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글에 필리핀전을 예상하면서 필리핀의 가장 큰 공격루트는 가들들이 빅맨들을 놓고 펼치는 하이 스크린 플레이 이다 라는 식의 글을 썼었고, 우리가 이란전 패배시 상대 포가 캄라니가 빅맨들의 스크린을 타고 들어오는 플레이들 막지 못해서 졌다. 그리고 그 이유에는 전날 중국전에서 체력소모가 많았던 터라 후반으로 갈수록 가드들이 상대 빅맨들의 스크린을 빠져나오지 못한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썼었습니다.
그리고 빅맨진들은 다우힛이 약간의 부상이 있기에 우리 빅맨진들이 분명 우위가 있다고 판단했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지난 글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오늘 필리핀의 공격루트는 2쿼터 초반 그들의 유일한 백투더 바스켓 포스트업을 해서 공격을 풀어나갈 수 있는 마커스 다우힛이 나가면서 부터 지극히 가드 위주의 그것도 하이 스크린 혹은 아이솔레이션에 의한 완전 가드 중심의 농구였습니다. (마치 NBA에 받아먹기식 공격 혹은 세컨 리바운드와 수비위주의 빅맨들과 개인기가 훌륭해서 직접 돌파 후 슛 혹은 패스 혹은 점퍼로 가드들이 직접 공격의 열쇠를 쥐는 그런 스타일의 농구가 역시 필리핀은 미국농구를 그대로 따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유재학 감독님의 이런 상대의 하이픽에 대한 수비 방법이었는데요.
우선 하이픽에 대한 대표적인 수비 방법은 빅맨의 적극적인 헷지, 혹은 어디까지나 위협만 주는 쇼우, 아나면 아예 스위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재학 감독님이 고집하신 원래 수비수가 어떻게든 상대 빅맨의 스크린에 걸리지 않고 빠져나와 원래 자신의 수비수를 끝까지 따라가는 파이트쓰루
각 수비마다 장단점이 있고, 상대의 선수들의 기량과 성향, 그리고 우리가 가진 선수들의 수비 능력과 사이즈 등등을 고려해서 수비를 선택하고 경기중에 수비를 바꾸기도 하고 하죠.
지난 경기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 상대 하이픽에 대한 수비 실패
1-1 무조건 파이트쓰루 말고, 좀 더 적극적인 햇지나, 파울, 혹은 스위치 디펜스를 시도?
1-2 우리 파울 10개중 앞선선수 4명이 한것 뒷선 유일한 파울 김종규 한개 파울을 너무 아낌
2. 상대 앞선 돌파시 빅맨들의 헬프 수비 후 상대에게 쉬운 공격리바 헌납
2-1 TR 38-27 로 뒤짐 OR 는 17-10으로 10개 뒤짐
2-2 2nd 찬스 포인트 18대 10으로 뒤짐 페인트존 득점 38대 22로 뒤짐
3. 3턴오버 7개 vs 8개 삼점 8/21 대 8/22 로 대등
4. 어시스트 11개 vs 20개 자유투 4/6 vs 15/17 로 팀 농구 확율높은 농구를 추구한 한국의 패배
5. 이번대회 만난팀들 그리고 KBL과 전혀 다른 미국식 농구인 하이픽과 아이솔을 이용한 가드 위주의 경기를 한 필리핀
그렇담 이제 우리의 단두대 매치업 상대이자 우리에게 존스컵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이번대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만
그들은 어떤 스타일의 농구를 하고 있을까요?
과연 우리 유재학호의 압박수비와 함정수비 골밑 공략시 상대 공격수를 무조건 베이스라인 쪽으로 보내고 우리의 헬프 수비는 베이스에 미리 혹은 재빨리 헬프를 와서 함정에 빠뜨리는 수비가 먹힐수 있는 팀 일까요?
무엇보다 상대 가드진들의 공격능력 직접 픽을 타고 점퍼를 날리거나 우리 빅맨을 놓고 직접 레이업을 넣거나 아님 우리 빅맨을 붙여놓고 자신들의 빅맨들에게 꿀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능력자들이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저의 짧은 견해는 대만은 우선 귀화 흑인 센터 데이비스의 공수에서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존스컵에서도 이 한수로 인해 우리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하다디와 데이비스의 높이에대한 수비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는 존스컵 이후 흑인 용병들의 높이 위주의 선수들을 급히 초청하여 연습경기를 하고 높이에 대한 수비법을 찾으려고 대비했었죠.
자! 이제 그 높이에 대한 준비가 빛을 발할 때 입니다! (데이비스에게 두번 당하면 안돼겟죠!!!)
사실 어제 필리핀전에선 다우힛이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었고 그로 인해 그들은 좀 더 가드 위주의 경기를 해야만 했었고, 그것이 잘 먹혀 들면서 우리에겐 독이 되었죠.
대만의 센터 데이비스는 8강 중국과의 경기에서 26점 10리바 12/13 필드골 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고 4강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16득점 5리바 6/9 필드골 자유투 4-6을 하면서 하다디를 17득점 14리바 8/17 필드골로 비교적 잘 막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하다디보다는 덜 위협적이지만 그래도 우리 빅맨들 중 데이비스를 혼자서 경기내내 막아낼 빅맨은 현재 없습니다. 협력 수비가 필요하고 만약 데이비스의 패싱 센스가 좋아 우리가 협력수비를 갔을 때 좋은 패스로 공을 돌려 준다면 우리는 분명 수비에서 다시 한번 실패 할 수 있을 겁니다.
다행히도 이번대회 그의 모습을 보아선 그의 패싱 능력이 비교적 약해 보인다는 겁니다.
이번대회 동안 데이비스는 15.1점 9.1리바 0.9어시를 기록 중이며 또한 다행인 것이 블락 또한 경기 당 1.25개로 아주 뛰어난 수준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그가 지키는 골밑 수비는 좋은 편 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존스컵에서 대만A팀에게 13점차로 진 경험이 있고
유재학 감독님 스타일 상 한번 졌던 팀에게 그것도 이정도로 시간이 있었던 이후 다시 맞붙는 상황에서 또 질거라는 생각은 쉽게 들지 않습니다만......(이란전은 하다디가 있으니 패스..... 물론 가드 캄라니 수비 실패는 역시 굉장히 실망 스러웠음)
대만의 이번대회 스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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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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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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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ts |
|
3pts |
|
FT |
|
Rb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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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Name |
G |
Min |
M/A |
% |
M/A |
% |
M/A |
% |
M/A |
% |
O |
D |
Tot |
As |
PF |
To |
St |
BS |
Pts |
Q. Davis III |
8 |
223 |
48/66 |
72.7 |
48/65 |
73.8 |
0/1 |
0 |
24/31 |
77.4 |
21 |
52 |
73 |
7 |
15 |
15 |
1 |
10 |
120 |
C. Lin |
8 |
190 |
30/72 |
41.7 |
16/29 |
55.2 |
14/43 |
32.6 |
22/32 |
68.8 |
5 |
27 |
32 |
40 |
10 |
27 |
3 |
0 |
96 |
C. Lu |
8 |
164 |
30/59 |
50.8 |
9/17 |
52.9 |
21/42 |
50 |
3/5 |
60 |
2 |
15 |
17 |
6 |
16 |
14 |
5 |
0 |
84 |
L. Tien |
8 |
188 |
32/77 |
41.6 |
21/47 |
44.7 |
11/30 |
36.7 |
6/10 |
60 |
6 |
31 |
37 |
19 |
18 |
9 |
7 |
2 |
81 |
S. Chen |
8 |
116 |
22/43 |
51.2 |
19/34 |
55.9 |
3/9 |
33.3 |
11/17 |
64.7 |
6 |
7 |
13 |
12 |
10 |
5 |
6 |
1 |
58 |
W. Tsai |
8 |
148 |
17/34 |
50 |
15/31 |
48.4 |
2/3 |
66.7 |
16/21 |
76.2 |
14 |
12 |
26 |
11 |
7 |
8 |
3 |
0 |
52 |
W. Tseng |
8 |
143 |
19/37 |
51.4 |
15/25 |
60 |
4/12 |
33.3 |
10/15 |
66.7 |
6 |
16 |
22 |
14 |
19 |
19 |
5 |
6 |
52 |
D. Creighton |
7 |
82 |
13/29 |
44.8 |
4/10 |
40 |
9/19 |
47.4 |
2/2 |
100 |
3 |
11 |
14 |
7 |
3 |
2 |
4 |
0 |
37 |
C. Yang |
8 |
120 |
11/28 |
39.3 |
6/12 |
50 |
5/16 |
31.2 |
9/14 |
64.3 |
4 |
16 |
20 |
10 |
11 |
4 |
3 |
0 |
36 |
C. Hung |
7 |
93 |
10/25 |
40 |
4/7 |
57.1 |
6/18 |
33.3 |
0/0 |
0 |
3 |
13 |
16 |
13 |
12 |
3 |
2 |
0 |
26 |
P. Chou |
6 |
27 |
5/7 |
71.4 |
4/6 |
66.7 |
1/1 |
100 |
0/3 |
0 |
1 |
4 |
5 |
2 |
5 |
2 |
2 |
2 |
11 |
H. Lee |
5 |
104 |
4/14 |
28.6 |
3/8 |
37.5 |
1/6 |
16.7 |
0/0 |
0 |
1 |
16 |
17 |
11 |
9 |
5 |
3 |
0 |
9 |
Team/Coaches: |
|
5 |
7 |
12 |
0 |
0 |
1 |
0 |
0 |
|
TOTALS: |
1598 |
241/491 |
49.1 |
164/291 |
56.4 |
77/200 |
38.5 |
103/150 |
68.7 |
77 |
227 |
304 |
152 |
135 |
114 |
44 |
21 |
662 |
대만은 12번의 린 선수가 192의 신장으로 2-3번 트위너로 벤치 에이스격인 선수이고 이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모습들을 보아도 센스도 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데이비스 다음가는 이팀의 주요 인물로 평가 됩니다.
그리고 13번 루 선수가 194의 신장으로 스타팅 3번 포지션으로서 득점력이 좋고 특히 삼점이 좋고 린과 더불어 루 선수가 대만의 삼점 슈터들 입니다.
그리고 202의 신장으로 파포를 보는 7번의 티엔 선수도 삼점을 제법 시도 합니다.
전형적인 포가라기 보다는 슈가에 가까운 9번의 헝 선수는 삼점이 그리 좋지도 않고 특히 이번대회 자신이 자유투를 얻어낸 적이 없을 정도로 무리한 돌파를 하기 보다는 주로 빅맨들이나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활을 하는 듯 합니다.
대만은 이번대회에서 삼점을 많이 던지는 공격을 하고 그 중심에 단명 데이비스의 존재로 인해 수비가 인사이드에 몰렸을시 나오는 공격이 그 원인을 제공 합니다. 턴오버도 적게 하는 팀 중 하나 입니다.
수비는 전형적으로 맨을 사용하고 수비3초가 없기에 그리고 1,2,3번 스윙맨들의 발이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기에 데이비스의 림 프로텍트 능력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공격을 합니다.
필리핀을 이길 때 필드골을 무려 18개나 덜 던지고 자유투도 6개나 덜 던졌고 공격 리바운드도 16개를 허용하고 단 5개만 잡아 냈지만 12번 린이 20득점 3점 3개 13번 루가 22득점 3점 6개 그리고 7번 티엔이 삼점 4개 4번 선수가 삼점 2개 팀이 총 15개의 삼점을 넣으면서 승리 했습니다.
이날 데이비스는 단 6득점 그러나 수비에서 상대 필리핀의 돌파를 잘 막아 주었죠.
우리도 대만도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한장의 월드컵 직행 티켓
10일간 8경기를 치뤄온 양팀 모두 체력적을 힘이 들것이고 둘 다 숙적 중국을 이겼지만 이란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네요.
대만은 우리보다 평균 신장도 작고 빅맨 게임에서도 데이비스 한명을 제외하면 우리가 분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남은 한 경기, 지난 모든 노력과 경기들이 결국 이 한경기를 통해 결정이 날 것이고,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우리 한국농구의 미래가 이 한경기를 통해 받을 영향은 정말 어마어마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월드컵은 6년 후인 2019년에 열릴 예정이고 이번처럼 24개국이 아닌 32개국 참가이니 우리가 진출할 확율은 분명 늘어나겠죠.
리딩능력이 부족하다 시아가 좁다는 평가를 받던 양동근 선수는 누가 뭐래도 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이자 팀의 고참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수비 능력과 성실함은 그 누구도 그를 쉽게 비판하지 못하게 합니다. 지난 시즌 MVP 한국 농구의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 덩크하는 187cm 포인트 가드 기선형 선수! 점퍼가 더 좋아지고 리딩과 패스 수비는 분명 더 좋아 질 겁니다. 아직 젊으니까요. 그의 돌파후 마무리 능력과 스피드는 아시아 정상권입니다!
매직키드 태술이의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 부족한 공격력과 양동근에 비해 떨어지는 개인 수비.... 그래도 그는 한국의 퓨어포가의 명맥을 이어가는 분명 경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알고 이미 KBL에서 우승을 경험한 좋은 리딩가드 재목입니다.
필리핀전 구비브라이언트 민구의 삼점쇼는 우리가 그나마 마지막까지 박빙의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1쿼터 좋은 출발을 했고 이번 로스터에서 가장 믿음이가고 KBL에서 존재하는 단연 넘버원 SG 조성민! 성곤이는 이번대표팀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기를.....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 스타팅 SF 윤호영, 현재 세계 농국 추세에서 사이즈가 아쉽고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지만, 궂은일에 능하고 터지는 날엔 오픈 삼점과 공 없이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해 줄 줄 아는 열심히 뛰는 윤호영..... 2m의 SF 최준용, 자신이 아직은 SG 자리가 편하고 몸싸움이 불편하다는 마르고 빠른 슛이 있는 유망주! 미래에 최진수선수와 함께 국대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해주기를....
김종규 이종현 포스트는 여전히 아직 많이 어리고 섬세함과 경험등이 많은 부분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높이도 좋고 기동성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그들이 더욱 많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하승진 선수의 몸관리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추후에 하승진, 김종규, 이종현 세 선수가 국대에서 함께 할수 있다는 상상 만으로도 분명 기대감을 줍니다!
여전히 국대 넘버원 빅맨 주성이형, 태극기만 달면 더욱 뜨거워지는 남자 승준이형!
이 둘이 없었다면 우리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진출과 많이 멀어져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성이형과 승준이형 모두 이번, 아니 2014년 월드컵에 진출해서 자신들의 마지막 남은 커리어를 더욱 멋지고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대에 남은 마지막 70년대생 형님들의 멋진 투혼으로 대만과의 경기에서 데이비스를 멋지게 누르고 상대와의 골밑 대결에서 멋지게 승리해서 당당히 자력으로 세계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유재학 감독님과 이상범 코치님 이하 많은 스텝들......
연맹과 협회의 부족한 지원, 공중파 중계 한 번 없고, 일주일에 6일하는 프로야구 일반 시즌경기에도 밀려 녹화 방송으로 케이블에서 방영되는 한국 농구의 인기.....
만수 유재학 감독님 오늘 밤엔 부디 감독님의 매직을 보여 주세요!
단연 한국 역대 농구 감독님들 중 그 인기나, 전술 등등 종합적 평가에서 농구인들 사이에서라면 단연 최고로 평가받을 거라 믿는 만수 유재학 감독님!
우리 소수의 농구팬들은 믿습니다.
몇몇의 팬들은 쉬이 비난하고 다른 스포츠에 눈돌리고, 경기를 외면할지 몰라도
아직도 여전히 조건없이 단지 농구를 사랑하고 국가대표 농구에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는 분명 대만을 잡고 세계대회로 진출하는 순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한국 농구의 미래가 달라질 한 경기 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한국 농구인드로 살아온 국가대표 여러분들이 더욱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더욱 응원합니다. 필리핀에 직접 가서 목이 터저라 응원하고 필요하다면 우리와 상대할 팀들의 경기에 가서 직접 비디오라도 찍어다 드리고 싶다고 하는 분들이 제 주위에는 많습니다.
한국 농구의 저력을 보여 주세요.
2002년 아시안게임 중국전과의 기적같은 연장승! 그 이후 너무도 오래 국가대표 농구가 조용했고 국제대회는 1998년이 마지막 이었다니.......
소수이지만 아마츄어 농구판은 그 어느때 보다 5대5 실내 농구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기저기 잠자고 있는 팬들을 깨워 줄 멋진 한방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