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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 Tommy 입니다.
짐을 다 챙겨놓구서도 많이 허전하시죠? 6년전 저두 그랬거든요~~~^^
하나 하나 준비 하시면서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보시고, 빠짐없이 준비 하세요.
그리고 짐 무게 오버되지 않도록 요령껏 정리하시도록 하세요~!
@@ 짐꾸리기
출국시 제한하는 짐 무게는 약 25kg이다. 초과시 까다로운 경우 1kg 당 2만원씩 초과 요금을 요구하므로 신경써서 너무 많이 넘지 않을 정도로 짐을 꾸리는 것이 좋겠다. 무거운 책 종류는 메고 타는 것이 짐 무게를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이고, 중요한 여권 등은 작은 가방을 메고 항상 지니고 다니도록 한다.
@@ 꼭 챙겨야 할 것들
- 여권 : 여권번호는 따로 수첩에 기록해둔다.
(복사본 하나쯤 챙겨올것 그리고 비자만기일 및 Status를 확인한다.)
- 항공권 : 유효기간/편도/왕복/등을 잘 확인한다.
- 국제 학생증 :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비자일경우는 현지에서 학생증이 발급됩니다. 똑같이 사용 가능함)
- 국제 운전면허증 : 최초 입국시 약 3개월까지 사용가능.(시드니일경우)
- 입학허가서(COE) : 학교에서 보내 온 서류.(학생비자일 경우)
- 각종 서류 : 최종학교성적, 재학증명서 여유분, TOEFL 성적표등 번역/공증이 필요한 것은 영문으로 미리 준비한다. (학생비자일 경우)
- 사진 : 여권분실시 / 비자연장시,학생증 발급용으로 사진은 여유있게 준비.
- 의 류 : 나중에 다시 소포로 받아도 되므로 최대한 줄인다.
(지역에 따라 기온차 있음) 겨울엔 꼭 코트나 두꺼운 잠바 필수! 그리고 전기담요까지,속옷과 양말은 여유있게 챙기고, 수영복, 선글라스는 반드시 지참한다.
- 스포츠웨어 : 축구,농구,수영,테니스,골프가 아주 보편화 되어있음.
- 재봉용구 : 소형 휴대품(바늘, 실 등)
- 요리책: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을수 있도록.
- 기 타 : 손톱깍기, 귀후비게, 수건, 운동화, 구두, 슬리퍼, 면도기, 필기도구, 우산등
- 의약품 : 소화제, 위장약, 감기약, 외상약, 반창고, 비타민, 개인 상비약(호주는 의사의 처방없이 약을 사먹을 수 없으므로 필요한 약은 준비한다)
- 손목시계, 자명종 :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서 준비하세요.
- 카메라, 필름 : 요즘은 디카를 많이들 가져 오시죠. ^^ 필름은 여유분까지 많이 ~~~~~~
- 전자 계산기 : 정확한 환율 계산시 꼭 필요
- 카세트나 CD : 뉴스를 녹음하거나 음악을 즐긴다.
- 전자사전 : 한영, 영한, 영영한, 한일, 수첩 기능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는 제품이면 더욱 좋겠다.
- 사전류 : 한영/영한, 영영사전 등
- 서적 : 전공서적, 일반상식, 소설책, 어학교재, 회화책 등 필요하거나 공부하기 적당한 책.
- 전자제품 : 작은 라디오(듣기공부를 위해), 노트북등과 같은 부피가 크지 않은 전자제품은 가져가는 것도 좋다.
(220V 만 이용가능, 호주 가까운 한국 식품점에서 콘센트 구입가능 $3)
- 일기장,가게부 : 평생의 추억이 되므로 매일 歐綬?쓰자.(가능한 영어로...)
- 여행 가이드 북 : 여행할 때 필요, 미리 한 권 사서 읽자, 사전지식이 필수!
- 선물 : 부피가 작은 것으로 많이 사고, 전통 한국미가 살아 있는 제품이 좋다. 친구를 사귈 때 필요하다.
- 화제 거리가 되는 것 : 가족사진,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 한국 그림엽서, 한국 기사거리
- 차 : 녹차나 인삼차, 커피 등 팩으로 된걸 가져간다.
- 화장품 : 개인화장품, 틀 때 바르는 립스틱(무스,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금지)
- 안경, 콘택트렌즈 : 여유분까지 장만할것.(호주는 무척 비싸다.)
칫솔, 치약 등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환율로 계산하면 국내가 저렴하므로 무겁지 않다면 가능한 사 와도 좋겠다. 호주가 한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지만 싼것두 아주 많다.
- 면도기 : 면도기는 전자식이나 충전식으로
- 드라이 : 200V 으로 가져갈 것(호주는 220V~24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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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질문에 답변~!
1. 가방은 보통 책가방을 포함해서 3개정도. 바뀌가 달려있는 가방큰거 하나랑 기내가방하
나. 큰 가방은 35kg 오바 안되게 해야한다. 벌금이 무서우면 반드시. 그러니깐 무거운건 기내가방에다가 넣도록.......
2. 계절에 따라 지금 앞에 닥친 계절에 맞게 옷을 장만해오고 다음에 오는 계절에 맞는 옷들은 소포로 받는다. 신발은 보통 슬리퍼,구두,운동화,샌달 이렇게 딱 4개정도.
3. 화장품은 필요한 만큼 가져오는게 좋을듯.... 이곳 화장품은 한국 여인들에게는 좀 안 맞는다고 대부분 말함.
4. 가전제품도 쓸수있고, 가벼운건 가져오는게 좋을듯. 드라이기는 필수!!
5.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로 가져 오는게 좋을듯. 피시방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시사모 아지트로 오시면 언제든지 다운로드 가능.
6. 컴터 사용은 학교에 컴터실에서 하거나, 홈스테이집에 있을수도 있지만, 이곳 호주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인터넷이 생활화 되어있음. (물론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곳곳에 인터넷 카페(한국표현으로 피시방) 많이 있음. 한시간당 $3 정도.
7. 돈은 여행자 수표로.....현금 $800 정도랑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로 호주 입국한 다음 계좌 개설후 바로 입금 하는 방법. 홈스테이 하는 경우에는 현금을 $500 미만으로 챙겨 올것
******************* <추가!!!>
한국 가전제품 가벼운건 가져오세요~
220V이지만, 이곳 현지 한국 식품점에서 $3 이면 콘센트 하나 삽니다.
그걸 이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또 하나, 여행자 수표 ^^
1. 환율이 현금 전환보다 싸고, 분실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여행자 수표와 여권 싸인과 동일 해야 합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3. $1,000 정도는 현금으로 가져 오세요. - 쉐어 생각 하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
4. 현지에서 은행 개설후 바로 입금하시면 수수료 없이 3일후 현금으로 꺼내 쓸수 있어요.
5. 현금으로 전환 하려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7~$8 정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짐꾸릴때 불편함없이 준비가 될겁니다.
그리고 쥔장은 생활하면서 생각이 날때마다 글을 업데잇하겠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준비 열심히 하세요!!!!!
****보너스로 좀더......
대부분 학생들이 떠나기 전에 아무리 몇 번의 준비를 해도 막상 출발하려면 아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하시는 회원님들은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준비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빠짐 없지 준비를 철저히 해주십시오.
시드니에는 일단 공산품이 비싼 편입니다. 싼 것(MADE IN CHINA)도 있지만, 질이 아주 떨어집니다. 저도 전화기와 드라이기를 사봤지만, 정말 딱 6개월만에 고장이 나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었던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비싸지만, 한국제품을 샀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오실 때, 가벼운 가전제품은 꼭 챙겨 오실길 바랍니다. 또한 시드니의 전력은 220~240V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전기 플러그는 구멍이 3개여서 이에 맞는 소켓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켓은 한국가게에나 큰 슈퍼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노트북이 아닌 컴퓨터를 가져오시게 된다면, 본체만 가져오시고, 모니터(17')는 중고(AU$150)로 싸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라면, 사양이 중상이고 A/S기간이 남았거나, 해외에서도 A/S가 수월한 제품이라면 가급적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시장의 가격동향이 호주보다는 한국이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는 고장난 컴퓨터나 가전제품을 한번 맡기면 보통 일주일이 걸리고, 비용도 중고를 살만큼 아주 비쌉니다. 그러니 자세히 확인하시고, 가져오세요.
그리고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하는 기준의 담배는 보통 한 보루 반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학생 같아 보이면 보통 가방검사를 하지 않고,
두 보루라도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가방 이곳저곳에 넣어두시면 더 많은 담배를 가져올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가져오시면 안되니 주의하시고 약간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시드니의 담배 한 갑이 호주달러 $8 그러면 한화로 5천원이 넘는 셈이죠.
음식물에 대해서는 입국 심사할 때 아주 까다롭습니다. 모든 가방을 열어보고 확인을 한답니다. 그러면 정말 피곤하고 기분까지 나빠집니다. 한국 식품은 시드니 한인상가에 없는 게 없습니다. 가격도 그다지 많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구입하시고요, 입국 심사때,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그리고 한국식품들이 시드니에서 다시 외각으로 수송이 됩니다. 그래서 다른 지방에서는 좀 더 가격이 비싸질 수가 있습니다.
옷가지들은 그냥 평범한 옷들을 준비해 주세요. 화려하고, 유행성 있는 옷들은 이곳에서는 잘 않 맞겠죠? 시드니에도 유행은 있으니 말이죠. 보통 이곳사람들은 청바지에 티를 즐겨 입고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파티에 참가할 기회가 있으니 정장 한 벌은 필히 준비를 하세요.
속옷과 양말은 충분히 많이 가져오세요. 질은 한국의 것이 훨씬 좋습니다.
여성일 경우는 화장품에도 신경을 쓰셔야 할겁니다. 한국 화장품은 비싸고, 외국화장품은 잘 않 맞는다고 하네요. 필자는 남자라서 잘 모르겠지만, 기초 화장품을 많이 챙겨오라고 그러네요. 책, 필기도구 같은 경우는 시드니에서 아주 비쌉니다. 질도 아주 떨어지고요. 허나 영영 사전류는 이곳이 저렴합니다. 그러니 영영 사전이 없는 회원님은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그리고 필수품과 세면도구들은 가방에 빈 공간이 있다면 꽉 채워서 가져오시도록 하세요. 이곳에 오시면 다 돈이 됩니다.
이 정도면 중요한 물건들을 알려드렸다 생각됩니다. 그러니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외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준비 열심히 하세요.
Tommy^^
==> 위의 내용은 제가 유학 생활 당시 시드니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모사이트에 직접 올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