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김성수(30)/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강서 PC방 살인사건'의 범인 김성수(30)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공동폭행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생 김모씨(28)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16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성수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성수는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으며 죄책감을 느끼거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에 복귀하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수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김성수 측이 단 한번도 유족을 찾아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동생 김씨에 대해서는 "비록 김씨가 김성수가 살인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김성수가 신씨를 폭행하는 동안 신씨의 허리를 잡아당기고, 물러서서 지켜보는 등 폭행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김성수는 재판 중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보였다.
김성수는 이날 최후변론에서 동생을 향해 "형의 어리석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너에게 피해가 가 미안하다"며 "형의 잘못이지 너의 잘못은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나쁜 생각 하지 말라"고 말했다.
피해자 유족에게는 "고인과 유족께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유족이 계시면 큰절이라도 올려 사죄드리려고 했는데 없으시다"며 "시간이 지나 유족이 마음의 문을 열고 허락하면 정식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성수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8시8분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자리 정돈 문제로 시비가 붙은 신모씨(21)를 주먹으로 폭행한 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동생 김씨는 형 김성수가 PC방 아르바이트생 신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씨의 허리 부위를 잡아당긴 혐의(공동폭행)다.
첫댓글 이런 댓글이 남녀갈등 부추기는 댓글인가요?
궁금해서 가져왔어요
A : 남자가 남자 죽이면 사형이구나
B : 나도 이 생각함ㅠ 남자가 여자를 한 20명 죽여야 사형인데,,, 남자 한명만 죽여도 사형이 떨어지는,,
C : 내말이 ㅋㅋ 존나 그 생각 밖에 안듦
언제부턴가 사건이 터지면 남녀의 갈등으로 몰고가려는 댓글들이 자주 눈에 보입니다
순수하게 여성의 사회적 지위나 환경을 위해 싸우시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문재인정부나 진보쪽을
공격하려는 작전세력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6 19: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6 19:28
@나이듦이 무겁다 빙고!
제 생각과 일치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5.16 19:37
@꽁장군
아고아고 꽁님아
저왔씀니닷 격리 해야 가 맞습니다
격려라고 했슴니닷 수정바람 ㅎㅎㅎ
@Elena(Daejeon ) 엌! 진짜네요 삐엔님
격리를 격려로ㄷㄷㄷ
근데 피시로 작성된거라 폰으론 수정못해요ㅜㅜ
@Elena(Daejeon ) 우잉..
피시모드로 바까서 수정했더니
이미지 깨져뿜..ㅜㅜ
@꽁장군
성폭행범김학의 이놈 구속됐슴니다
동부구치소 사기꾼 명박이가 있든곳,
@Elena(Daejeon ) 넷!
거기로 가길 바랬는데 소원이 이루어 졌어요~ㅎ
둘 다 엄벌을...
천사님안뇽 방가방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