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저녁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그쳤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함께 근처 학교 운동장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운동장 한 켠에 여러가지 작물이 심겨져 있었습니다.
걷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당귀향이 풍겨왔습니다.
그런데 같이 걷고 있던 아내는 그 향을 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운동장을 다시 한 바퀴 돌아와서 향을 맡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지 않아 향이 나지 않았습니다.
또 한 바퀴 돌아서 그 자리에 왔는데, 이번에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향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그 향기가 당귀향이 아니라, 근처 식당에서 나는 고기 냄새라고 주장을 합니다.
저는 비 온 뒤에 땅에서 올라오는 향이 좋아, 그 향에 집중하고 있어서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당귀의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근처 식당에서 나는 고기 냄새에 집중되어 있어서 당귀향을 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성령의 향도 이와 같습니다.
경배 중에 성령의 바람이 불면 성령의 향이 납니다.
그 향은 순간적으로 코를 스쳐 지나갑니다.
세상의 그 어떤 꽃보다도 더 향기로운 꽃향기와 같은 향이 납니다.
그러나 같은 공간에 있어도 영적으로 주님에게 집중되지 못한 사람은 그 향을 맡지 못합니다.
혼이 아무리 주님에게 집중한다고 해도, 영이 주님에게 집중되어 있지 못하면 그 향을 맡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향기를 맡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주님에게 집중되어 있는 결과로 향기는 저절로 맡아지는 것입니다.
그 향기를 맡으려고 신령한 현상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의 노래를 부르며, 말씀의 기도를 하며, 주님에게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저절로 주님에게 집중되어진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큰빛교회. 생명의 종-양대열)
사랑하는 자의 노래
(큰빛교회. 생명의 종-양대열)
기다림이 사랑 되어
주님만을 사모하네
그리움이 눈물 되어
주님만을 불러보네
만져주심 감사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채워주신 기쁨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들려주심 행복 되어
주님만을 노래하네
만날 날이 기다려져
주님 앞에 춤을 추네
약속하심 감격 되어
주님 앞에 고백하네
첫댓글 그리움이 눈물 되어
주님만을 불러보네
만져주심 감사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채워주신 기쁨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들려주심 행복 되어
주님만을 노래하네
만날 날이 기다려져
주님 앞에 춤을 추네
약속하심 감격 되어
주님 앞에 고백하네
아멘~주님께 영광!!
아멘~주님께 영광!!
기다림이 사랑 되어
주님만을 사모하네
그리움이 눈물 되어
주님만을 불러보네
만져주심 감사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채워주심 기쁨 되어
주님만을 찬양하네
들려주심 행복 되어
주님만을 노래하네
만날 날이 기다려져
주님 앞에 춤을 추네
약속하심 감격 되어
주님 앞에 고백하네
주님께 영광.!!
만날 날이 기다려져
주님 앞에 춤을 추네
약속하심 감격 되어
주님 앞에 고백하네 아멘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