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한 20분남짓. 원래 계획과는 또 어긋나버렸지만. 그래 인생이 계획한대로 마음먹은대로만
살아지는것이더냐. 그래그래. 이럴수도있지. 응. 자주 이러지만;
아 노홍철 열애기사에 대해 전격인터뷰한걸 봤다. 눈에 띄니 안볼수없었어.................
마음이 또 좀 안좋아진다.. 사랑앞에선 한없이 진지하다는 노홍철... 의외다.
한편으론 당연히 그럴거같단 생각도 들고.. 둘다 겉으로는 참 밝아보이고... 유쾌해보이고 쉽게 만날거같기도하고 그런데..
둘의 매력이나 장점으로 꼽혀진것들이. 진중하다... 신중하다. 배울점이 많다... 의외의 말들...
노홍철이. 그래. 밝고 산만하고 정신없어 보이기도하지만. 그 속에 깊은 무언가가 있을거같단 생각은 들었었어.
장윤정의 매력도 신중함이랬지... 장윤정도 겉으로 보기와 다르게 많이 신중하고 그런가보다.
내가 장윤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고 바라보게된게.. 그때.. 어떤 글에서.. 가수가 되기전에.
뭐 난방도 안되는 방에서 지내고.. 엄청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갔다는것..
처음부터 트로트가수가 되고싶었던게 아니라. 트로트가수를 제의받았을때.. 엄청 속상해하고 좌절했었다는 부분을 봤다.
그런데도. 이렇게 도전해서 자신의 색깔을 빛내며 활동 열심히 하는거보면...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견디며 지냈다는것. 그부분에서 굉장히 놀랬다.
정상의 위치, 톱스타라든지 그외의 유명인사들..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남모를 고생 아픔 시련.....
그런것들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 뒷배경을 알면 알수록... 그런것들을 참 많이 느끼게되고. 그래서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게 참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기도하다.
배울점이 많다는건 아마 그녀의 그런 성향과도 연결이 되지않을까싶다.
그래 신중하겠지. 겉으로 막 밝고 가벼워보이고 거침없고 그렇다해도. 신중한 구석이 있을거야.
그런 환경에서도 그렇게 견디어내며 지금의 자리에 있을려면. 신중한 구석이 있겠지.
역시 신중함과 진중함이란. 없애야할 부분... 단점이 아니라... 자기가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충분한 장점이다.
둘 다 서로의 매력으로. 진중함 신중함 이런것들을 꼽았지.
뭐 그외에 밝고 재치있고 센스있고 등등 그런 유쾌하고 발랄한 부분들도 매력이 되겠지만. 그런것들은 역시 부가적인 것들일까?
흠... 질투... 그래 나지... 부럽기도하지. 더군다나 그렇게 세간의 관심을 끌며. 톱스타커플탄생이란 헤드라인이 실린걸보며...
더 부럽지... 그래도 뭐. 난 내 위치에서 내 주어진 현실에 충실할래. 충실할거야...
그것이. 그에 대한 초라하고 질투나는 감정... 열등감? 그런걸 보상받을수있는 행동일테니까. 마인드일테니까.
뭐 그들이 사귄다고해서 나에게 별반 큰 일이 일어나지않는다. 나에게 어떤 해도 이익도.. 없다...
한마디로 별거 아닌.. 그냥 남들의 일... 나에게 꼭 어떤 일이 일어나는것만같은... 꼭 어떤 잘못됨을 당하기라도 하는거같은.
그런 감정과 느낌이 드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면. 정말 나랑 아무 상관없는 일이기도하다.
걔네들이 사귀는데 니가 왜~~~~~~~~ 라고 보통 말들을 많이 할텐데... 그 말이 사실 따지고보면 맞는말인거같다.
그냥 직설적으로 말을 한다는것뿐이지. 사실 그말이 맞는거같애. 응. 표현방식의 차이일뿐이지.
그들은 그들. 난 나. 좋겠네. 서로 좋아죽겠어서... 장윤정이 그래 생활력도 강하고. 센스도 넘치고 세상물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유도리도 있고. 그런거같드라 방송에서 보여진 이미지로 보면.
이쁘게 잘 사귀길.... 노홍철은. 내가 닮고싶은... 사람 이고. 또 좋은사람이니까. 그래.
쿨하지않지만.. 쿨해지고싶다 이럴땐. 조금은 쿨 하게. 그래. 굿럭투유~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