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kbsn 과 sbsespn에 통화내용을 올렸는데요.
그날 미처 적지못한 내용이 있네요
우선 프로야구와 겹치지 않는 시간인 이유로 중계가 확정된 기간이 5월까지 더군요.
그리고 우리의 항의로 이런 결과가 생겼나 하는 질문에 제생각이지만 분명 게시판과 항의전화로 이런 결과가 생긴게 분명하다고 봅니다.
그날 통화하신분도 급하게 편성한다라고 말씀하셨고 축구팬을 의식한다고 했고 mbc스플과 통화하니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리고 mbc스플에 전화를 했는데
2번 사람이 바뀌고 축구에 잘아신는 분이라면서 전화를 돌려주시더군요.
대화를 나눠보니 축구에 애정은 갖으신 분 같았습니다. 참고로 편성팀에 계신분입니다.
내용:
1.우선 축구중계가 왜안돼냐? 질문에 -아 고민이 많다 노력은 하는데 힘들다 뭐 뻔한 답이지만 프로야구랑 겹쳐서 그런다 -라는 식으로 말함. 프로야구 일주일에 거의 매일 하는거 하루 빼주면 안돼나 -본인은 그래야 하는게 맞다-하더군요.
2. 편성표를 보자 야구중계 야구리뷰 재탕 재탕 해외축구 재방 생중 국내축구는 전무하다 그리고 어제 아챔은 생중계는 못한다면
새벽 2시편성이 말이돼나? 야구끝나고 바로 녹방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니-한숨을 쉬며 할말이 없네요-라고함. 그리고 국내프로축구 녹방도 야구 끝나면 바로 편성해 달라고 부탁함.
3.다음주 야구랑 시간이 안겹치니 중계편성했나?-아직 없다 -타사는 편성이 됐다 왜 여긴 이런가 하니- 내부적으로 아직 어려움 이 있어서 결정 못했다 - (이런 미친)
4. 월드컵으로 방송사가 막대한 수익을 갖는다 .월드컵 성적이 좋아야 방송사 이익이 커지지 않나. 월드컵성적이 좋을려면 국내프로축구가 성장해야한다 - 맞다 동의한다-그럼 방송국에서 당장에 수익만 따지지 말고 프로축구 지원해라 -옳지만 위에서 근시안적이라 힘들다
5. mbc에 대한 축구팬에 원성이 뜨겁다 - 잘안다- 심하게는 양아치소리까지 듣는걸 아나 - 안다 - 이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는가? -당연히 있다 -
이상이고 마지막으로 이런전화 하기 싫지만 답답해서 한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면서 축구팬의 당연한 권리다 라는 식으로 대답해 주시네요.. 통화시 서로 분위기도 좋았고 이분도 축구팬인데 많이 답답하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름을 알고 싶다 했지만 밝히기 곤란하다고 하셨숩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이 분명히 옳고 그리고 그 댓가도 분명히 있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많은분들 수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헉 님짱짱맨
와 수고하셨습니다
짱!!!
수고 하셨습니다ㅋㅋㅋ
일시적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되죠...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만이 살길입니다...
포털사이트 k리그 관련 기사에 댓글쓰기... 잘했어요 도장 1개..
방송사 게시판 글쓰기 ...........................잘했어요 도장 1개..
방송국에 전화하기................................잘했어요 도장 3개..
방송국에 전화하는게 가장 효력이 큰거 같습니다..
서형욱씨와 mbc 스포츠 pd의 이야기 들어보니...전화를 통한 것이..가잠 체감이 크다고 하더군요...
전화로 온것들은 회의 전후로 서로 이야기가 오간답니다...
전화로 접수된 사항들은 위로 보고가 되는거 같습니다..pd선에서 정리가 되긴하겠지만요..
게시판은 좀 씹는 분위기이고..
그분도 어쩌면 위에서시키니 어쩔수없을수도있겠네요 ....항의글 꾸준히 올리고 전화도 해야겟네요.. 전화하신 님도 대단bb
추천은 이런글 하라고 있는 것. 추천꽝
고생하셨습니다.
글쓴이분도굿이지만.. 그안내원도 굿이네요.. 위에서시키니까..ㅡ 아오..ㅠ
안내원이 아니고 편성부에 계신분하고 통화했습니다. 이름은 곤란하고 부서만 말씀하셨어요
어쨋든 위에서 조종하고 압박이 있겠죠...그러니 엠병신이 다 야구만 하는거고요...윗대가리가 축구광 아닌 이상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고생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 직원분은 아무죄가 없겠죠...위에서 시키니... 그나저나 진짜로 야구는 맨날 해주는데 일주일에 그 한번을 안해줄려고 하니...
굿굿 제가 원하던거
야구랑 안겹치는데도 중계 편성 안하는 건 진짜 횡포죠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고맙습니다
고생 많이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