 알겠어요 그말밖에 할수가없는거야................ 왜................. 내자신이.. 이런 내자신이 싫어.........
내 자존심......................... 내자존심.................... 또 꺾이고 바닥에 패대기쳐진 내 자존심........................!!!!!!!!!!!!!!!!!!
벙어리가 돼................... 말을 못하겠어........... 아무런 생각이 안나...............
생각이 나더라도.................. 말을 할수없어... 말로 표현할만큼. 생각들이 정리되지않으니까.....................
아빠앞에선. 그 어떤말도.. 나오질않아. 그냥 아무말안하고 한숨쉬거나.... 네알겠어요. 그말밖에..............
그래서 난 또 울수밖에 없어........... 그래 너무 오버하는걸수도있어.... 지나친 반응일수도있어...........
아빠와 다른 내생각을. 얘기해봤자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생각이 무의식중에 강하게 있는가봐...
뭐?? 정상적인 생활?? 지금 난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는거야?? 일반적이라는거겠지.
남들과 다른 생활을 하는 내가.... 딱 아빠의 기준에 맞추지못하고있는 내가..........
아 여기까지 쓰고 ㅇㅇ이랑 얘기하다보니 너무 늦어졌다. 오늘 꼭 장봐야하는데. 장볼수있을까.
밥도 먹어야하는데. 배는 안고프고. 일단은 나가야겠다. 아 탐구쓸거 많았는데. 결국 주말동안 한개도 안썼네.
애들 출판사 들어가봐야하는데. 아빠말에 더이상 휘둘리거나 상처받지않아.
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길을 갈것이고.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것을 할것이고. 내마음이 원하고 행복하다 느끼는쪽을
선택할것이다.
ㅇㅇ이.. 그렇게 얘길해도 잘 안먹혀드네. 소귀에 경읽기 한거같아. 사람을 변화시키는건 참 힘들어. 그래...
일단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