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어 삼키면 안 됩니다.
목구멍이 크게 아프지 않을
적당한 크기로 얼려
꿀꺽, 한 번에 삼켜야 합니다
목구멍부터
찌릿한 찬 기운이 밀려올 테지만
참고 또 참으며
먼저 삼켰던 얼음들이
다 녹아 버리기 전에
부지런히 삼켜 채워 넣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감기에 걸리거나
복통으로 받는 고통이
훨씩 덜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어느 정도 얼음들이 쌓여
가슴을 다 얼렸다 생각이 들 때
준비했던 손망치를 사용합니다
한 번에,
정확히 】
#.4
나는 규준오빠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정말,, 죽기살기로,, 뛰고,, 또,, 뛰었다,,,
이렇게,, 초라한 모습은,,, 정말 보이기 싫었기 때문에,,,
그렇게,, 한참을 뛰었을까..? 시내 구석에 박혀있는;;
남산공원에 도착했다,, 시내에서 꽤 먼거리여서 내 몸음 땀 범벅이였다;
벤치에 앉아서 효인이 언니와,, 규준오빠의 다정한 모습을,,
머리로 되세기고 있으려니 나의 드폰이가 울리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더는 남기지마 내게 많은걸 넌 줬잖아,♪♬"
[제일귀여운소녀]
수람이였다 -_-; 뭐라고 지껄여 댈지;;
"여보세;;"
"야아아아아악,!! 너너너너 뭔데,! 너지금 어딘데? 왜 가버린건데?
지금 어딘데에에에,! 우는거냐.? 지금 뭐해? 어어어? "
"하나씩 묻는게 어때? , -_- 울고있는 추한모습 보이기 싫어서
뛰어간거고 -_- 뛰어온곳이 남산공원이고 아까울었지만;
지금은 아니며 -_- 지금은 전화를 받고 있다 됐냥,!"
"그으래,! ㅋ 됀것 같당, ㅋ"
"너는 어디냐.? -_-"
"나? -_- 시내,-ㅁ- 정확히 말하면 뻐스정류장, 근뎅 여기에
규준오빠가 있당,[소근소근댐ㅋ]"
"저엉말,? +ㅁ+;"
"응 30차 탈것 같당, ㅋ "
"지금이 몇시징? "
"20분 "
"그래.. 뛰어가면 탈수 있겠다 고마워 끈을께,!"
"어,! 야야야 근데에,!! "
나는 급하게 전화를 끈느냐고,, 메아리쳐 오는 수람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였다,,, 가장,, 중요한,, 그 한마디,,,
"근데에,!!효인언닌가 하는애랑 같이있어,,"
나는,,기쁜마음을 안고서 정말 간신히30분이 되기전에 버스정류장으로
올수있었다,,그런데,, 내눈에 보이는것은,,,,하하하,,
정말이지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내가 끼여들 틈따위는,, 절대,,,
보이지 않을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는,,, 규준오빠와,,효인언니였다,,
너무나 당황스러 급히 몸을 돌렸지만,,,, 이미 나의 손은 효인언니의
가늘디 가늘은 손에 잡혀버린 뒤였다,하하하,,,
"정단아 어디강,+ㅁ+ㅋ 나보러온거양.? "
"아,, 언니,, 그게 아니고,, "
"에이 맞으면서 맞으면서! 다알어,! "
"하하하,, 들켜버렸네,,,"
"집에가는거야.?"
"응"
"어딘데?"
"으응, 구름면;;[만들음;]"
"으응.; 음-_- 아맞다,+ㅁ+,규준앙, 너두 구름면에 살지?"
"어,,,"
나를보며 싸늘하게 굳어있던 표정은 효인언니의 물음 하나에
활짝은 아니지만 확실히 펴져있었다,,,
"끄럼끄럼 우리 정단이좀 잘 부탁해 ^ㅁ^ 내친한 동생이거든,!"
"그래.,,"
정말,, 정말이지 바보같게도,,,
나는 효인언니가 규준오빠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도,,,
거절을 하지못했다,, 아니,, 하지 않았다,,,어쩌면,,,
은근히,, 내가 더 바라고 있을지도,,,,모를일이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자작소설]
오늘도,미련한,사랑에눈물흘린다, 4] (배경음악 휘성- I am Missing You)
oi하루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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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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