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앞에서 드리는 기도 / 정연복
하양과 분홍
또 빨강
서로 다른
빛깔의 철쭉들이
울긋불긋
꽃 덤불을 이루며
사이좋게
사는 모습 앞에
걸음이
멈추었습니다.
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 사이의
다름은
틀림이 아닌데도
다름을 이유로
싸우고 등지며
살아온 사람들과
화해하는
지혜와 용기를
제게 주소서
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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