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신도시 노란건물 학원 전체가 비상이였는데요.
각 학교도 마찬가지로 비상사태에
들어가 하루종일 심각했습니다.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그건물에 다녀간
학생이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단
급하게 설치된 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하고 간 오늘발 결과에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학생들은 오늘 오전9시까지
등교를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검사는 이루어지겠지만
어제는 가는곳 마다 확진자 개인신상이
만천하에 퍼지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우리도 언제든 코로나에 의해선 어느 누구도
자유로워 질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사생활이 도를 지나치다보니
정확하지도 않은 말들이 도는걸 보고
사람하나 죽이는거 사업 망치는거
피땀흘린 생계가 끊기는게 아..진짜 하루아침에 망하게 하는게 진짜 사람의 입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 영종도도 많이 힘든 현실입니다.
특히,
장사나 학원 사업하는분들은 코로나로
수개월 문도 못열고 있는 실정이고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그들도 우리를 돕고
그런 회전바퀴가 돌아야 경제가 다시 살아납니다.
물론, 확진자로 인해 피해를 보신건 이해합니다만..
확진자분들도 확진되고 싶어 됐겠나 싶습니다.
조심좀 하지..맞아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부분에 대해선 뭇매를 맞을수도
있겠지만..
다소 억울하게 뭇매를 맞는 부분도 있기에..
이번 확진자도 친구들과 놀러가서 옮아왔다
서울이 집이라 서울집에서 옮아왔다.
이런시기에 놀러는 왜가냐!? 등등..
어제는 정말 많은분들이 격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저또한 입밖으로는 내뱉지 않았지만
속으로 들으면서 동요된부분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거기 태권도 관장님을
잘알고 있기에 또다른 방향에서 말을 하자면..
그 젊은 관장님은 매달 저희가 하는 도시락봉사에 한번도 안빠지시고 몇년째
직접 차량을 운행해 주시면서 봉사도
끊임없이 해주시고 있고,
이번에도 봉사가 있는데 이번에는 함께하지는 못하겠네요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본인관장을
오픈해 꾸준히 운동을 하게 하고
심지어는 띠도 따게 해 노년의 삶에
젊은 청년이 힘을 주고 있는분입니다.
이번 코로나검사도 본인이 동선을 파악
직접 자진해가서 받아 확진결과를 받은것이고,
다행히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고 하셔서
아직까지는 거기다닌 원생들이 한명의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확진자로 인해 얼마나 놀라셨을까?
저또한 이만큼 놀랐기에..
확진자를 옹호하는게 아니구 우리
영종도의 특성상 코로나 나오면 확번지는건
무서운사실이나..
험한말이나 있지도 않은 말들로
우리주변 평범한 분들의 삶은 짓밟지
말자고 드리는 글이오니 다소 내용이
개인적이고 불편한 글이였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오늘 아침까지 어제 검사한 학생들
130여명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임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완쾌 기원합니다
더이상 확진자 없으니 다행이고, 학원의 어려움이 느껴져 안타깝습니다ᆢ
잘 읽고 도리켜봅니다
한글 한글에 감사합니다
~~~
확진자를 옹호하면 안될 이유가 없죠. 우리 누구도 감염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사람도 사람 나름이니.
글도 댓글도 모두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주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이 카페의 목적과 존재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글이네요.
너그러운 마음과 배려가 묻어나는 좋은 글을 오랫만에 읽다보니 저도 흐믓하네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너무도 다행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화이팅..
영종도 주민은 영종도 주민이 지키고 도와야죠 같이죽고 같이 살수밖에 없는 동네입니다 배척 말구 포용으로 함께 가자구요 ~
훈훈한글이네요^~^
공감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이런 글을 카페에서 보니 참 반갑네요~ ^^
뷰티크린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모두 모두 코로나조심하세요..
관장님도 빨리 쾌차하셔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뷰티크린님도 이 글을 올리기에 얼마나 고심했을까요...심정 이해합니다....
관장님도 쾌차 기원합니다....오히려 자발적으로 동선파악해서 검사 받으신것도 용기 입니다...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네요..
우리동네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걱정들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추가 확진자가 없다하니 정말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너느 누구도 언제 어디서 코로나에 감염 될수있는 요즘 각별히 조심해야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감염 안되는게 최 상책이라 봅니다
뷰티 크린님의 글에 동감 합니다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일상으로 돌아 오시길 바랍니다
그 관장님 ~좋으신 분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사가 팩트가 되진않을때도 있습니다.현재 확진자가 없고 정확한정보가 아니면 기사만보고 판단하시지는 않으시는게 더좋지않을까요?
어찌됐든 우리영종도가 안전하게만 된다면 그걸로 만족하다봅니다.나쁜생각은 병이되니ㅠㅠ 좋은생각만 가지시길 바랄께요..titi님..
집단 감염 13명....후덜덜이네요. ㅠㅠ
아이구~그런뜻은 아닙니다.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하구요..화가나셨다면 더더욱 죄송합니다
KMGM 방문한 기사 말고,
10일 11일 여수 가서 술집과 그렇게 하지말라는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선은 12일부터 나와있죠
하지만 여수측 뉴스기사를 보면 인천 확진자 46번이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여수 방문해서 꼬지사케랑 예배참석해서 접촉자랑 소독하고 있다고요
이런 뉴스를 보니 배신감이 안느껴질 수가 없고 화가나죠
후에 학원측에서 빠른 공지도 없고,,
관장님을 오래 봐온 사람으로 절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을때 그 행동을 하지 않으셨을거라 믿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중에 본인 옆사람이 확진자라는걸 알고 옆에 있었을까요?
그 확진자도 본인이 확진자라는걸 알고도 그러고 돌아다녔을까요?
옆을 한번 보세요
옆에 계신분도 확진자일수도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제발 본인에게도 있을수 있는 일이니 장담 하지 마시고 흠집내기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개인업무상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다보니 너무 많은 추측성, 그랬데요 라는 말씀들이 많으신데 개인사정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사실 파악되지 않은 말들은 하지 말아주셨습니다
그분에 대해 알지못하신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