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자드레스 입고 돌잔치 후기를 올리신걸 보고..
아 내 스타일이다~ 나도 따라입어야지 ㅎㅎ바로 링크 따라 들어와서 가입했구요....
드레스가 사랑스럽고 예쁜게 많아서 천천히 고민하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메인드레스 말고..한 벌 더 입어볼수 있는 세컨퀸 멋진 이벤트가 있다니...
대박 이벤트라서 저도 당연히 도전해 봅니다~
제 소개를 먼저 할께요...
독신주의는 아니였지만....더 많은 남자를 많이?? 만나서 연애 실컷 해보고
결혼은 하더라도 아기는 절대 놓지 않고 남편과 둘이서만 살겠노라 노래를 하며 살던 제가..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알게 되었고 몇일뒤 부산 드라이브를 가면서 인연인지 운명인지 시작되었어요
연락하기 싫어도 연락 할수밖에 없었던 기막힌 이유는 바로 교통사고 ::
부산에서 접촉사고가 나서.....병원에 입원하고 보험금처리 때문에 한달을 연락하게 되며.
사귀게 되었구요...
만난지 한달쯤 하이원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보드 신나게 탈때는 몰랐어요 이남자가 내 신랑이 될줄은...ㅎ
그리고 얼마뒤 하늘에서 엄청난 선물을 주셨어요....
아기를 싫어하는 제게......아기라는 큰 선물을::.
나이가 있어서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구요.
결혼식 날짜가 임신7개월 때로 잡혀서 배불러서 신혼여행 가기 싫었기에..
임신5개월에 미리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그리고 몇달뒤 결혼식.....
그렇게 준비를 많이했건만 비오고..퀵으로 드레스 볼레로 받고...
3중주 지각에 사회자 이름 틀리고..
친구 축가까지 삑소리나서 참.....아직도 생각하면 속상하네요 ㅎㅎ
몇달뒤 아기가 태어났고..
그렇게 아기를 싫어하던 제가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어느덧 나도 모르게 울 아기가 제 전부가 되었어요...
50일 사진,100일사진,200일사진,250일사진이에요...ㅎㅎ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데
아기가 태어나니 아기사진만 찍게 되네요 ㅎㅎㅎ
아님 신랑과 서로 찍어주는 사진뿐...
세가족 사진도 앞으로 많이 찍어야겠어요 ㅎ
너무 작아서 안아보기도 겁나던 핏덩이..
하루에도 열두번을 같이 울고 웃고 육아 전쟁을 겪고..
아기가 웃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모습을 보며..
아...이게 행복이구나...요즘은 엄마로써의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나에게도 우리 아기 유리에게도 드디어 일년이란 시간이 오긴 오네요...
아기가 300일 사진을 아직 못찍었어요.
3주간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거든요....ㅠㅠ
돌잔치가 코앞인데 그때도 아플까봐 요즘 집에서 하루하루 요양중이에요...
아기아픈탓에 돌잔치 준비며 집안일이며 모든게 스톱...
이제야 좀 나아져서 드레스 고를 여유가 생겼어요...
메인드레스는 파인 크림숏으로 정했구요..
세컨 드레스는 검정색드레스로 입고 싶어요...
고단정 검정드레스, 가렛, 리츠,비너스,아름크림드레스,...
입고싶은 드레스가 엄청 많아요 ㅎㅎ
기다리고 기다리는 우리아기 돌잔치날...
아기도 건강하고 예쁘게 치룰수있게...
저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돌잔치를 치룰수있게 수자드레스에서 도와주실꺼죠?ㅎㅎ
저는 파워블로그는 아니지만 아기 육아일기를 블로그에 남기고있어요..
세컨드레스 당첨되면 정성을 담아 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