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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오토캠핑장 들어선다 | ||||
영남알프스 체류형 산악관광 중심지 조성 계획 추진 시, 이달 연구용역 완료…6월까지 실행계획 수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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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관광의 1번지’를 목표로 산악관광 육성책을 추진중인 울산에도 강원도 동해나 경기 가평과 같은 오토캠핑장이 설치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자원을 활용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에 울산을 체류형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오토캠핑장 시설을 계획해 향후 추진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 숙박에 비해 장거리 여행객의 캠핑 비율이 50~60%에 달하는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곳곳에 캠핑장이 설치돼 있는 반면,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세계캠핑캐러바닝대회가 열렸던 강원도 동해(망상오토캠핑장)와 경기도 가평(자라섬 오토캠핑장) 등 2곳에 불과하다. 시는 주 5일제 근무가 본격 시행되면서 오토캠핑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울산과 영남알프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신불산군립공원 작천집단시설지구 내 산악레포츠시설과 인근 작수천 명소 주변에 다목적캠핑장 시을 설치를 계획중이다. 시는 또 강동권 개발사업과 대왕암 공원조성사업, 진하 마리나항 기본계획 등에서 다목적 캠핑장 계획 반영을 검토중이어서, 이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울산지역에서도 오토캠핑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최종 완료, 울주군과 실무협의회를 거쳐 6월까지 선도사업 선정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해당 부서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1단계(2010~2013) 사업은 작수천 명소화사업(작천정 복원, 수변야영장 조성)과 영남복합웰컴센터 건립, 통합안내체계 구축, 신불산 케이블카(가천저수지 부근~ 신불산 부근, 3.7㎞) 설치 등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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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아요,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