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7일 각 후보들은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한나라당의 권성동(49) 후보는 27일 오전 6시부터 남대천 둔치 새벽시장과 옥천동 오거리, 원마트 앞 오거리, 강릉경찰서 사거리, 썬프라자 앞 등을 누비며 “강릉∼원주간 복선전철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아낌없는 한표를 던져 일할 수 있는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창조한국당의 홍재경(56) 후보는 7시 옥천동 새벽시장과 중앙시장,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옥천오거리 등을 순회하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중소상인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창조한국당을 믿고 맡겨달라”고 부탁했다.
72시간 릴레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무소속의 송영철(48) 후보는 27일 경찰서 사거리와 택지사거리, 원마트 오거리, 구터미널 사거리, 중앙시장, 신영극장 앞 등을 돌며 “시민의 후보,강릉 토박이가 새로운 정치리더로 강릉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확실한 한표를 던져 변화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무소속의 심기섭(65) 후보는 27일 오전 7시 옥천동 오거리, 초당 우성,청마루, 교동 현대산업개발등 아파트 밀집지역을 파고들어 막판 유세전을 펼쳤다.
심 후보는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있는 준비된 사람으로 당장 국회에 나갈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